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오륜 선전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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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15회 캘거리 동계올림픽(13∼18일)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임원18·선수30)의 결단식이 3일 상오 체육회강당에서 거행됐다.
김종하(김종하) KOC위원장은 김세원(김세원)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선전분투를 당부했다. 선수단은 5일 하오3시반 KAL편으로 장도에 올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캘거리에 도 착하게된다.
한국선수단은 10개 정식 종목 중 스키의 알파인과 노르딕, 스피드 및 피겨스케이팅, 바이애들론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며 3개 시범종목 중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도 선수를 파견한다.
한국의 유일한 메달후보인 스피드스케이팅의 배기태(배기태) 및 스키의 일부종목선수들은 서독 등 해외 전지훈련을 끝내고 이미 현지에 도착, 적응훈련을 갖고 있다. 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대회직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88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후 본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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