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7)소 원정레슬링 선수단 정동구 코치 수기

    자유형 「주니어·플라이」급에 출전한 김화경은 1차전에서 강적 일본의 「고도·아끼라」를 눈깜짝할 사이에 「플」로 꺾더니 「터키」·「헝가리」·「이란」선수를 잇따라 가볍게 물리쳤다. 이

    중앙일보

    1975.10.01 00:00

  • (420)"「민스크」에 한국을 심고 왔다"|소 원정레슬링선수단 코치 정동구씨 수기(2)

    「민스크」의 공기는 의외로 차가웠다. 섭씨 4∼5도.「모스크바」의 기온이 섭씨 18도 정도였는데 훨씬 남쪽인 이곳이 이렇게 춥다니 웬 이변인가. 국영관광국에서 직영하는「인투어리스

    중앙일보

    1975.09.25 00:00

  • 귀생객 줄어

    올해 연말귀성 인파가 예년에 비해 30%가량 줄어들었다. 신정을 하루 앞둔 31일에도 서울역을 비롯한 용산역, 각 고속「버스·터미널」은 예년보다 훨씬 적은 귀성객들로 비교적 한산한

    중앙일보

    1975.01.01 00:00

  • (중)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횡단 기 본지독점|대륙횡단 열차 속에서

    이튿날 순조롭게 중공대사관과 몽고대사관으로부터「비자」를 발급 받고 하오8시에 출발하는 8호 기차를 타기 위해 백「러시아」역으로 향했다. 개찰에 앞서 행하는 소련관리들의 외국관광객에

    중앙일보

    1974.11.09 00:00

  • 원시적 압사사고

    추석을 이틀 앞둔 28일 밤 귀성객으로 일대 혼잡을 빚은 서울 용산역에서 또 다시 사자 4명, 중경상자 39명을 낸 일대「압사사고」가 벌어지고 말았다. 질서를 잃은 대군중이 일시에

    중앙일보

    1974.09.30 00:00

  • (62)제12화 추전미인과 북청미인(1)

    한국에서도 흔히 북청미인·강계미인하여 미녀의 원산지로서는 관북과 관서지방 등 춥고 눈 많은 고장을 꼽는다. 일본서도 첫손 꼽히는 미녀의 산지는 경도와 동북지방. 그 중에서도 고래로

    중앙일보

    1974.03.30 00:00

  • 음식·언어구조 우리 닮아

    박 특파원, 체코∼「부다페스트」열거변 여행 「프라하」애서의 여정을 마친 본사「런던」주재 박당희 특파원은 7회29일 기자 이용,「체코슬로바키아」하여「헝가리」의 변방 「부다페스트」회

    중앙일보

    1973.09.27 00:00

  • (하)|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기

    「크라쿠프」까지의 기차요금은 1백37「즐로티」(1천6백원). 손짓 발짓까지 동원, 「바르샤바」국제선 역에 당도하여 차표를 받고나니 어쩐지 「바르샤바」를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

    중앙일보

    1973.09.12 00:00

  • (10)서산군 연포 해수욕장

    연포 해수욕장이 있는 서산반도는 마치 지도를 보면 나무뿌리처럼 생겼다. 하도 진기한 지형이어서 지도만 봐도 흥미롭다. 이 반도에는 만리포·연포·몽산포의 3개 해수욕장이 거의 같은

    중앙일보

    1973.07.21 00:00

  • (5)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 수기

    우리 일행이 「홍콩」북단의 접경 심천을 넘어 중공에 들어간 뒤 6월12일 마지막 「코스」인 북경에 가기까지의 중간 여경을 총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광동=5월30일 심천발 제92

    중앙일보

    1973.06.30 00:00

  • (2)산·강·길·도시|본사 이광표 특파원 평양 왕래기

    산천은 여구했고 비목도 다를 것이 없었다. 「27년의 세월」에 가렸던 산하가 눈앞에 다가온다. 8월29일 10시40분. 판문점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자 펼쳐지는 풍경. 우거

    중앙일보

    1972.09.05 00:00

  • 평양에 간다

    평양은 서울서 2백32㎞ 떨어져 있다. 시속 80㎞로 달리면 3시간도 못돼 닿을 수 있다. 서울서 대전을 지나 김천을 60리쯤 앞둔 거리이다. 아침 9시쯤 서울을 떠나면 평양냉면을

