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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누구냐 … 재계 "본업보다 검찰·국세청에 안테나"
16일부터 전격 시작된 특별 세무조사에 대해 롯데쇼핑과 롯데그룹은 “세무조사 후폭풍이 어디까지 미칠 것이냐”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사 첫날 사전 예고 없이 들이닥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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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제대 예정 비, 또다시 연예병사 파문 휩싸이나?
[중앙포토]국방홍보지원대원(이하 연예병사)의 복무규율 위반, 안마시술소 출입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비(30ㆍ본명 정지훈)가 제대를 2주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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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공직 떠난 7년
1991년 청와대 압력으로 서울시립대 총장이 되지 못했던 고건 전 서울시장은 3년 후 명지대 총장이 됐다. 94년 명지대 학생들과 호프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당시 고 총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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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큰손 이미경, 광고 대행 이재환 CJ가문 세 남매 우애 깊고 사업도 얽혀
이재현(53) CJ그룹 회장의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CJ가(家) 세 남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뿐 아니라 누나인 이미경(55) CJ E&M(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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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해임 … 방문진 여당 이사 2명 찬성 표
26일 해임안이 가결된 김재철 MBC 사장. [뉴시스]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해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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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훈련소로 간 월드스타
이철호논설위원 비(본명 정지훈)가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외신기자와 해외 팬 등 10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봤다고 한다. 보통 이 보충대에서 훈련을 마치면 전방 사단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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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토마토2 … 부산 민심 부담됐나
토마토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지만 자회사인 토마토2 저축은행은 살아남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저축은행 구조조정에서는 모회사가 영업정지될 경우 자회사도 같은 운명을 따를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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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도 안 내는 예산, 특수활동비 8600억원의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간 단 한번도 삭감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10년동안 두배가까이 몸집이 커져 지금은 8600억원을 훌쩍 넘어버렸다.집행기관은 국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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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예산 타낸 권력기관들 … 하루 동안 무슨 특수활동?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회의장을 메우고 있다. 올 정기 국회에선 특수활동비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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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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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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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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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주거비율 높여 특혜 줬나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탄현역 인근 1만7200여 평의 공터. 탄현지구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이곳은 잡초가 무성한 가운데 20평 규모의 '현장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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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후진타오' 뜬다
중국 지도층 내부에서 실력과 인맥으로 무장한 차세대 그룹이 부상하고 있다. 홍콩의 시사지 광각경(廣角鏡)과 중국의 남방주말(南方周末)은 최근 후진타오(胡錦濤·63)국가주석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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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경제부처 장관을 지낸 그는 대학 강의실에 들어서기 전에 심호흡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를 당혹스럽게 하는 질문이 또 쏟아질지 모를 일이다. 간혹 겪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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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고시친구 청와대 '집사' 된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청와대 안살림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에 친구인 정상문(鄭相文.57)서울시 감사담당관(4급.과장)을 기용키로 해 화제다. 鄭씨는 盧대통령과 동향(경남 김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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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정치'속 김홍일
김홍일 의원은 민주당을 떠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대통령 두 아들(홍업·홍걸)의 부패 탓에 6·13 지방선거에서 멍든 만큼 큰 아들인 金의원이 책임을 지라는 것이다. 그런데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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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청탁개입 수사에 안정남·신승남씨 또 거명
안정남 전 국세청장의 이름이 대검의 김홍업씨 관련 비리 수사에서 다시 등장했다. 몇몇 기업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를 선처해달라는 홍업씨 친구 김성환씨의 청탁을 받았음이 드러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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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27일
24년생 오후에 기쁜 소식 듣고 어리둥절.36년생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48년생 내 주장으로 일 시작하면 이익.60년생 금전 고통에서 벗어난다.72년생 새로운 꿈 펼쳐나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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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自淨 의지 없나
각종 게이트와 대형 비리 사건마다 검찰 간부들이 빠짐없이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 간부의 비리 연루는 현 정권 출범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으로, 검찰 조직의 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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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인사 이래도 되나
김대중 대통령 세 아들의 비리 의혹에 여론의 분노가 급격히 달아오르는 데 비해 청와대에는 승진과 발탁, 자리 만들어주기의 환호성이 터지고 있다. 전임 진념 경제부총리가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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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62)
62. 5공 사정때 모과장 홍재형(洪在馨) 재무관보(현 민주당 의원)와 나는 런던에서 4년 가까이 근무하는 동안 국제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외환관리로는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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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자금 의혹 파헤친다
지난해 미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정치모금및 헌금문제를 다룰 미상원의 대선자금청문회가 8일부터 시작됐다.이번 청문회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가 됐던 아시안계의 정치헌금내막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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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건설,조기현회장 특혜수주.거액시주로 잇단 구설
청우종합건설 曺琦鉉회장은 총공사비 5천8백억원의 상무대 이전사업중 도로포장사업등 1천6백억원의 공사를 특혜로 따내기 이전까지 사실상 건설업계에선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9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