-
5일 불·소 정상회담
【파리28일 로이터합동】「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대통령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오는 12월5,6일 양일간 「파리」남부 약50㎞의 「라콜리에」성에서 정
-
박물관은 공원이다(1)
【이종석 기자】7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약50일간「유럽」에서 6개국, 그리고 미국과 일본에 걸쳐 40여 박물관·미술관을 돌아봤다. 이 미술관취재여행은 새로운 시설에 관한 견문에
-
해외 미국인들이 보는 미국
「닉슨」사임으로 끝난 「워터게이트·스캔들」은 미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수 만명의 「전 미국인」들에게도 미국민에 못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
나체주의총회 개막-옷 입은 시장이 격찬
「폴란드」와 「체코」를 포함한 세계22개국 나체주의자 대표들이 지중해안의 전라도시「포르나튀르」에서 제14차 세계나체주의자 총회를 개막했다. 이 회의에 유일하게 옷을 입고 참석한 「
-
군대 오는 날 거가와 행진곡 방송
군사지도자가 내세우는 인간적완벽성·청렴결백 찾아보기 힘들어 군부가 집권하는 나라는 현재 A국(알제리)에서 Z국 (자이르)에 이르기까지 모두 5개국이다.얼마 전 「아프리카」 의 「니
-
파라셀 군도
『태양이 동북의 「우수리」강 위에 떠오를 때 서방의 「파미르」고원은 아직 어둡다. 눈보라가 겨울에 북부를 뒤덮을 때, 남부의 해남도에는 봄 파종이 시작된다. 중국의 최남단인 증모환
-
석유비상 일시 해제 구주각국, 성탄 맞아
【파리=주섭일 특파원】석유동란의 어두운 그늘아래서 맞은「유럽」의「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지금까지 실시해 온 석유절약을 해제, 23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는
-
73년에 떨어진『거성』들
한국과 동양을 사랑한 작가 중국의 농민생활을 그려 중국문화를 깊이 소개한 역작『대지』로「노벨」상을 받은 미국여류작가「펄·S·벅」여사가 3월6일 향년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한국
-
「파리의 인생」즐기는 신생국의 통치자들
지난 24일부터 3일간 「르·몽드」사장 「자크·포베」의 초청을 받아 「파리」를 방문한 「리비아」의 「가다피」는 이곳 부동산소개업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
-
프랑스 두 문학상 시상|「공쿠르」상-『셰섹스』씨|「르노르」상-『프루』여사
「프랑스」의 최고 문학상인 「공쿠르」상은 10일 『식인귀』라는 「프랑스」말로 소설을 쓴 「스위스」작가 「자크·셰섹스」씨에게 수여되었다. 한편 「프랑스」 제2의 문학상 「테오프라스트
-
「노 브라」일광욕
젖가슴노출을 금지시킨 경찰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남부해안도시 「니스」부근의 해수욕장에서 아가씨들이 태연히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AP】
-
세계 금융의 성역…스위스은행
검은손 「마피아」단체의 돈의 행방은? 마약자금의 출처는 어딘가? 갖가지 억측에 휘말려 있는 금융성역, 그 철벽의 「은행비밀」을 뒷받침하는 「스위스」 및 「스위스」인의 생태가 어떠한
-
현대무용을 변혁시킨 흑인안무가 「앨빈·에일리」
20세기 초부터 비롯된 현대무용이 최근 미국에서 새로이 인식되어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이저도러·덩컨」「루드세인트·데니스」 등 선구자들에 이어 30년대부터 예술의 형태로 정착한
-
「피카소」유산은 200억원
【파리 11일=외신종합】고「마블로·피카소」옹이 남긴 유산은 대략 5천만 「달러」(약 2백억 원)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재산목록에는 남부 「프랑스」에 있는 4채의 호화관 저
-
초 현실적 조각 활동까지
파블로·피카소의 창조활동은 단지 회계의 영역에만 그치지 않는다.서양미술사에 있어서 불멸의 거인인「미켈란젤로」나 「루뱅스」등과 비견되는 거장이지만 그의 예술 활동은 보다 넓은 영역에
-
예술가끼리 돈 거래 않는 법.
【니스(프랑스) 9일 AP합동】남부 「프랑스」의 휴양 도시인 「니스」의 재단사인 「미셀·사폰」씨는 고 「파블로·피카소」옹이 자기 양복 값을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고 항상 그림으로만
-
인간과 그 생애
【파리8일 AP합동】8일 남불 「무젱」의 별장에서 향년 91세를 일기로 서거한 「파블로·피카소」는 생전에 이미 불멸의 명성을 획득한 20세기 최대의 화가였으며 회화사상 가장 영향력
-
창립 백주년을 맞은 국제동양학회 7월16∼22일 「파리」서
국제동양학회창립 1백주년을 기념하는 제29차 국제동양학회총회가 7월16일∼22일 1주일간 「파리」에서 62개국 3천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학자 40명과 북한학자
-
사망 모두 백6명|리비아 기 격추로
【텔라비브22일로이터합동】「이스라엘」전투기의 「리비아」여객기 격추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3일 현재 모두 1백6명으로 증가된 것으로「텔라비브」에서 알려졌다. 한편 생존자는 7명으로
-
닉슨의 정치 철학 탈바꿈|【워싱턴=김영희 특파원】
「닉슨」 대통령은 「드골」을 이상적 정치가의 「모델」로 삼아 왔다. 「닉슨」은 「드골」이 「알제리」 전쟁을 4년만에 해결한 것처럼 자신의 월남 전쟁 해결도 4년 정도 걸릴 것으로
-
심체와 초긴축 소련경제
악천후→농축흉작→공업생산율 저하의 악순환 속에 72년의 무덥고 긴 여름을 보낸 소련정부는 지난해 12월 최고회의에서 73년의 국민경제 발전계획과 국가예산을 채택했다. 이 경제계획의
-
72년의 세계여성활동
여성에 관한 1972년의 뉴스들은 몇몇 여성계의 승리에 못지 않게 후퇴도 기록되고 있다. 미 정치계의 경우, 대통령선거에 여성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인 반면 여권세력의 교두
-
미·월맹 휴전안 최종 담판-키신저·토, 연 이틀 비밀회담
【파리 4일 AP동화】「헨리·키신저」미대통령 안보담당특별보좌관과 월맹 정치국원「레·둑·토」는 4일 총5시간에 걸친 두 차례의 회담을 가짐으로써 월남휴전협정조인 이전의 마지막 「라운
-
탈의실서 폭행 당해 웰치양이 감독 고발
【런던 로이터합동】미국의 육체파 여우 「라웰·웰치」양은 막 촬영을 마친 그녀의 최신영화 『「세일러」의 최후』를 감독한 「허버트·로스」감독을 폭행죄로 고발하겠다고 발표. 그녀는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