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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각장애인에 「사랑의 책」제공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읽을 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15만 시각장애인들의 절실한 안타까움을 덜어보려고 애쓰는 여성이 있다. 일반인들이 읽는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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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해결땐 세계경제파국/페만사태 해결의 길 미 브레진스키 진단
◎전비 하루 10억불… 유가 65불 넘을 것/시간 걸려도 봉쇄압력작전이 최선 페르시아만 위기의 평화적 해결과 군사적 해결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백악관 안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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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앞둔 권인숙씨 수기|성고문 당할 때 생을 포기
인간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인격과 자존심의 마지막 한 부분까지 갈기갈기 할퀴어 찢어놓은 인간성 말살의 범죄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의 피해자 권인숙씨 (26)가 암울했던 80년대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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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폭행 치사사건과 학원프락치|「사찰 악몽」이 "비극" 불렀다
과격해지는 학생운동에 충격…큰 오점 남겨 연세대 학생 6명에 의해 저질러진 전문대학생 설인종군 폭행치사 사건은 경위야 어떻든 학생들이 같은 학생을 감금 조사하며 때려 숨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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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동문학사전」나온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아동문학사전』이 국내에서 출간된다. 이재철교수(단국대국문과·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회장)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이 사전은 계몽사에 의해 이 달 안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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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보고 듣는 것 많아 조숙-취학 연령 낮추는 것은 시대적 추세
박동순 11월 26일자 중앙일보 10면에 게재된 「5세 조기교육을 우려한다」는 제안은 취학연령을 만5세로 낮추는 것에 대해 소수의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보통아이들은 불행에 빠뜨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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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지수·적성이 절대조건
평생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갈림길이 될 대학 전공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대학진학총람』이 최근 나왔다. 일반적 인기나 명예를 고려한 대학 선택보다는 각자의 소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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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어린이 사이 다리 놓는다
어른과 어린이의 세계를 금긋듯이 구분하지 않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으며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과 책들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역할 극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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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페이지
이정아 여고 1학년이다. 정치란 것도 모르고 참정권도 없는 나이니까 상관할 것이 아니라지만 참 이상하다. 광주·대구등의 유세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오른들이 정상적인 교육도 받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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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본사가 특종보도한 정선 4자매|매·란·국·죽 4쌍둥이 이젠 국교4년생
매·란· 국· 죽. 꼭 10년전 중앙일보가 특종 보도로 그 탄생을 온 세상에 알렸던 국내 최초 정선의 네쌍동이. 그 4자매가 이제 10세 어엿한 국교4학년 소녀로 자라나 창간22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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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문제청소년 사랑·용기를 심는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말을 새삼 되새기게 하는 작은 책들이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장애자와 청소년 및 그 친구나 가족들의 괴롭고 슬픈 일, 기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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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린이 차지|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페이지|팝송·가요가 좋아요
학교나 가정의 오락시간·소풍 등 흥겨운 자리에서 어린이들은 무슨 노래를 즐겨 부를까. 지난 18일 하오 서울 시내 종로2가에서 만난 국민학교 어린이 25명의 대답은 거의 서로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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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풀어준다 『십대들의 쪽지』
『이 쪽지는 갈만한 곳도 없고, 쉴만한 곳도 없고, 터놓고 이야기할수 있는 상대도 없어 홀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도움이 되고자 한젊은이가 눈물로 만들고 있읍니다 .』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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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다"|어린이 차지|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페이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교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 봄부터 일부 유치원 자모들을 대상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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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교육』구영한지음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이란 단서가 붙은『금전교육』이란 책이 최근 출판되었다. 대만태생으로 일본에서 교육받고 활약하고 있는 구영한씨의 책인데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했다. 구씨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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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하임
「발트하임」전 유엔사무총장이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의 나치 관련 설이 그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상황인데도 그것이 여지없이 묵살되었다. 「발트하임」의 나치관련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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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핵가족시대에의 반작용|「가족신문」첫 등장
유명인사도 없이 평범하게 사는 대식구 한가족의 소식을 알리는 신문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신문은 가족신문 『청송』 창간호. 청송 심씨 안효공파 예산계 24세부터의 기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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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선생"|미교육성 가정교육 지침『학습과…』전국에 배부
미국의 연방교육성은 최근 숙제나 암기를 권장하는『교육과 학습에 관한 연구, 그 요령은 무엇인가』라는 66페이지에 달하는 팸플릿을 제작, 이를 「레이건」대통령에게 제출하고 희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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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력고사장 주변
「입시전정」은 고사장 안팎이 열전 한마당이었다. 70여만 대입수험생들이 좁은 문을 뚫기 위해 고사장안에서 안간힘을 쓰는 동안 고사장 밖에서는 학부모·학교 선-후배·친지들까지 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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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벌 막아달라
지난 2월21일 중앙일보독자페이지를 통해 경남 의창군내서면신목리 절골의 남벌을 고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난 16일 부모의제사를 지내러 그곳에 내려갔다가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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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차별」을 없앤다"|여류모임 「또하나의 문화」, 첫 무크지 발행
중견여성학자들이 여성의 인간화를 위해 발족한 「또하나의 문화」가 첫번째 무크지 『평등한 부모, 자유로운 아이』(평민사간·4×6판·2백78페이지)를 출간, 그 출판기념회를 28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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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아기낳기는 비논리적"|영,「상업적대모」싸고논쟁
『갓난 아이를 사고 팝니다』『돈만 주면 아이를 낳아드립니다』-. 영국언론들은 최근법원이 씨받이(대리모)의 합법성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대리모출생아를 대리출산을 의뢰했던 부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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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하는 아동도서중 92%가 강매되고 있다|48%가 반품이유로 계약금 떼이거나 해약금 지불
방문 판매되는 아동도서의92.2%가 유명인이나 큰 기관의 추천도서로 강매되고 있으며 반품을 요구한 소비자의 48.6%가 계약금을 떼이거나 30%의 해약금을 요구받은 경험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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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한국인두부공장 여사장 김연진씨
미국의사당 하얀대리석 돔이 멀려 내려다보이는 워싱턴 동북지구의 플로리다시장은 새벽 4시부터 붐비기 시작한다. 동대문시장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우중충한 건물들이 즐비한 이 시장은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