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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누보 와인처럼, 막걸리에도 ‘첫술’ 있다…햅쌀 3t 써
막걸리가 중·노년층이 마시는 저렴한 술 이미지에서 탈피, 젊은 층이 찾는 고급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귀한 햅쌀로 막걸리를 만들어 한정판으로 파는가 하면, 허니버터 스낵과 협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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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매출, 예상 밑돌았다…머스크 "그래도 생산량 안 줄여”
지난 2020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현지 공장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전기차 1위 테슬라가 지난 3분기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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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알이면 나이를 거꾸로?…‘회춘’에 푹 빠진 中 MZ세대
‘항산화·항노화 제품, 안티에이징 시술’…더는 중장년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중국에서 지난 2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 보조 식품이 있다. ‘NMN(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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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와 졸리, 박세리도 손 댔다…셀럽이 만든 와인 아시나요?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루이라뚜르 샤블리’,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우마니 론끼 비고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유명인사가 마신 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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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님? 인삼밭에 계세요”…인삼 찾아 하루 1200km 달려
“연구원님이요? 지금 인삼밭에 계세요.” 김동현(43)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인삼 박사’로 불린다. 박사 과정을 마친 뒤 2006년 아모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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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홍삼·유자 프리미엄 막걸리 시대…수출도 역대 최고
막걸리 시장에 프리미엄 돌풍이 불고 있다. 유산균이나 홍삼이 함유된 기능성 막걸리나 복숭아나 바나나 같은 과일 막걸리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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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유럽 럭셔리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식
보리밭이었던 자리에 지은 맥켈란의 새 증류소.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지붕에 잔디를 깔았다. [사진 맥켈란] 기존 생산량(연 100만 박스, 1200만병)보다 30%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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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163억병 팔린 ‘삼다수’ 330mL·1L도 나온다
올해 출시 20년을 맞은 '제주삼다수.'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생수시장 점유율 1위의 ‘제주삼다수’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330ml와 1L 용량의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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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의 변신…330㎖·1ℓ 신제품 선보여
올해 출시 20년을 맞은 '제주삼다수.' [사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생수시장 점유율 1위의 ‘제주삼다수’가 출시 20주년을 맞아 330mL와 1L 용량의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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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찰이다"…얕봤다가 '화들짝' 특사경이 뭐길래
지난달 4일 아침,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 사옥 1층 로비에 근로감독관 5명이 나타났다. 때마침 1층 로비에서 총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있었다. 출정식 참가자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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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맥 아닌 술 판매 늘어”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서 탄산주, 과일 믹스주 등 새로운 타입의 주류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트진로가 올해 상반기 자사의 주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소주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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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유럽산 홉 사용… 2030 입맛 공략 나섰다
클라우드는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맥주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롯데주류] 열섬 현상이 나타난 도심에서 하루종일 업무를 보고 퇴근하는 길에, 아웃도어에서 굵은 땀방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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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만병통치약 '금당-2호' 알고보니 마취제
북한산 마취제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홍보 내용과 달리 고려인삼 성분도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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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파는 179만원짜리 양주의 정체는?
직장인 조모(32)씨는 최근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179만9000원짜리 위스키를 보고는 다소 의아했다. 조씨는 “코스트코는 대개 저렴한 제품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비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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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시장 지각 변동 … 100% 맥아만 사용, 본고장 독일 맛 살려
류는 국내 라거맥주 중 유일하게 독일 정통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한 ‘클라우드(Kloud)’를 선보이며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사진 롯데주류] 올해 4월 3자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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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탄 클라우드 맥주 … 0.3초당 1병 팔려
롯데가 올 4월 내놓은 국산 맥주 ‘클라우드(Kloud·사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가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6000만 병(330mL)을 돌파했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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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되면 한의사 폄훼 급증? "이게 다 홍삼 때문이야~"
명절만 되면 의료계와 홍삼업계의 의도적인 한의계 폄훼가 급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한의계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를 자행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젊은 한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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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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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더 빨리, 더 많이 뚫어라
[김영태기자] 2002년 봄, 한 접(20마리)에 11만원 하던 목포 세발낙지 가격이 갑자기 17만원으로 뛰었다. 인근 유달산 등의 관광지 역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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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범죄 뿌리 뽑기 나선 천안 경찰
#1 김미순(70·가명)할머니는 지난해 7월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속아 봉변을 당했다. 제품 판매활동을 하지 않아도 3개월 이내에 7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된 것. 김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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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지역 우량기업을 가다 ③ 유니메드 제약
유니메드제약㈜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그룹을 확고히 지키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조영회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과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공동으로 지역 우량기업을 선정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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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판매량 10억병 돌파…1초당 23병
진로 소주 ‘참이슬 후레쉬'가 출시 500일인 1년 5개월만에 10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판매량이 10억병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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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청도군 '쟁반 감'
▶ 감 와인을 개발한 경북 청도군 봉기리 청도와인(주)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숙성중인 와인의 맛과 당도를 검사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청도 반시(盤枾)’. 경북 청도군에서 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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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같은 복분자 술 젊은층·여성에 인기
함평천지 복분자 영농조합이 기존 복분자 술과 차별화해 와인처럼 만든 '레드 마운틴'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 마운틴'은 최근 전남도가 개최한 전남 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