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현장에서] 팬 외면한 경기중단, 심판진이 더 큰 문제

    한국농구연맹(KBL)이 SBS 측에 내린 중징계는 매우 설득력 있다. SBS의 경기 출전 거부와 심판진의 경기 중단 결정은 마치 '종업원들끼리 말다툼을 하다 손님을 쫓아낸 격'이었

    중앙일보

    2003.12.21 18:16

  • 컵스 '저주의 볼' 없앤다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팬이 '저주 풀이'에 나섰다. 올해 다된 밥에 코를 빠뜨리듯 컵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무산시킨 '악몽의 파울볼'을 구입해 완전히 없애버리기로 한 것이다.

    중앙일보

    2003.12.21 18:15

  • [프로농구] LG 6연승 "무섭네"

    프로농구 LG의 용틀임이 심상치 않다. 18일 창원에서 벌어진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1백3-1백으로 승리해 파죽의 6연승을 거뒀다. 라이언 페리맨(17득점.9리바운드)-빅터 토머

    중앙일보

    2003.12.18 21:59

  • [프로농구] 서장훈 뛰었다…삼성은 날았다

    [프로농구] 서장훈 뛰었다…삼성은 날았다

    프로농구 삼성이 17일 잠실에서 벌어진 애니콜배 2003~2004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장훈(26득점.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연승을 달리던 KCC를 73-66으로 물리치

    중앙일보

    2003.12.17 18:32

  • 한국, 일본에 1대 2 역전패

    한국, 일본에 1대 2 역전패

    승리의 여신은 더이상 한국편이 아니었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최근 연전연승했던 일본에 연장 골든골로 패해 기대했던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8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아

    중앙일보

    2003.12.08 23:01

  • 유상철, 코엘류 체면 살렸다

    유상철, 코엘류 체면 살렸다

    한국이 중국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에서 무패 기록을 경신하며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팀은 7일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벌어진 풀리그 2차

    중앙일보

    2003.12.07 21:11

  • [프로농구] 옛날 맥도웰 아니네

    아, 옛날이여! 프로농구 현대(현재 KCC)가 플레이오프 2연패의 위업을 이룰 때 조니 맥도웰(사진)은 승리의 보증수표였다. 맥도웰을 막을 선수가 없었기에 한국농구연맹의 외국인 선

    중앙일보

    2003.12.04 23:59

  • 루벤스作 '조선 남자' 서울 나들이

    17세기 바로크 미술의 거장 페터 파울 루벤스(1577~1640)가 남긴 드로잉'조선 남자'(사진)는 서양인이 그린 첫 한국 사람 그림으로 우리에게 뜻깊다. 1617년 작으로 어림

    중앙일보

    2003.12.03 08:44

  • [현장에서] 농구대잔치인가 욕 잔치인가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성균관대 '학생 선수'들에게는 이름이 없다. 욕이 이름을 대신한다. 지난 24일 성균관대와 단국대의 경기. 성균관대 박성근 감독은 불같이 화가 난 채 쉴 새 없

    중앙일보

    2003.11.25 18:33

  • [2003농구대잔치 첫날] 하승진 '키값' 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꾸는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18.2m23㎝)이 성인무대에 모습을 나타냈다. 삼일상고 졸업반인 하승진은 20일 개막한 2003 우리은

    중앙일보

    2003.11.20 18:50

  • [프로농구] SK 황성인 "꼴찌 얕보면 안 되지"

    프로농구 SK가 TG의 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SK는 19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3~2004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황성인(사진)이 터뜨린 역전 골밑슛에 힘입어

    중앙일보

    2003.11.20 08:47

  • [새 바람부는 독일미술] 中. 과거 속으로

    기도하듯 두 손을 모은 한 남자가 고해성사라도 받겠다는 양 무릎을 꿇었다. 텅빈 전시공간에 달랑 놓인 이 조각상을 보러 앞으로 돌아간 순간, 관람객은 탄식하듯 과거 속에서 한 이름

    중앙일보

    2003.11.18 17:30

  • 호주-잉글랜드 2003 럭비월드컵 결승서 격돌

    2003럭비월드컵의 패권은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개최국 호주와 럭비 종주국의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잉글랜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1999년 제4회 대회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호주

