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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추천「83년 양서」

    국립중앙도서관은 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예술·어학·문학·역사·가정등 9개분야 1백51종 1백91책의 도서를 83년도의 양서로 추천했다. 중앙도서관은 l8명의 저명인사·대학교수

    중앙일보

    1983.09.12 00:00

  • 산증언 발굴도 좋지만 민중의힘 조명해야

    역사학자중에는 이상하게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역사학의 시대라고도 할만큼 뛰어난 역사가들이·많이등장한 19세기를 보면「랑케」의 수명이 92세, 「드로이젠」이 77세, 「옴젠」이

    중앙일보

    1983.03.26 00:00

  • 레바논

    레바논은 「모자이크의 나라」다. 이 나라 지도 위에 그려진 세력분포를 보면 모자이크도 보통 모자이크가 아니다. 마론파 기독교, 그리스정교, 이슬람교의 수니파, 시아파, 드루즈파 등

    중앙일보

    1982.11.09 00:00

  • 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

    깅원룡 목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중앙일보

    1982.09.22 00:00

  • 우리국사 바로잡는 계기로 삼자|정재각 정신문화원 원장이 말하는 「일본교과서왜곡」

    『역사를「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표현한「E·H·카」의 말에 동감합니다. 역사의 해석자는 현재를 호흡하며 보고 듣고 느끼는 상황을 기준으로 해서 과거를 판단하는 도리밖에 없지요.

    중앙일보

    1982.08.20 00:00

  • 역주주역 선해 번역출판 김 탄허 스님

    『심오한 진리를 담은 「주역」을 흔히 한 측면만 보고 마치 점술서인 것처럼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요. 그러나 역학이야말로 우주생성 전의 자리를 밝혀 한 생각 이전의 태초에 돌아갈 수

    중앙일보

    1982.06.15 00:00

  • 누가 인류를 위하여 말하는가?

    「가레트·하딘」『공유물의 비극』『남과북의 문제』(브란트위원회)『원자력시내의 민주주의』(아널드·토인비)등 우리시대의 문제에 대한 글들을 모았다.

    중앙일보

    1982.03.10 00:00

  • 신년특집1|"마음의 눈"떠야 "광명"을 본다|세류청담 이성철대선사|대담법정스님(1981년12월17일해인사백련암첩화실)

    법정=큰스님 모시고 새해에 좋은 말씀 듣기 위해 안거중인데도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읍니다. 지난번 뵈었을 때보다 건강이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흔히 밖에서는 큰 스님 뵙기가 몹시 어

    중앙일보

    1982.01.01 00:00

  • 국제결혼

    『사랑엔 국경이 없다』는 말은 요즘 우리나라 혼속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지난 초년대에 우리나라의 선남선녀가 국제결혼한 경우는 무려 4만건을 헤아린다. 70년부터는 그 수가 더

    중앙일보

    1981.11.10 00:00

  • 민정의총, 전례없이 강경

    민정당은 6일 국회에서 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5일의 야당대표 연설에 대한 대책과 「개혁입법」불개정원칙등을 재확인했는데 이날의 의총분위기는 전례없이 강경일변도. 권정달사무총장

    중앙일보

    1981.10.06 00:00

  • 안락사

    한 젊은 교수가「A·토인비」에게 물었다. 『인간은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합니까?』 팔순의 노사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사람이 사는 목적이란 사랑하고 예지를 활용해 창조해가는

    중앙일보

    1981.09.25 00:00

  • 비관과 낙관

    영국의 사미가「새뮤얼·존슨」같은 사람은『역사는 불행의 숙술』이라고까지 말했다. 「볼테르」는 좀더 시적인 무드를 살려『역사는 인간의 범죄와 재난의 초상화』라고 했다. 감수생이 예민한