    중앙일보

    1972.08.12 00:00

  • 여름휴가

    오늘아침 신문에서 임시 피서 열차의 운행 기사를 읽는 순간 느닷없이 내 가슴은 설레기 시작하였다. 가없는 수평선,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닷가 풍경이 내 망막 가득히 채우는 순간

    중앙일보

    1972.07.14 00:00

  • (415) | 경무대 사계 (42)|황규만

    나와 이 박사의 인연은 45년 말 그분의 돈암장 시절부터다. 해방 후 영어를 좀 한다고 해서 미군정청에 번역관으로 근무하다가 돈암장에 영문 비서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비서가 많았

    중앙일보

    1972.03.23 00:00

  • 오열 속의 가을걷이|오늘 남원참사 장례식·모산 사고 1주기

    【남원=임시취재반】『하늘이 드높고, 공기가 맑고…가을은 소풍 철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그 가을하늘이 원망스러워 졌어요』-. 수학여행길에 오르다 지옥 같은 죽음의 길을 맞고 되돌아

    중앙일보

    1971.10.14 00:00

  • 모 초상·경구 사라져

    【북평 19일 AFP합동】북평에 있는 2대 외국인용 「호텔」중의 하나인 「신차오」「호텔」 「로비」에 있는 높이 2m의 백색석고로 만든 모택동의 동상이 중공 당국에 의해 철거되어 중

    중앙일보

    1971.09.20 00:00

  • 북평에 봄은 오는가

    미 선수와 가장 많이 대화 "바람차서 미안하다" 감기조심 당|통역 오역 고쳐주어 영어실력 보여 【북평14일UPI동양】「제럴딘·레세크」·「줄리언·슈먼」기=북평 방문 마지막날을 맞은

    중앙일보

    1971.04.15 00:00

  • 대도시 유세 있던 날 박·김 두 후보 주변

    대전 유세를 위해 10일 아침 진해를 떠난 박정희 대통령은 「헬리콥터」로 추풍령 휴게소까지 온 뒤 그곳에서는 후보 신분에 맞춰 개인 승용차를 갈아타고 유세 시작 5분전에 강연장인

    중앙일보

    1971.04.10 00:00

  • 내일을 찾는 날

    『오늘 세계가 멸망해도 나는 내일을 위해 나무를 심겠다.』 화란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이다. 하루에 다 자라는 나무는 이 지상엔 없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산하를 이루

    중앙일보

    1971.04.03 00:00

  • 자율단일화 바란 것…후보 집념 없다

    『나는 이 순간에도 대통령 후보가 되어야겠다는 집념을 갖고 있지는 않다. 우리 당에는 후보 등록제도도 없고 출마라는 용어도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단 한 표의 차이라도 나에게 대통

    중앙일보

    1970.09.23 00:00

  • (1)황야를 달리다.|천경자

    지난 3일 귀국한 동양화가 천경자 여사는 2백 50일간의 세계일주 「스케치」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스페인」을 방문했었다. 키가 작은 「아끼」는 나와 같은 지붕 「호텔」 아래서

    중앙일보

    1970.04.11 00:00

  • (12)루손 조 맨발의 처녀들|김찬삼 여행기…

    「마닐라」역을 떠난 급행 열차는「루손」섬 남쪽 끝의 종착역「레가스피」를 향하여 일사천리로 달렸다. 차창은「스크린」처럼 바꿔는 가지가지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여주는 그림들. 열대의 푸

    중앙일보

    1970.02.26 00:00

  • 부관 [페리]

    부관 [페리](연락선)가 오는 6월부터 취항한다. 3천8백t·항속 19노트의 이 [페리]는 7시간이면 일본 [시모느세끼](하관)에 닿는다. 요금은 1등이 24[달러](7천2백원정도

    중앙일보

    1970.01.15 00:00

  • 한강철교

    열차를 타고 강을 건너는 맛은 괜찮다. 물이라도 한껏 붇는 날이면 철각을 씻는 듯이 차랑차랑 부딪히는 물결은 여간 상쾌감을 주지 않는다. 고요한 강은 풍경치곤 여성적인 것 같다.

    중앙일보

    1969.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