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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몰린 '호텔 르완다' 영웅의 석방 소식...바이든도 "환영"
영화 '호텔 르완다'의 모티프가 된 폴 루세사바기나가 반 정부 테러를 지원한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대통령의 사면으로 석방됐다고 25일(현지시간)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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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미국 독립은 노예제 지키기 위해서였나
━ 미국 건국에 대한 새로운 시선 김기협 역사학자 제럴드 혼은 『1776 반동혁명: 노예 저항과 아메리카합중국의 기원』(2014)에서 미국 독립전쟁이 하나의 ‘반동혁명(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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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29)
위대한 영화 잉마르 베리만은 영화가 다루는 위대한 대상은 인간의 얼굴이라고 믿었다. 그는 나와 가진 인터뷰에서, 텔레비전으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를 보다가 완전히 몰입하게 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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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영화제에서 수상한 중화권 감독·작품들, 올해는?
5월은 칸 영화제의 계절이다. 특히 올해 봉준호 감독의 이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왕좌격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수상할 수 있을 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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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진기자 첫 퓰리처상 수상, 김경훈 로이터 통신 기자
'최루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난민' 사진을 촬영한 로이터 통신 김경훈(44) 기자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사진기자로 첫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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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8.18 문화 가이드
━ 책 카페 Tea 메뉴 101 칵테일 느낌의 티 음료를 개발해 국내에서 ‘티 목테일’ 장르를 개척한 ‘티 믹솔로지스트’ 이상민이 차를 응용한 총 101가지의 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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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냐, 지루한 삶이냐...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올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술비평가 제리 살츠. [[AP=연합뉴스] “예술가여, 가난을 받아들여라.” 지난 4월 퓰리처상 비평 부문 수상자인 미국의 미술비평가 제리 살츠(J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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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짜 뉴스” 맹비난했던 NYT·WP 공동 퓰리처상
지난해 12월 10일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캠프에서 연을 날리는 어린이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짜 뉴스의 온상’이라고 공격해온 뉴욕타임스(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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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트럼프 스캔들' 등 2018 퓰리처 수상작 발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 퓰리처상의 수상자가 16일(현지시간) 발표됐다. 로힝야족 난민 위기를 담은 사진으로 로이터 통신은 피처 사진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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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러시아 스캔들’ 파헤친 NYT·WP, 퓰리처상 수상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파헤친 보도로 퓰리처상 수상 소식을 접한 뒤 기뻐하는 뉴욕타임스(NYT) 직원들. [EPA=연합뉴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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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계적 석학 33인이 그렸다, 대한민국 과거·현재·미래의 초상
대한민국을 말하다 김환영 지음 프리이코노미북스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인터뷰 모음집이다. 하나 여느 인터뷰 모음집과 무게감이 다르다. 책에 등장하는 인터뷰이 33명이 이른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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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윤리 논쟁 불붙인 JTBC 정유라 취재…"기자는 관찰자여야 하나"
기자 윤리에 관한 논재의 대표 사례인 '독수리와 소녀'. 케빈 카터(작은 사진)는 이 사진을 찍어 퓰리처상을 받은 뒤 소녀를 구했어야 했다는 비판에 시달리다 3개월만에 스스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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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코난 도일, 추리작가로 가둘 수 없는 이유
명탐정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코난 도일(1859~1930)의 이야기 솜씨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셜록 홈즈와 왓슨을 그린 영국 작가 시드니 파젯의 삽화(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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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론가' 로저에버트 사망… 오바마 애도 성명
[사진 연암서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평론가로 불리던 로저 에버트(미국)가 4일(현지시간) 암 투병 끝에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5일 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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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할리우드는 그의 영화 평론에 애간장 녹았다
로저 에버트: 어둠 속에서 빛을 보다 로저 에버트 지음 윤철희 옮김, 연암서가 640쪽, 3만원 로저 에버트는 영화평론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1975년 영화평론가로는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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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클린턴 대통령이 말했다 “그 주인공 계속 쓰시오”
‘나는 죽음 담당이다(Death is my beat)’. 미국의 대표적 스릴러 작가 중 한 명인 마이클 코널리(55)의 소설 『시인』의 첫 문장이다. 몇 줄만 더 읽어보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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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인간에 대한 사랑 보여준 ‘TED 축제’
김한별지식과학부 기자 로저 에버트는 영화 평론계의 전설이다. 1975년 영화평론가로는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TV에서 영화 비평쇼를 진행하며 그가 선보인 엄지손가락 평점(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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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퍼블리카, 온라인 첫 퓰리처상
올해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일간지 디모인 레지스터의 사진. 지난해 7월 1일 미국 아이오와주 주도인 디모인의 센터 스트리트 댐 인근에서 건설 근로자가 급류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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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가 처음으로 퓰리처상 수상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캡처]온라인매체인 '프로퍼블리카(ProPublica)'가 퓰리처상을 받게 됐다. 매년 퓰리처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는 뉴욕의 컬럼비아대 퓰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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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구겐하임 미술관 지은 라이트 그의 밑천은 허영심, 오만
국내에 건축·건축가에 대한 책들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다. 근대 건축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르 코르뷔지에·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미스 반 데 로어에 관한 책이 모두 나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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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퓰리처상 5개 부문 휩쓸어
카리브해 아이티의 한 소년(7)이 열대성 폭풍우 ‘한나’로 물에 잠긴 집 앞에서 진흙을 뒤집어쓴 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쪼그려 앉아 있다. 2009 퓰리처상 ‘브레이킹 뉴스’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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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 강렬한 ‘인 더 하이츠’ 13개 부문 후보로
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이자 연극·뮤지컬계의 축제인 ‘2008 토니 어워즈(Tony Awards)’ 발표가 하루 앞(한국시간 16일)으로 다가왔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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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 강렬한 ‘인 더 하이츠’ 13개 부문 후보로
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이자 연극·뮤지컬계의 축제인 ‘2008 토니 어워즈(Tony Awards)’ 발표가 하루 앞(한국시간 16일)으로 다가왔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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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에 독설 퍼붓던 기자 배탈 … 백악관팀 극진한 치료에 감동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 뉴욕 타임스의 모린 도드(사진)는 백악관이 가장 싫어하는 언론인 중 한 명이다. 그가 쓰는 칼럼이 독하고 매섭기 때문이다. 도드의 칼럼에서 조지 W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