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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복귀 북한, 금3개로 20위 꿈꾼다
지난80년 모스크바올림픽이후 12년 만에 올림픽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11개 종목 1백8명의 선수단(임원43·선수65명)을 파견한다고 동경 발 8일 교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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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년 동경대회|신문준-금단 남북부녀 눈물의 상봉
『금단아!』『아바지!』 6·25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된 후 첫 부녀상봉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북한 육상스타 신금단(당시 26세)과 남한 신문준(당시 48세·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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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감독 선수대신 기수로|북한팀 선수단규모 크게 늘어
이영하 감독이 한국올림픽출전사상 처음 감독으로 선수단기수에 뽑혀 관심을 끌고 있다. 22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 86년 은퇴, 지난해 6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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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2개 (쇼트트랙 천m 5천m 계주) 10위권 겨냥|내달 8일 개막 동계 올림픽
일제하인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76)씨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같은 해 일장기를 달고 동계 올림픽 (독일)에 출전,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동양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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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체육인들엔 서먹한 「체육인의 꽃」
대한체육회장-. 체육인은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유명인사들이면 한번쯤은 군침을 삼키는 자리였다. 권력이나 재력이 따르는 자리는 아니지만 민간단체장으로서 한국근대사와 명맥을 같이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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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단일 팀 단장 직 싸고 "암투"
오는 6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북 단일 팀 단장 직을 놓고 축구협회 고위임원들간에 암투가 벌어져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2월26일 남북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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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경대회』벼른다
지난 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이후 8년만에 대규모 남·북 선수단이 동참하는 제11회 북경아시안게임은 무대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정치적인 색채까지 가미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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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선수단 임원 많아 "구설수"
선수 25명에 임원 12명. 사격 연맹 (회장 황충엽)이 국고 보조로 참가하는 제45회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 (8월8∼18일·모스크바)에 불필요하게 임원들을 많이 파견, 구설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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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태」체육계에 "파장"
○…중국사태가 내란의 조짐을 보이면서 악화되자 북경에서 벌어질 예정인 각종 국제대회의 개최여부가 불투명, 국내체육계도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북경에서 벌어질 국제대회로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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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미스유니버스 부수상보다 삼엄한 경호 「넬리김」할아버지나라 첫 방문 너무 기뻐요|소아마비 앓은 미 카누 선수 금메달 따겠다
○…15일 오후 9시 타이항공628편으로 내한한 태국선수단기수이자 88년도 미스유니버스인 「폰티프·나키룬·카녹」양은 동승한 태국부수상 「시리솜판·프람지트」내외보다 더 삼엄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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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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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7국 만7백70명 신청
서울올림픽대회의 최종엔트리가 2일 자정(육상제외)마감돼 미국·소련·동독·중국·불가리아·루마니아·서독 등 세계 스포츠강국들이 망라된 1백27개국 1만7백70명의 선수단이 신청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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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수영 중공서 오늘 개막
제3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가 4일 중공광주의 천하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막, 8일간의 경기에 들어갔다. 한국·중공·일본·북한 등 14개국에서 4백여 명의 임원·선수가 출전,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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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대표 1진 파견
대한아마복싱연팽은 서울컵국제대회 (14∼20일· 잠실학생체) 에 츨전하는 국내대표선수들의 전적을 서울올림픽에 나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때 반영키로 했다. 한국은 서울컵대회에 4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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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복싱 「금」 예비고사
오는 14일부터 7일간 서울잠실학생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서울컵 국제아마 복싱대회에는 6대륙에서 소련·동독·중공등·미수교국 8개국을 포함, 23개국 1백60여명의 선수들이 츨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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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태 아깝게 5위
【캘거리=이민우특파원】백색제전, 겨울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눈과 얼음의 제왕」을 다투는 세계 57개국 대표 2천5백여 선수들이 로키산록에 모여 46개의 금메달을 걸고 16일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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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골프장인수 백지화될 듯…살 사람은 "제3의 인물"
★…재일교포 정원환씨의 한인골프장(경기도 용인소재) 인수문제가 완전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보그룹(회장 정태수)은 그룹자구책의 일환으로 지난여름부터 한보관광소속 한인골프장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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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캘러리「환상의 연기」를 기다린다.
동서화합올림픽의 해 88년, 세계의 이목은 서울(하계)에 앞서 캘거리(동계)로 모아지고 있다. 제15회 동계올림픽(2월13∼28일)까지 앞으로 8일. 한때 알프스주변국과 미국·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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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오륜 선전다짐
제15회 캘거리 동계올림픽(13∼18일)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임원18·선수30)의 결단식이 3일 상오 체육회강당에서 거행됐다. 김종하(김종하) KOC위원장은 김세원(김세원)단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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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스포츠 교류 봄눈 녹듯|육상, 소 전훈 첫 실현
한국과 소련의 스포츠 교류는 지난해를 고비로 급속도로 진전, 한국 스포츠 팀의 소련전지훈련과 양국간의 스포츠 기술교류도 실현단계에 이르렀다. 대한 육상연맹은 국가 대표선수 9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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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상, 소련가서 한수 배운다|내년초 전훈 높이뛰기등 선수단 12명파견·코치 초청도
한국육상이 국내스포츠사상 처음으로 전지 훈련차 소련에 들어간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국가대표선수 9명과 임원3명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육상선수단을 내년1월 소련에 전지훈련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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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서독서 88예비고사
한국 유도가 라이벌인 일본과 유럽강국들의 집중적인 견제를 뿌리치고 세계 정상권을 고수할 수 있을까. 내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이 가장 확실시되고 있는 종목인 한국유도가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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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JP와 군부|개혁주도세력 JP행적에 불만|63년 군정과정서 한때 거사세도
80년 서울의 봄이 안개정국에 맴돌다 만 것은 집권세력이 구심점을 만들어내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은 넘겨받았지만 권력기반이 없었다. 바람직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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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기자 관중들 얼싸안고 열광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을 정복한 24일 탁구경기장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운집, 손에 땀을 쥐고 한국-중공전을 지켜봤다. 이들은 한국선수들의 분전에 열광적인 함성과 박수를 보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