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혈압계 바꾸도록 각병원에 협조요청|가짜꿀물의····유포과정의 단일화를 검토중
「광장」에 실린 독자투고에 대해 정부관계기관은 다음과같이 조사·처리했읍니다. ▲낡은 혈압계 교체 요망(10월5일자) =대한의학협회장과 대한병원협회장에게 낡은 혈압계 또는 낡은 의료
-
바닷가에서
서너척 보트들이 폐선처럼 얹혀 있는 철 지난 모래톱에 나그네 홀로 서면 한 여름 붐비던정을 철썩이는 파도소리.
-
적자이유 안성선 없애는 건|지역교통사정 외면한 처사
박승원 얼마전 안성∼천안간을 운행하는 안성선을 연차적으로 폐선키로 했다는 당국의 발표를 보고 이 지방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록 안성선은 일제의 식민지수탈정책의 하나로 생기
-
안성, 군산선등 9개 적자노선 폐쇄|철도청 검토, 82년∼86년사이 시외버스등으로 여객수송 대체
철도청은 철도의 경상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전국 33개 철도노선중 수익상태가 아주 나쁜 15개 「악성적자」 노선을 골라 내년부터 86년까지 단계별로 9개노선은 폐선, 3개노선엔 화물
-
해군함 재빨리 출동
사고후 승무원들의 안내로 구명대를 착용한 승객들은 바다에 뛰어들으며 파도 없어 수영을 하지 못하는 승객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떠 있었다. 사고해역에서 3마일 떨어진 곳에서 조난신호
-
곳곳에 도사린 위험…이비극 막을수 없었나
또 대열차사고가 일어났다.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널려진 시신들에게서, 아코디온처럼 쭈그러든 객차의 모습에서, 중태에 빠진 엄마를 부등켜안고 울고 있는 3살꼬마의 원망스런 표정에서 우
-
후보돕는 의식구조 바람직
○…19일저녁 전주덕진종합회관에서 열린 제12대대통령취임경축「리셉션」에 참석한 전두환대통령은 『유권자들이 선거때만 되면 후보에게 무엇을 바랄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의식구조를 가져야
-
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
-
피서철 맞아 전국실태를 알아본다|불안한 연안 여객선
바캉스 철을 맞아 연안여객선에 승객이 크게 붐비게 됐다. 이 때문에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이 더없이 강조될 때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쾌속여객선「엔젤」 1, 2호가 어이없는 충돌사
-
가짜만 밀수한 중국 무역선
인천항 중국화물선 밀수사건은 수법이나 규모면에서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다. 지난달 17일 첫 적발이후 구속자 70명(중국선원24명포함)을 비롯, 84명이 적발되어 단일사건으로 우리나
-
용인자연농원속 백련사 복원
□…한국의「디즈니랜드」인 경기도 용인자연농원안에 있는 천년고찰 백련사가 대대적으로 복원된다. 자연농원 입구에서 30분쯤 걸리는 향수산중턱에 위치한 백련사는 한국의 전형적인 나한 도
-
경찰의 인허가 업무 접수와 동시에 처리
내무부는 4일 전국경찰이 맡고 있는 72종의 인·허가민원 중 전당포와 고물시장·「카지노」영업 휴·폐업 등 39가지의 인·허가민원을 접수와 동시에 처리하고 전과조회를 구실로 민원인의
-
영도에서 갈매기가 사라진다-한계에 이른 오염…전국 주요항만 실태
항구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크고 작은 항만의 대부분이 각종 임해 공장에서 쏟아지는 폐수와 국내의 입 출항 선박들이 흘려보내는 폐유, 그리고 바다주변주민들이 마구 내다
-
퇴역하는 해양대 실습선 「반도호」 해상박물관으로 개조
우리 나라의 고급해기사를 길러낸 해양대실습선 반도호(3천3백4t)가 선박박물관으로 일선에서 물러서게 됐다. 한국해양대학은 30일 5년 전 태풍으로 폐선직전에 놓여있던 반도호를 수리
-
「거북선 탐사 소동」기대가 성급했다
기대에 부풀었던 충무 앞 바다 침몰 거북선 탐사작업은 완전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제1단계「사이드·스캔·소나」조사에 이어 지난 22∼27일까지 실시된 해군 심해 잠수사를 동원한 제2
-
폐선직전 영국 첫 남극탐험선 "『디스커버리』호를 구하자"
【런던=장두성 특파원】남극탐험사에 『비극의 영웅』으로 기록돼있는 영국 로버트·F·스코트의 탐험선 디스커버리호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있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런던의 템즈강변에서 수
-
신춘문예 당·입선 희곡작품 공연
극단「민중극장」은 6일 하오 상설발표 무대 인민중극장「스튜디오」를 개설하고 그 기념무대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일보 당선작을 비롯한 78년도 각 신문 신춘문예희곡 당·입선작 발표
-
대형 유조선 업계 최대 불황 예고|영국의 해운 업계서 진단
이곳의 권위 있는 해운계 소식통에 의하면 세계 「탱커」시장의 잉여선복량은 1980년에 가서는 무려 1억2천4백만t에 달할 것이라 한다. 세계의 유류 수급 물동량·선복량의 경향 등
-
철도시설의 노후화
국가경제의 중요한 동맥인 철도시설이 낡아 그 기능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연 발착이 잦고 안전도마저 위험시되고 있다. 철도는 국가의 산업동맥인 만큼 채산성을 어느 정도 희
-
서울과 부산남쪽
항구에서 살아야 좋을 사람이 서울에서 무거운 외투만 입는다. 하얀 눈을 서투르게 맞으며 신춘이란 게 가 버리길 바란다. 아줌마의 꽃다발 손보다, 내밀한 그 속삭임의 예절보다 뱃고동
-
도서지방 여객선망 확대
교통부는 오는 76년까지 해상교통의 쾌속화·대형화 및 육지∼도서간의 연륙화 등을 위한 『도서교통근대화 대책』을 마련, 16일 발표했다. 교통부의 도서교통근대화 대책에 따르면 ①7백
-
12개 시내버스 노선 오늘부터 변경 운행
서울시는 변두리 신개발지구의 도로신설과 확장에 따라 7일부터 12개 시내「버스」노선을 일부 변경 또는 연장운행 하도록 했다. 변경 또는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입석5
-
버스노선 (83)번 폐선|(89)번은 일부를 변경
서울시는 11일부터 남성동∼성북동간의 83번(18대) 노선을 폐선, 남성동∼중앙청∼화곡동간의 89번(18대) 노선에 통합하고 89번 노선일부를 변경 운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8
-
변두리 4개 버스 노선 변경
서울시는 사당·봉천·상계·망우동 등 변두리 지역 교통 소통책으로 1일부터 4개 시내 「버스」노선을 일부 연장 또는 변경 운행키로 했다. 연장 또는 변경 운행된 노선은 다음과 같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