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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1%만 정년 채웠다
55~79세 고령자 가운데 직장에 다니다 정년퇴직으로 떠난 사람은 11%에 불과하고, 직장을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층의 70%는 학교 졸업 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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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리 인상에 빠지는 집값거품
전 세계적인 부동산 거품이 끝나는 신호가 호주에서 먼저 나타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호주는 다른 나라들에 앞서 부동산 붐이 일어났던 곳이다. 호주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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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알바' 모자도 박사모만큼 뿌듯해요
노인들이 취업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달 현재 60세 이상 취업자가 251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통계를 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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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건보 정기검진, 건강의 파수꾼
최근 들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는 수검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만 우리나라 국민의 10% 이상인 500만여 명이 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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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 감별 금지 의료법 논란
서울 영등포의 산부인과 의사 K씨는 임신부나 그 가족에게서 "태아의 성별을 알려 달라"는 성화에 시달린다. 하루 20여 명의 환자 가운데 15명 정도가 "다른 병원은 잘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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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5월 소비자 기대지수 다시 100 아래로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소비자 기대지수가 석 달 만에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 전망 조사'에 따르면 6개월 후의 경기와 생활형편 등을 예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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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추락] 中. 빈곤의 동반자, 가정 해체
▶ 빈곤층으로 추락한 사람의 절반 정도는 가정 해체를 경험하고 있다. 이혼이나 별거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가난의 수렁에 빠지는 과정에서 가정이 깨지기도 한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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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뚝'인데 … 왜 20대 소비는 늘어날까
20대가 돈을 쓰고 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2.7%에 그치는 등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20대의 소비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대가 '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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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홀아버지 가정 24만 시대의 그늘
'홀아비 3년이면 이가 서 말'이란 속담이 있다. 홀아비를 '싱글 대디'로 옮겨 궁상을 덜어내도 여전히 편부로 살아가기란 여간 녹록지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들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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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남성 절반 "아직 일해요"
65세 이상 남성의 절반가량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독서.종교.교제 등의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 남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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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한국인의 하루 생활'
지난해 한국 고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10시간14분(평일 기준) 공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의 43%를 공부시간으로 활용한 셈이다. 그러나 대학생의 학습시간은 5년 전인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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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세금 근로자의 44%
자영업자들의 세금 부담액이 근로자들의 44%, 사무직 근로자의 2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96만3316원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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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소득차 더 벌어져
도시 근로자 가구의 소득 격차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2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도시 근로자 가구의 소득과 소비 증가율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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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자살 급증 OECD 1위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인이 크게 늘고 있다. 부끄럽게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본지 취재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통계 자료를 모아(일부 국가는 '2004년 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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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술 어디까지 왔나] ´위암 완치율´ 미국 23%, 한국 44%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재미동포 이모(52.여)씨는 2001년 말 현지 병원에서 한 달 반 동안 검사를 받은 끝에 자궁경부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병원비가 비싼 미국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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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술 어디까지 왔나] '위암 완치율' 미국 23%, 한국 44%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재미동포 이모(52.여)씨는 2001년 말 현지 병원에서 한 달 반 동안 검사를 받은 끝에 자궁경부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병원비가 비싼 미국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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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 45~60% 부모 경제력 세습
미국은 흔히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 어떤 꼬마든 '대통령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집안 배경이나 소속된 계층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같은 믿음을 한껏 고양한 인물이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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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지표, 살짝 좋아졌다
지난달 소비와 관련된 실물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의 체감 경기도 4개월 연속 호전됐다. 이에 따라 경기가 바닥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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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걸릴 확률 남성 30%, 여성 20%
한국인들이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남성은 3명, 여성은 5명에 1명꼴로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또 대구.대전.광주에 사는 남성과, 서울.인천.대구 지역 여성이 암에 많이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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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왼손잡이용 '인프라' 너무 부족
나는 왼손잡이다. 칠판에 판서할 때도 왼손으로 한다. 20년 전 교단에 처음 섰을 때 나의 모습을 보고 이방인을 본 것처럼 웃던 학생들의 모습이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전보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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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 세계 13위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2003년 기준으로 세계 13위, 전체 곡물 생산량은 3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부가 24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와 통계청의 국제통계연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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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용의 질은 더 악화하고 있다
경기가 풀릴 조짐을 보인다지만 고용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이 3.9%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떨어졌다. 한덕수 부총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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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①] 무료 노인요양시설 '군포 엘림요양원'
바야흐로 초고령사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 중 한쪽만 사는 1인 노인가구도 크게 늘 전망이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05년 78만 7천 가구에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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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기대지수 102.2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30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기대지수는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