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
송도 국제 도시, 국제 업무 단지엔 고층 빌딩숲이
‘세계 비즈니스를 이끄는 첨단 지식도시’ 송도국제도시가 꿈꾸는 목표는 뚜렷하다. IT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일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를
-
아시아 첫 ‘그린 시티’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인천 송도에 대규모 친환경도시(green city·조감도 참조)를 만든다. GE코리아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
‘한국판 골드먼삭스’ 공염불되나
외환위기 이후 쏟아진 국내 대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독식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통합법이 내년에 시행돼도 한국판 골드먼삭스 탄생까지는
-
포스코, 해외 철강사 첫 M&A
포스코는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철강사인 MEGS사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MEGS社 자이드 이브라힘 회장, 포스코 이동희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황
-
미얀마 진출 기업들 조마조마
미얀마 양곤시에서 철강 가공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는 25일부터 공장 조업을 멈췄다. 미얀마 시위가 정부의 과잉 진압으로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상황이 악화된 때문이다. 포스코 관계자
-
[피플@비즈] 이구택·허창수·박삼구·조양호 회장 등 조문
고 변중석 여사 빈소에서 헌화하고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마지막
-
"예측 가능한 환율 정책 펴달라"
대기업 수출 담당 임원들이 정부에 예측 가능한 환율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환율을 예측하기가 워낙 어려워 기업들이 수출 가격을 책정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
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
[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
한손엔 무역 또 한손으로 상품 제작…공장 짓는 종합상사 늘었다
중국 산둥성 칭타오에 있는 '청도현대조선'은 요즘 시설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 24일 도크가 아닌 땅 위에서 배를 만들 수 있는 시설인 '선대'를 대폭 늘려 최대 2만5000 t
-
석탄에서 고철까지 … 북한서 자원 사냥
지난해 중국 지린성 3개 기업이 약 14억 달러를 투자, 북한과 공동개발에 들어간 함경북도 무산 철광석 노천채굴장. 사진 출처는 북한 화보 '조선' 2003년 5월호. '석탄.철광
-
고용없는 성장 50대 상장기업 성적표와 속사정
2004년 50대 기업 직원의 평균 급여는 4744만원이었다.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은 삼성전자(+
-
부산 아파트 하늘 찌른다
부산지역 아파트 층수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30층 높이는 보통이고 60층짜리도 등장하고 있다.건설업체들이 조망권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욕구도 충족시키고 용적률을 최대
-
'남동발전 인수' 대기업 4파전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 중 첫 민영화 대상인 남동발전㈜의 매각 입찰에 SK·LG·포스코·한화 등 국내 대기업 네곳의 참여가 유력해지고 있다. 6일 산업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
포스코, 외풍에 허약했다 : 드러난 타이거풀스 주식매입 배경
포스코가 지난해 4월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주식을 시가보다 비싸게 사들인 것은 해태타이거즈 야구단을 인수하지 않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로 밝혀졌다. 검찰이 28일 발표한 수사
-
유상부씨 오늘 재소환
포스코의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주식 고가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徐宇正)는 21일 오전 포스코 유상부(劉常夫)회장을 재소환해 TPI 주식 매입 경위
-
유상부회장 금품수수 조사
포스코의 타이거풀스인터내셔널(TPI)주식 고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徐宇正)는 7일 포스코 유상부(劉常夫)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 결정을 유보한 채
-
최규선씨에 10억 건넨 대원SCN 검찰,주가조작 수사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은 김홍걸(金弘傑)·최규선(崔圭善)씨에게 10억9천만원을 건넨 대원SCN이 지난해 해외 다이아몬드 채굴 사업을 소재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崔씨의 진술
-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과정 홍걸씨 '역할' 밝혀야
검찰이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金弘傑)씨를 구속기소하면서 그가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구속)씨와 기업체 등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돈과 주식 규모는 36억9천여만원으로
-
'김희완 불똥' 어디로 튈까
최규선 게이트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김희완(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혐의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최규선·김홍걸씨와 함께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등 이권에 개입했는지가
-
'복표非理'수사 확대
'최규선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車東旻)는 1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3남 김홍걸(金弘傑·39)씨가 체육복표 사업자인 타이거풀스 인터내셔널(TPI)
-
드러난 '홍걸씨 이권 개입'
김홍걸(金弘傑)씨가 각종 이권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다.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崔圭善)씨가 홍걸씨를 등에 업고
-
복표 선정 '홍걸 입김' 밝혀야
김대중 대통령 3남 홍걸씨의 검찰 출두로 '최규선 게이트'수사가 분수령을 맞고 있다. 홍걸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이 사건의 핵심인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으로 초점이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