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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이광은 "황금콤비"
MBC 청룡의 3,4번 이광은(이광은) 김상훈(김상훈) 홈런포가 후기들어 맹위를 떨치고 있다. MBC는 13일 빙그레와의 후기 4차전에서 3회 3번 이광은의 2점 홈런, 4번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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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만기" 명예회복
【제주=조이권기자】이만기(이만기·현대중공업)의 위력이 되살아 났다. 『모래판의 황제』로 불려온 그의 명예회복을 위해 스스로 머리를 짧게 깎고 놀라운 투혼을 보인 이만기(24)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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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고지 달음박질
87프로야구 전기리그의 패권향방은 삼성라이온즈와 0B의 각축전으로 점차 좁혀지고 있다. 주말 2연전에서 선두삼성은 상승세 롯데자이언츠와 1승1패를 기록하고 OB는 해태타이거즈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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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동 준우승
한국은 3일 네덜란드 할렘에서 폐막된 제29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종일쿠바를 4-3으로 꺾은 대만과 함께 8승3패로 공동준우승을 차지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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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14승 휴화산팀 타선점화|이상군 10승 신인왕 유력한 후보
최동원이 무기력한 롯데를 소생시켰고 이상군은 빙그레를 4위로 끌어올려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타격의 부진으로 하위로 밀러난 롯데는 후기 들어 가장 많은 14안타를 폭발시켜 MB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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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연 통산 95호 홈런
해태 김봉연이 통산 홈런에서 마침내 삼성 이만수를 앞섰고 0B투수 최일언은 8연승을 기록했다. 김봉연은 20일 홈 구장 광주의 삼성 전에서 6회 말 무사1루에서 좌측펜스를 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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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백89게임 대장정…전기리그 결산
한팀당54게임씩 총1백89게임을 치른 86프로야구전기리그가 19일로 막이 내렸다. 지난3월29일 개막된 전기리그는 우승한 삼성과 2위의해태가 플레이오프전진출권을 획득하고 3개월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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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탈삼진 11개 …해태 잠재워
완투한 최동원의 호투와 김용결의 결승2타점 2루타로 롯데가 선두 해태를 2-1로 꺾었다. 또 삼성도 권영호의 시즌 첫완투승과 이만수 이종두의 두점짜리 홈런 등으로 빙그레에 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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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최동원울려
해태가 8연승을 올리며 25승째를 마크, 플레이오프진출을 굳혀가고 있다. 또 OB는 빙그레에 2게임연속 역전승, 올시즌 처음으로 공동4위에 올랐다. 또 청보는 17일 롯데에 9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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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팔" 최동원 12연승 행진
롯데 최동원(28)은 역시 최고의 투수다. 「황금의 팔」에 어울리게 그가 등판하는 곳에 승리가 있다. 최동원은 15일 부산의 청보 전에서 또다시 완투로써 1승을 추가, 올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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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기대의 "우승"골인
황소 럭키금성이 대망의 종합패권을 차지한 가운데 85축구슈퍼리그가 22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럭키금성은 이날 인천공설운동장에서 폐막된 3차슈퍼리그 최종일경기에서 상무와1-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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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황금의 팔」복귀…후기우승 "자신"|"10승이상씩 올리겠다' 멍게 선동렬·왕눈 이상윤
등판준비 완료. 해태타이거즈의 에이스 이상윤과 신인 선동렬이 마침내 후기부터 팬앞에 서게된다. 우측 팔꿈치 부상으로 전기리그에 한게임도 출전하지못했던 이상윤은 이제 거의 완쾌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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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구장…저마다 개인기록관리에 눈독
전기리그 폐막을 10여일 앞둔 프로야구는 각부문의 개인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으로 주목을 모으고있다. 전기리그 우승이 삼성라이온즈로 거의 굳어져가면서 관심의 촛점은 개인상후보로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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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24승」올려
삼미슈퍼스타즈의 괴물투수 장명부(33)가 마침내 24승 고지에 우뚝섰다. 장명부는 17일 대전에서 벌어진 OB와의 6차전 원정경기에서 OB의 홈런추격을 따돌리고 4-3으로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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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100안타」달성|72게임259타수만에 "팀승리로 연결안돼 씁쓸"
우울한 자축연(자축연)이었다. 삼성의 간판타자 장효조(27)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MBC와의 5차전에서 9회초 MBC구원 오영일의 초구를 강타, 중전안타를 뽑아내 대망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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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격변…엎치락 뒤치락 선두|'83프로야구 전기리그 혼미속 중간결산
갈수록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고 있는 출범 2년째의 프로야구는17일로 전기 1백50게임 중 절반을 넘어선 76게임을 소화했다. 우승팀을 점칠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 스타들의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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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폭투·사사구 17개에 20안타 맞아 롯데, OB에 16-4 대패 | 프로야구
【대전·대구】롯데 자이언트의 4번 김용희가 올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면서 통산 7개의 아치를 그려내 홈런 경쟁에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1m 90cm의 최장신인 꺽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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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연승 고지에 황규봉 9회 못지켜 「퍼펙트」 놓쳐
OB베어즈의 박철정이 경이의 10연승을 기록하면서 황규봉은 9회에 2안타를 허용, 상금 3백만원이 걸린 퍼펙트게임(완전경기)을 놓쳐 땅을 쳤다. OB의 박철순은 15일 서울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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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역투…삼성 선두고수 |롯데 정문섭 3호 만루홈런
삼성라이온즈의 좌완 이선희(27)와 OB베어즈의 강속구 계형철(28) 의 피칭이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 또 롯데자이언트의 2번 정문섭(22)은 프로야구 3번째의 만루홈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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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모·권순천 새 동양챔피언에
한국은 17, 18일 이틀동안 벌어진 3개의 프로복싱 OPBF(동양태평양권투연맹)타이틀 매치에서 2체급의 새왕자가 탄생하고 1개 체급에서 방어, 연승을 구가했다. 18일 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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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와 비겨|차범근 헤딩 슛 불발|「프랑크부르트」
【함부르크=이근량 특파원】차범근이 소속한 서독 「프로」축구 「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팀」은 21일 「분데스·리가」수위「함부르크 SV·팀」과 1-1로 비겨 통산 10승6무6패,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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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전적 5위
【본14일 AFP=연합】차범근이 소속한 서독「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하트·프랑크푸르트」는 14일 「VFB 슈투트가르트」와 1-l로 비켜 통산 10승5무6패 승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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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대신·덕성-중앙여고|4고교 배구 정기전
올해로 14회를 맞는 4고교 배구경기전이 12일 낮12시30분 잠실종합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이 한국배구의 중홍을 위해 마련한 배구의 명문 대신고-인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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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최계동 「굿바이·히트」-한국, 일 선발 제압 1-0-2차전
일본고교야구선발 「팀」초청 한일고교야구대회 2차전(23일·서울운)에서 한국고교선발「팀」은 9회 말 2사후 8번 최계동(인천고)의 「굿바이·히트」로 일본을 1-0으로 물리쳐 1차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