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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양자 이인수씨댁|콩나물 잡채
우리집의 아침 식탁은 무척 단출하다. 현미를 튀긴 튀밥과 콘플레이크에 우유를 적당히 섞어 먹는 것이 전부. 그래서 자연히 저녁 식탁에 곱절의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다. 우리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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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성인병을 막는다.
두부는「밭의 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든 영양식품이지만, 아직까지는 그 요리법이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한국의 식생활이다. 25일 하오2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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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 보따리 25kg 넘으면 "과중반입" 처리…정밀검사|통관허용품·수량등을 알아본다
국산품의 질이 향상된데다가 외제를 좋아하는 풍조가 개선되어 해외나들이에서 돌아오는 내국인 여행객들의 짐보따리가 가벼워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외국인 여행자들에 비하면 가방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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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영광의 얼굴들
속리산 솔잎혹파리 방제의 공로자. 80년 이래 4년동안 공휴일에도 쉬지않고 온갖 정성을 쏟아 죽어가는 소나무를 되살려 푸른 속리산을 가꾸는데 성공한 솔잎혹파리 박사다. 박봉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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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청주 버섯찌개
중소도시를 다니다 보면「원조 청주버섯찌개집」이란 간판을 보는 경우가 있다. 청주의 버섯찌개가 춘천의 막국수만큼이나 유명해진 탓인지 모른다. 경주집(충북청주시서문동 서문시장안·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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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경희식당 한정식
속리산 경희식당(충북보은군내속면사내리280)의 한정식은 맛깔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주인의 요리솜씨 때문에 일부러 찾는 사람이 많다. 주요 요리는 아직도 꼭 자기손을 거쳐야 한다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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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관광농업육성 마을」에 농협, 시설자금 3억원 지원
농협중앙회는 농외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관광농업육성마을」로 선정한 전국 14개 마을에 융자금 2억6천만원과 지방보조금 8천4백만원 등 모두 3억4천4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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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전주비빔밥의 맛은 콩나물에서 나온다. 콩나물은 우리나라 대중식품가운데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식품으로 전주의 콩나물이 그 맛으로 유명하다. 전통음식 지정업소의 하나인 성미당(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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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무우나물등 실내재배 인기
가정에서 손쉽게 길러 먹을 수 있는 실내 원예채소가 점차 상품화되고 있다. 지난주부터 각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는 버섯·무우나물·들깨나물등을 길러 먹을 수 있는 배양토와 용기·씨앗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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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목밥」
、서울 YWCA 교육부가 주최하는 세계의 요리 두번째 순서는 일본 강사는 주한일본 대사관 「이시즈끼」(석부홍) 1등서기관부인 「에즈꼬」씨(35) 2년3개월째 한국에 살고 있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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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닭고기 쌈』(1)
○…8개국의 주한 외국인부인들이 직접 자기나라의 고유한 음식과 만들기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요리강습회가 6일부터 2개월간 서울YWCA 주최로 이 회관 조리실에서 주 2일씩 열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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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가 본 서울과 지방의 제수용품 시장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중부시장과 경동시장은 각각 제수용품인 건어물과 건과물의 국내 최대규모의 장터. 1주일 남은 추석대목을 겨냥해 이들 시장에는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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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곡식·과일로 만드는 제철요리|사과 밤 버섯듣 대량출하로 값내려
한가위를 앞두고 햇곡식과 과일·채소류의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용산청과물시장의 경우 요즈음 하루 1만상자의 사과가 들어오고 있으며 배·밤·사과 등 추석성수품의 가격도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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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더 떨어질듯
오는 9월말까지 모두 6천42가구 분의 아파트분양이 줄을 잇는다. 이에 비해 현재 0순위통장소지자는 모두 2천8백30명으로 이들의 당첨기회는 충분히 보장되는샘. 이들이 이 기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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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 각료회의|수출장벽 완화협의
한국과 자유중국은 오는7월1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제17차 정기경제각료회의를 열고 상호주요수출품에 대한 관세율인하·수입장벽완화 문제 등을 협의한다. 한국측은 이번 회의에서 주종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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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 곽계정씨댁 뉴질랜드 찜
공예가 곽계정씨댁은 5백여개가 넘는 기러기와 개구리수집품이 함지박 가득 담겨져 있다. 오는 6월과 11윌 일본에서 가질 작품전을 앞두고 요즈음은 동판화에 특별한 관심이 쏠린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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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발연, 기호조사
외국인이 즐기는 한국 고유음식 「베스트 세븐」은 빈대떡·산적·구절판·불고기·냉채·오이볶음·사태찜의 순이다. 한국 식생활개발 연구회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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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간암으로 선고받은 한 소방사가 불굴의 투지로 병을 이겨내고 있는 이야기(중앙일보 12일자보도)는 많은 감동울 준다. 3개월을 넘기기 어렵다던 그가 지금 열달째를 넘어 사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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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 김홍종과장
『매일매일 조금씩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 그러나 결코 삶의 길을 단념할 수는 없습니다』-. 간암으로 3개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도 밤낮없이 화재현장을 뛰며 화염과 싸우는 서울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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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2) 학생도시락 잡곡밥에 반찬량 많게
학교급식이 제도적으로나 영양면에서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요즈음 연령에 따라 알맞은 도시락메뉴가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지난 2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주최「영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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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로 만드는 요리
해묵은 김장김치가 제맛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다. 시어진 김치를 식탁에 이용할 수 있는방법은 없을까. 요리연구가 안승춘씨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김치밥=밥을 지을때 신김치와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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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김만복씨댁 영덕게 튀김
가정의 화목을 제1의 덕목으로 내세우는 지휘자 김만면교수(숙명여대기악과)댁-. 앞마당 자욱이 펼쳐진 금잔디에는 산뜻한 조춘의 내음이 흠씬 배어있다. 부인 이계은여사(54·광신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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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여사가 만드는 이화장의 닭찜
고 이승만대통령의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는 83세의 계해년을 맞이하면서 이화장을 차분히 지켜보고 있다. 집안에선 이인수박사 내외와 손자 병구(14)·병조 (l2) 군이 여사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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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알카리성의 고른 섭취를|자연건강식품|안전하고 먹기도 좋아야|들깨·결명자·두충·오미자는 혈압강하작용
따끈한 차 한잔에 몸을 녹이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날씨가 제법 겨울다와지면서 자칫 건강에 소홀히 하기 쉽다. 긴 겨울을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름없는 꾸준한 몸놀림과 영양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