    중앙일보

    2003.11.16 21:15

  • [지구촌 A매치 골잔치] 프랑스 樂소리 독일 惡소리

    '아트사커' 프랑스가 '전차군단' 독일을 완파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독일과의 국가대항전(A매치)에서 골잡이 다비드 트레제게(2골)와 티에리 앙리

    중앙일보

    2003.11.16 19:08

  • [럭비월드컵] 호주, 뉴질랜드 물리치고 결승 진출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개최국 호주가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숙명의 라이벌 뉴질랜드를 물리치고 2003 럭비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1999년 제4회 대회 챔피언인 세계랭킹 3위 호주

    중앙일보

    2003.11.16 14:16

  • [200자 서평]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外

    [200자 서평]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外

    ***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 흑사병(필립 지글러 지음, 한은경 옮김, 한길히스토리아, 1만8천원)=중세 유럽을 암흑의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사병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프랑

    중앙일보

    2003.11.07 17:38

  • NBA 올스타전 MVP 케빈 가넷 야유 관중에 '슛'…벌금 590만원

    NBA 올스타전 MVP 케빈 가넷 야유 관중에 '슛'…벌금 590만원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가넷(27.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 '손재수'를 입었다. 가넷은 지난

    중앙일보

    2003.11.05 17:50

  • [월드 비트] 헤리코 칸투아크 '바스크의 대중음악'

    베레모의 원산지이자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의 무대, 이천수 선수가 뛰고 있는 프리메라리가 축구팀 레알 소시에다드의 본거지. 어쩌면 이 정도가 우리가 갖고 있는 바스크에 대한 단

    중앙일보

    2003.11.05 17:18

  • [NBA] 로케츠 야오밍 '키값'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에서 뛰는 중국인 선수 야오밍(2m26㎝)이 31일(한국시간) 벌어진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19득점하며 골밑을 잘 지켰다. 로케츠는 1백2-

    중앙일보

    2003.10.31 18:12

  • [프로농구, 올시즌 바뀐 경기 규칙]

    ▶지난 시즌까지는 쿼터별로 무조건 팀 파울을 5개부터 적용해 상대에게 자유투 2개를 줬다. 따라서 파울이 적은 팀은 4쿼터나 연장전에서 파울작전으로 시간을 끌 수 있었다. 그러나

    중앙일보

    2003.10.22 20:04

  • '염소의 저주'는 풀리지 않았다…컵스, 말린스에 역전패

    '염소의 저주'는 끈질겼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붉게 물든 리글리필드의 담쟁이 넝쿨은 이날 따라 '핏빛'을 떠올리게 했다. 시카고 컵스의 팬들은 58년 묵은 저주를 풀면서 월드시리즈

    중앙일보

    2003.10.16 19:06

  • [week& Leisure] 별난 레포츠 즐기는 다국적 동호회들

    [week& Leisure] 별난 레포츠 즐기는 다국적 동호회들

    휴일이 있어 내가 쉬는 건 아니지. 집에 누워 시체놀이나 하고 있으면 그건 공일(空日)이나 다름없잖아. 피가 뜨거운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꽉 채워 즐겨야 진정한 휴식을 얻는다구.

    중앙일보

    2003.10.16 16:40

  • "왜 손댔어 왜"… 넋나간 시카고

    '이제 다섯명만 아웃시키면 대망의 월드시리즈다'. 마운드 위의 마크 프라이어(시카고 컵스)는 흔들림 없이 호투하고 있었다. 플로리다 말린스에 3-0으로 앞선 8회초 원아웃. 15일

    중앙일보

    2003.10.15 19:28

  • 못말리는 SK "1승 남았다"

    못말리는 SK "1승 남았다"

    애국가가 끝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차임벨 소리와 함께 SK 톱타자 조원우의 방망이가 기다렸다는 듯 돌아갔다. 기아 선발 존슨의 초구를 받아친 타구는 깨끗한 중전안타였다. 2번 타

    중앙일보

    2003.10.1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