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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금융위기]9. 끝. 한국은 통화대란 위험없어
통화위기로부터 한국은 안전한가. 태국 바트화에서 시작된 통화위기가 동남아 각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면서 제기된 의문이다. 더구나 연초부터 계속된 대형부도와 한국 금융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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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체제개편 앞두고 갈등
요즘 신한국당내 최대관심사의 하나는 이회창 (李會昌) 대표가 총재직을 넘겨받은후 새로 짜여질 당권 (당대표) 과 선거관할권 (선대위원장) 이다. 집권가능성이 적지 않고, 따라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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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통신에 나타난 대선후보 TV토론 반응
TV토론에 대한 비판은 각 언론사와 컴퓨터통신에도 쏟아졌다. 신문사에는 "도대체 이런 토론을 뭣 때문에 하느냐" "재미도 없었고 도움도 안됐다" 는등의 불만전화가 쇄도했다.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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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통화가치 폭락 당분간 계속 전망
지난 2일 태국 바트화의 평가절하 조치가 실행된 이후 지속돼온 동남아 통화가치의 폭락사태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국제 금융전문가들이 27일 전망했다. 지난주 열린 동남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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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 낙선후보들 분주
신한국당 경선 낙선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활로모색을 위한 움직임들이다. 그중 이수성 (李壽成) 고문과 이한동 (李漢東) 의원은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김종필 (金鍾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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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금융위기]8.투기자금 '8월 개입說' 확산
동남아 외환거래의 중심지 싱가포르. 이곳의 각국 외환딜러들은 요즘 여름휴가를 언제 가야할지 고민이다. 태국의 바트화,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 말레이시아의 링깃화의 움직임이 심상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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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총리,아세안 독자노선 촉구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동남아국가연합 (ASEAN) 연례 외무장관회의 개막 연설을 통해 서방과 서방의 다국적 기업들이 주창하고 있는 "시장이 완전히 개방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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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논조]경제발전에 暗雲 드리우는 아시아의 통화위기
태국.필리핀등 동남아시아 각국의 통화가 최근 몸살을 앓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은 태국의 바트화 (貨) 위기다. 태국은 최근 몇년간 적극적으로 외자를 유치했다. 태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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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에 평화 햇살…IRA 휴전 돌입
영국 북아일랜드 무장단체 아일랜드공화군 (IRA) 이 19일 전격적으로 휴전을 선언했다. 이날 휴전선언은 IRA의 정치조직인 신페인당이 휴전을 촉구한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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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페소화 방지 총지휘중인 싱손 比중앙은행 총재
[마닐라 = 이철호 특파원]필리핀 페소화 방어를 총지휘하고 있는 가브리엘 싱손 필리핀 중앙은행총재는 "곧 패닉 상태는 진정될 것이고 페소화는 달러당 27~28페소 정도에서 안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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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 해외사업 챙기기 …부도유예 설명 곧 정상화 강조
기아그룹은 15일과 16일 해외 각 지역의 현지법인 대표및 지사장들에게 김영귀 (金永貴) 사장 명의의 서한을 보냈다. 각 법인 대표와 지사장들이 기아차를 파는 현지 딜러들에게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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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소貨 방어 30억弗 쏟아
페소화 폭락에 따른 불안감과 위기의식이 마닐라를 짓누르고 있다. 필리핀 유력지인 비즈니스 월드는 "동남아 통화가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다" 고 표현했다. 15일 마닐라 외환시장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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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못댄 박찬종 궁지 몰려 - 금품살포 2라운드 攻防
16일은 신한국당 이회창 (李會昌) 경선후보와 박찬종 (朴燦鍾) 후보간의 '진위 (眞僞) 대결' 이 클라이맥스에 오를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 대결은 소극 (笑劇) 으로 돼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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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택시 타고내릴때 환율 달라
필리핀 라모스 대통령은 지난 9일 "국제투기자본에 굴복하지 않겠다" 며 기존 외환정책의 고수를 천명했다. 그러나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틀만에 환율 변동폭 확대조치를 발표, 라모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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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포르까지 번진 통화 쇼크
통화위기의 먹구름이 동남아 각국을 뒤덮고 있다. 거품경기가 꺼진 태국의 바트화에서 시작된 통화위기는 인근 각국 중앙은행의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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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빅뱅에 한국도 태풍권
2003년 서울 A그룹 자금관리실. 자동차공장 증설에 필요한 10억달러 조달을 위해 고위 경영진이 모여 앉았다. "수수료도 싸고 연3%로 금리도 낮은 도쿄 (東京) 시장이 현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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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통화불안 확산 환율 변동폭 확대
[자카르타.마닐라.싱가포르 = 외신종합]태국의 변동환율제 이행에 이어 11일 필리핀.인도네시아가 자국 통화에 대한 투기적인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각각 환율변동폭을 확대키로 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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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性' 여성차별의교묘한 도구
이 세상에서 여성이 몽땅 살림을 거부한다면,아니 그것보다 여성이 몽땅 출산을 거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인간 역사의 변혁중 가장 큰 변혁이 일어날 것이다. 종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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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순부채 규모 증가 지난해 8,710억 달러
[워싱턴 AP=연합]지난해 세계최대의 채무국인 미국의 부채규모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30일 밝혀졌다. 미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순부채는 전년보다 27%가 늘어난 8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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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우울증 시달려 수차례 자살 시도 - 前경호실장 폭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과거 몇차례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다고 알렉산드르 코르차코프 전경호실장이 27일자 영국 가디언지 회견기사에서 폭로했다. 과거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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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우유 무슨 차이?
“앞으로 1등급이라니….그러면 여태 먹었던 우유는 질낮은 것이란 말인가?”우유업계에 난데없이'1등급'논쟁이 벌어져 소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남양.서울우유 등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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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정 아쉬운 科技정책
요즘 우리나라 기업들은 근로자의 임금이 높다고 야단들이다.그러나 따지고보면 고임금(高賃金)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경제발전이라는 것이 국민의 소득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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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와 달리 黨끼리 권력 나누기 - 野圈의 권력분점론 구상
신한국당의 본격적인 권력분산 논의는 야권의 권력 분점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야권은 더 필사적이고 더 절실하다.이미 대선 출발선상을 떠난데다 단독으로는 대선승리를 확약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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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애로실태 - 부도방지협약
지난 4월18일 금융권에서는 흑자도산 위기의 대기업을 살린다는 명분으로'부도방지협약'을 만들었다.그러나 이에대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여론은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