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증언 발굴도 좋지만 민중의힘 조명해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역사학자중에는 이상하게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역사학의 시대라고도 할만큼 뛰어난 역사가들이·많이등장한 19세기를 보면「랑케」의 수명이 92세, 「드로이젠」이 77세, 「옴젠」이 87세, 「지벨」이 78세, 「불칼트」가 80세였다.
20세기에 들어서는 노인의학의 발달탓인지는 몰라도 장수하는 역사가들이 더욱 많다. 「E·H·카」는 정세, 「토인비」가 86세, 「한스·콘」도 80세었다. 이들은 모두 그냥 오래만 산게 아니라 거의 죽는날까지 연구와 저구을 멈추지 앉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