    중앙일보

    1981.07.08 00:00

  • 「뉴스·메이커」의「테스트」장|미「내셔널·프레스·클럽」

    【워싱턴=김건진톡파원】「워싱턴」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치고「내셔널·프레스·클럽」에「납치」되지 않는 사람은 거의없다. 세계각국에서 파견된 특파원들의 사무실이 집결돼있는「내셔널·프레스·

    중앙일보

    1981.02.04 00:00

  • "위대한 민족은 꿈과 사랑을 잃지 않는다"|레이건 축하 파티 설교|조용기 목사 (순복음 교회)

    미국은 위대하게 운명지어진 나라입니다. 만약 미국이 그 위대성을 성취시키기 않는다면 미국은 예기치 못한 좌절 속에 빠져버릴 것입니다. 어떤 국가도 소수의 노력만으로 위대해질 수는

    중앙일보

    1981.01.24 00:00

  • 사자신중충

    전대통령의 취임사중에 「사자신중충」얘기는 인상적이다. 백수의왕인 사자는 다른 맹수의 공격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병균이나 기생충에 의해 죽는다는 것이다. 안 나라의 화근은

    중앙일보

    1980.09.02 00:00

  • 가정은 인격형성의 터전

    서울의 경우 가정생활을 하는 주부가 76%나 된다는 통계가 있었다. 한 사회학자가 3년 전에 조사한 내용이다. 오늘의 상황도 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이른바 핵가족현상은 이제

    중앙일보

    1980.07.30 00:00

  • "나는 「프로」정치인… 선거 대비 조직 금방 할 수 있다|김대중씨 관동클럽 1문1답

    ▲출생 이후 정치활동 시작까지의 신상명세를 말해 달라=전남 신안군 하의면이라는 한 섬의 중농 집안에서 태어나 거기서 국민학교 4학년까지 다니다가 목포로 이사했다. 5년제 상업학교를

    중앙일보

    1980.04.26 00:00

  • 경종의폭음

    오늘의 우리는 나날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종래의 지식이나 관습은 벌써 내일이면 별로 쓸모 없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오늘을 사는 지혜는 그런 변화들을 어떻게

    중앙일보

    1979.08.14 00:00

  • 영국 국제문제연구소

    【런던=장두성특파원】「키신저」를 포함해서 미국의 역대국무장관들이「런던」을 방문할 때 거의 예외없이 한번쯤 들르는 곳이 있다. 「런던」중심가의「피커딜리」광장 뒷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중앙일보

    1979.05.01 00:00

  • 순수 민간연구단체가 외교정책을「리드」한다

    국제문제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기관으로 알려진 미국의「외교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와 영국의「왕립국제문제연구소」(Royal Institu

    중앙일보

    1979.05.01 00:00

  • 기미년

    「양의 해」에 거는 기대는 한결같다. 평화와 안정. 주부도, 가장도 그 마음엔 다름이 없다. 십이간지의 터울을 놓고보면 역사의 변환은 어지럽기만하다. 수많은 조약이 잇달아도 나라

    중앙일보

    1979.01.04 00:00

  • 「아파트」속의 노인

    고희(70세)를 넘긴 한 노파가 「아파트」 8층에서 투신자살을 했다. 그 심정을 한마디 말로 헤아릴 길은 없지만, 아무튼 「아파트」생활에서 탈출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 할머니

    중앙일보

    1978.09.19 00:00

  • 「폴란드」의 참선장

    미 「콜게이트」대학 안에는 한 「퀘이커」교도의 기부금으로 세운 괴상한 예배당이 있다. 여기서는 어느 종교나 마음대로 집회를 가질 수 있다. 보통 때는 정면에 십자가가 걸려 있지만

    중앙일보

    1978.05.13 00:00

  • 20세기의 고전

    미국의「애들러」교수는 금세기의 고전이라 할『20세기의 위대한 저서 1백31권』을 선정했다. 재미는 있겠으나 공연한 일을 한 것 만 같다. 『가장 위대한 책이란 종이「테이프」에 새겨

    중앙일보

    1977.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