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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봉사상 大賞 충북영동군학산면 부면장 이명기씨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하게 살자.』 충북영동군학산면 일대에는 부면장 이명기(李名基.50)씨의 이같은 신조가 학산면의면훈(面訓)처럼 알려져 있다. 31년동안 학산면사무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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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代 농부 평생개간 20억상당 농장 기증
60대 농부가 평생 가꿔온 20억원 상당의 과일농장을 청소년수련장 부지로 광명시에 기증했다. 개성출신으로 경기.충청지방에서 복숭아.포도농사를 지어온 김동주(金東柱.68.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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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상생활속의 애환
우기(雨期)속에 빗줄기가 멈춘 8월말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의한 주택가에 픽업트럭이 나타났다.이민온지 10년된 야채상 현종걸(玄鍾傑.40)씨의 「이동 슈퍼」다.마늘.알타리 무.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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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포도 다 팔았어요"
나는 요즘 계획에 없던 친정 나들이가 잦아졌다.포도 때문이다. 어머니는 올 포도값이 지난해의 반에도 못미친다고 한숨만 쉬고 계셨다.객지에 사는 남동생이 포도를 심어놓고 주말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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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 산간지역 농민들 이상기온따른 우박으로 밭작물피해
경북지방 산간지역 농민들이 이상기온에 따른 잦은 우박으로 예년에 없던 밭작물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러나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정부가 피해농가에 지원하는 보상금액은 턱없이 적어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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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過消費
양주는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증류주.혼성주 셋으로 나눈다. 양조주는 발효가 끝난 술을 여과한 것으로 와인.맥주가 이에 속한다.증류주는 양조주를 증류한 것이다.브랜디는 와인을,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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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의 옛날이야기
나이 듬직한 사람에게는 어른들의 옛날이야기 듣기를 즐겼던 어릴적 추억이 없을 수 없다.헛기침으로 목소리를 가다듬은 다음「옛날 호랑이 담배필 적에」로 시작해「그후로는 잘 살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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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災극복 자원봉사 확산
자줏빛으로 영그는 포도송이를 기대하던 농민들의 꿈이 이번 수해로 한순간에 사라진 경기도안성군서운면신흥리 들녘. 집중호우와 태풍 재니스의 영향으로 엉망이 돼버린 들판에서 28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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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韓 獨 포도주 진흥회 미헬 회장
『동양문화의 정적(靜的)이고 섬세한 점이 바로 포도주가 갖고있는 특징이며 묘미입니다.』10일 내한(來韓)한 독일포도주진흥회 프란츠 베르너 미헬 회장(63)의 포도주 예찬론이다.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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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르헨땅 1억평 매입 추진-대단위 농업단지 개발
삼성물산(대표 申世吉)이 해외농업개발및 농산물 유통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대규모 농사용 땅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농산물유통업계및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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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하기원씨
소나무가지에 흐드러지게 핀 눈꽃이 무거워 절로 툭툭 떨어져 내리는 천등산 고갯길을 달리는 것은 고단한 일상사와 잠시 작별하는 일이다.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사람도 늘그막에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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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과실농사 예상수확량 조사결과 풍년 예상-전북도
벼농사에 이어 과실농사에도 풍년이 들어 전북도민들은 올 한가위를 모처럼 풍성하게 맞이하게 될 것 같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8월 하순부터 이달 초까지도내 시.군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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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吐魯蕃-飛沙走石의 사막 西遊記무대
7월17일 저녁 돈황을 떠난 우리일행은 柳園이란 조그마한 역에서 투루판(吐魯蕃)으로 가는 밤열차를 탔다.기차가 하미(哈密)시를 지난지 얼마 안돼 갑자기 북쪽으로부터 강한 모랫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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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군 입장면 포도원 가족 드라이브코스로 제격
여름의 막바지 햇살아래 검붉게 익어가는 탐스러운 포도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가득 괴게 한다.특히 맛이 유난히 달고알이 큰 거봉 포도는 더위에 입맛을 잃은 도시인들의 미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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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배면적 6년만에 첫 증가-채소.과수등 생산늘어
지난해 땅을 놀리지 않고 실제로 농사를 짓는 면적(재배면적)이 6년만에 처음으로 모처럼의 증가세를 보였다. 놀리는 땅까지 포함한 나라 전체의 경지면적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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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재배 농민들 전기료 인하 요구-익산
[益山=徐亨植기자]농산물 수입개방 이후 비닐하우스등 시설에서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밭농사용 전기료가 논농사용보다 세배이상 비싸 채소재배 농민들이 전기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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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시장 개방대비 정부차원 종합대책 없어 우려
[大邱=金基讚기자]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의 타결에 따라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할 영농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나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없어 농민들이 올해 재배할 작목을 선정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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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지역 농촌지도소 지역개발센터로 새단장 실용화
[裡里=徐亨植기자]전북도농촌진흥원의 말단조직인 일선 군지역 농촌지도소가 쌀등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농민실용교육의 성격을 가진「지역개발센터」로 바뀐다. 17일 도농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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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옥수수
국내 옥수수 소비량(지난해 기준 6백38만t)의 98.6%가미국.중국으로부터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나라 토종 강원찰옥수수가 전세계 옥수수 시장을 휘어잡고 있는 미국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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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품종개량.농법개척해야 살수 있다
개척만이 살길이다. 신품종 사과를 개발해 묘목을 수출하는 李潤元씨(42.충북괴산군증평읍초중3리)와 경기도안성군서운면신기리 구릉지를 개발해 전국 제일의 사과 수출단지로 일구려는 洪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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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흉작 시름”/냉해속 밭작물·과일 병충해 크게 번져
◎고추가 빨갛게 익지않고 검게 변해/콩은 알도 여물기전에 줄기 쓰러져/사과는 “계절착각” 낙과현상 심각 농촌에 대흉작 공포가 일고 있다. 저온현상에 잦은 비로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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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포도 "1등 출하" 논산 성효용씨|"제철 4개월전「황금포도」맛보세요"|세계 최고 연 두 번 수확 도전
「기원전 2천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다년생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5∼6월에 꽃이 달린다. 과실은 8∼10월에 열리며 생식·건과·포도주용으로 주로 쓰인다」. 포도나무에 대한 사전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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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시장 “호황”/해마다 30% 이상 성장
◎작년 4백80억/쌀·과일·채소 등 품목 다양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무공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약과 화학비료를 안쓰는 유기농산물이 잘 팔리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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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인력시장 새 판도/일당벌이 「농촌역류」 급증
◎건설경기 침체로 과일따기·밭일 등으로 몰려 단순 인력의 일시적인 농촌역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벼베기는 물론 과일따기 등 농번기를 맞아 농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