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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CCUS…이산화탄소부터 줄여야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렸던 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가 14일 끝났다. 회의 합의 내용이 기후 위기를 막기에 미흡하다는 비판이 많지만, 진전도 있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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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수처리·배터리 사업까지…디지털·친환경 가속
━ 진화하는 건설사들 GS건설이 2019년 준공해 가동 중인 제주 환경자원순환센터. 폐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을 재사용한다. [사진 GS건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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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의 끔찍한 결과 “항생제 내성 세균 키우는 온상”
그린피스 활동가 아담 월터스가 북태평양에서 채취한 미세플라스틱이 담긴 배양접시를 들어보이고 있다. [그린피스 제공] 강과 호수, 바다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항생제 내성 병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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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산갈치·거대오징어…아쿠아리움서 볼 수 없는 신비한 바다 생물을 찾아서
방학 등 휴일을 앞두면 문득 놀러 갈까 생각나는 바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고 모래사장을 달려 풍덩 들어가고 싶어지죠. 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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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업체 온실가스 줄이려 폐기물 태운다지만…공기오염은?
강원도 영월의 한 시멘트 공장. 국내외에서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감축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찬수 기자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건축 재료인 시멘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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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경제도 부스터샷 필요…국회가 경기활성화법 서둘러야"
“근로시간을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현행 근로시간제도는 ‘근로시간=성과’인 산업화시대 공장 제조업을 기준으로 설계돼 미래산업구조와 맞지 않다. 전문성 높은 고연봉·전문직에는 법을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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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Change] 스판덱스 '크레오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효성그룹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섬유인 ‘탄섬’의 개발에 성공했다. 탄소섬유는 수소차의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에 사용되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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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소비자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 성료
한국피앤지 한국피앤지는 지난 6월 소비자에게 보다 총체적인 환경 보전 실천 방향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P&G 지구를 지키는 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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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내 대학 최초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 3대 저널과 함께 2021년 10월 26일(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국내 대학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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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다회용 교체...호캉스 기념품 '어메니티' 사라진다
정모(35)씨의 취미 중 하나는 호텔에 묵을 때마다 객실에 놓인 작은 샴푸나 바디워시, 로션을 챙겨오는 것이다. 일명 어메니티(amenity·편의용품) 모으기다. 작은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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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도시유전’, 두산은 '수소전지'…탄소중립 속도 낸다
지난 2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과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대전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구개발 현장에서 열분해유 시제품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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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제선부터 제강까지 ESG경영 실천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포스코·여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패각 폐기물을 제철공정 부원료로 재탄생시키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당진제철소 고로 1,2,3호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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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전 제품 생분해 기술로 설계 … ‘제로 웨이스트’ 기업으로 변신
시타 ‘시타’는 전 제품에 생분해 기술을 적용해 쓰레기 배출을 ‘0’에 맞춘 ‘제로 웨이스트’ 기업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 시타] 스킨 케어 기업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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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삼성전자 반도체 폐기물로 수입광물 대체
현대제철-삼성전자 반도체 폐기물로 수입광물 대체 현대제철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1)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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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 순도 높이고, 원자재 수입 대체하고…반도체 찌꺼기 쏠쏠하네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이 27일 반도체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철 공정 원료로 쓰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직원(왼쪽)과 재활용업체인 제철세라믹 직원이 각자 폐수에서 추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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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 순도 높이고, 수입 대체하고…‘반도체 찌꺼기’의 대변신
삼성전자와 현대제철이 반도체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철 공정 원료로 쓰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직원(왼쪽)과 제철세라믹 직원이 각자 폐수에서 추출한 슬러지와 슬러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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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K-바다] 해양폐기물 수거, 쓰레기 재활용 사업 등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에 앞장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 분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바다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역할을 한다. 사진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 지역 학생들과 함께 쓰레기를 청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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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사회공헌/경영혁신/환경경영 수상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5th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1개 부문 2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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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플라스틱이라는데…소각되는 것도 많다
━ 추적, 플라스틱 쓰레기〈2부〉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했다는 기사를 접한 뒤 친환경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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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대안' '또다른 쓰레기' 어디에 가까울까…생분해 플라스틱의 진실
배달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아지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쌓여있다. 뉴스1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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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미 MIT 교수 "ESG, 중소기업에도 기회 있다"
■ ■Editor’s Letter 「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열풍입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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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처럼 세포로 스며든다…미세플라스틱의 역습
2019년 11월 그리스 아테네 인근 그리스 해양 연구 센터에서 한 생물학자가 바다 생물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살펴보고 있다. 연구팀은 물고기와 게, 홍합 등 조사 대상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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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지구도 해치는 담배…숨은 플라스틱 '끝판왕'입니다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 인근 공터에 수많은 담배 꽁초가 그냥 버려진 모습. 길거리 담배 꽁초는 하수도 등을 거쳐 바다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뉴스1 지난해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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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용 폐플라스틱 연간 170만t 태운다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다루는 중앙일보 연중기획 ‘플라스틱 어스(Plastic Earth)’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떠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다량의 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