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동남아 누비는 「무역 한국」의 전초-싱가포르
「싱가포르」는 화란의 「노트르담」, 일본 「요꼬하마」와 함께 세계 3대 무역항. 13분마다 l척씩 배가 드나들고 하루 90회 이상 항공기가 이·착륙한다. 「싱가포르」내항이 내려 다
-
김영관 주 월남 대사
해군 참모총장 시절 명절날은 꼭 함상에서 일반사병과 함께 지냈다. 성격이 원만하고 모가 없어 상사나 동료·부하 사이에 평이 좋다. 64년 합참 군수기획국장으로 국군 파월 작업에 참
-
전 야당 위원 셋 구속
검찰은 10일 상오 전 신민당 소숙 국회의원 김상현 (37·서울 서대문 을구) 조연하 (48·전남 순천-승주) 조윤형 (40·서울 성북 갑구)씨 등 3명을 지난해 12월30일 밤
-
최고 2년6월로 감형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운영 부장판사)는 13일 하오 KAL「빌딩」난동사건 항소심 판결공판에서『관련피곤인 63명의 범죄사실은 인정이 되나 1심의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 고 판
-
「한진」에 협박 전화
폭발물사건이 난 한진 고속 서울사업소 (중구 봉래동1가132의4)에 13일 하오 7시50분쯤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안내양 하영숙씨(26)가 전화를 받자 30대 가량의 서울말씨를 쓰
-
63명 1∼5년 구형
서울지검 강력부 안응호·정성기 검사는 19일 한진 상사 노무자 난동사건 결심공판에서 관련 피고인 63명 중 난동현장을 지휘한 강대봉(43·파월 기술자 친목회장) 이명구(31·동부회
-
파월 원호대상자 후원회 연내설립
장동원 원호처장은 22일 올해 원호처 사업으로 5억원∼10억원 기금을 마련, 파월 원호대상자 후원회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장 처장은 연두기자회견에서 파월 이래 전사상 원호대상자
-
정리 단계의 「월남 진출」(3)|제3국 진출에의 포석|사이공=신상갑 특파원
월남 특수 경기에 재미를 본 한국 상사들은 외국 용역 불에 대한 미련을 쉬 버릴 수 없어 제3국에의 탈출구를 애써 찾는 예가 많다. 제3국 진출에 안간힘을 쓰는 상사들은 적지 않지
-
정리 단계의 「월남 진출」(1)-월남화 쇼크
「월남화」계획의 진전과 함께 한국의 월남「붐」도 사라져 가고 있다. 이렇듯 급격한 경기 퇴조로 정리 단계에 접어든 현지의 움직임을 추적해 보면. 「베드나미제이션·쇼크」는 주월 한국
-
「한진」 또 패소
서울 민사지법 합의 5부 (재판장 변정수 부장 판사)는 16일 홍성완씨 등 한진 상사 파월 기술자 54명이 한진 상사 대표 조중훈씨를 상대로 낸 임금 등 청구 소송 판결 공판에서
-
주월 국가 72년 말 완전 철수 고려
【사이공=신상갑 특파원】 김종필 국무총리는 1일『정부는 72년6월말까지 1만 명의 주월한 국군을 철수한데 이어 72년 말까지 주월 군의 철수완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
-
용두사미로 끝난「한진 조사」
3주간으로 예정된 국회의 국정감사는 상임위들이 모두 지방에서 시작토록 일정을 짰기 때문에 내주부터 어떤 지방관서엔 하루에 2, 3개 감사반이 겹치게 됐다. 국회는 주말에다 감사로
-
독선적인 노사계약
국회보사위의 한진 상사 노임분규에 관한 조사 5인 소위는 29일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는 노동청이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소홀했고 사용자에 대한 감독이 불충분하다고 지적, 당시 노
-
이번엔 노무자 패소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신 정철 부장판사)는 15일 하오 파월 노무자 고광석씨 등 11명이 한진 상사를 상대로 낸 인 금 등 청구소송에서『각종 수당 1천8백70만 원을 지급
-
「한진」패소 판결
서울민사지법 5부(재판장·변정주 부장판사)는 14일 파월 기술자 정창조씨(인천시 동구 송현동 19)등 11명이 한진 상사(대표 조중훈)를 상대로 노임청구소송을 낸 사건에 대해 『
-
계약서 못 읽고 출국 직전 날인
국가보사위 한진 상사 노임분규조사 5인 소위는 13일 하오 한진 상사의 조중훈 사장·조중건 전 월남 지사장·김오연 부산 영업 소장을 불러 증언을 듣는 것을 끝으로 증인 심문을 마친
-
파월 노무자에 계약 위반 없다
한진상사 조중훈 사장은 동사 파월 노무자의 난동사건에 대해 계약을 위배했거나 부당하게 대우한 일이 없으므로 법에 의한 심판만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9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조 사
-
미와 계약엔 노임 천불
국회는 28일 내무·보사위 연석회의서 한진 노임분규사건을, 재무·상공위 연석회의서 외제승용차 수사중단을 규명하기 위한 이틀째 질문을 계속했다.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외제승용차
-
파월 남편 해후호소 부대장이 특별휴가
『생명의 불꽃이 지기 전에 월남에 있는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는 김춘자씨(35·경남 울산시 신정동1647)의 애절한 사연이 중앙일보 「주사위」난(지난 13일자)을 통해 알려지자 맹
-
날림 계약이 빚은 불상사|한진 파월 기술자 난동사건의 안팎
한진 파월 기술자 난동 사건은 사용자였던 한진 상사 측이 근로계약장의 임금과 제수당을 모두 지불했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파월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월남 땅에서 피 땀흘려 일한 만큼
-
노사분규의 폭력화
한진 상사 「파월 기술자 미 지불 임금 청산투쟁위원회」회원 2백여명은 15일 대낮 서울한복판에 있는 KAL 「빌딩」으로 몰려가 체불 노임 1백49억원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면서 난동을
-
"당국에도 책임
한국노총은 15일 하오 파월 기술자들의 난동 사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진 상사는 파월 기술자들에 대한 체불 노임에 관하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
한진 파월 기술자 등 KAL사서 난동|4백여명 기물파괴·매표실에 방화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66년부터 파 월, 「퀴논」지구에서 기술자로 일하다 귀국했는데 이들이 청구한 체불 노임은 1인당1만83 「달러」36 「센트」로 원화로 환산하여 3백73만
-
빈부 격차 좁히도록
국회본회의는 15일 안보·통일·내무·국방정책에 관한 사흘째 대정부 질문을 펐다. 여야의원들은 남북적십자회담·통일 문제 및 내무 행정에 관해 물었다. ▲홍승만 의원(공화)은 남북적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