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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1988년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맞대결이었다. 토미 라소다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오럴 허샤이저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있었지만 강타자 호세 칸세코가 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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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가 뽑은 올해의 스포츠 사진들
아이구 졸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고문 토미 라소다가 3월 11일 플로리다 베로비치의 스프링 캠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연습 게임 도중 오수를 즐기는 모습. 혼자 뛰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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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새 감독 … 신 회장 부자가 직접 골랐다
침체된 프로야구 롯데의 부활을 위해 오너 부자(父子)가 직접 뛰었다. 롯데그룹 2인자인 신동빈 부회장이 외국까지 가서 새 감독을 물색했고, 신격호 회장이 최종 면접을 했다.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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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야구' 뒤엔 박찬호 있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참가를 며칠 앞둔 2월 중순,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인 애리조나에 있었다. 그는 WBC 참가를 상의하기 위해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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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WS 제패 50돌 기념
'50년 전 영광을 되새기며…' 1955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제패 50주년을 맞아 당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샌디 쿠팩스, 토미 라소다, 자니 포드레스, 로저 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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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으로 이룬 '박찬호 신화'] 잊지못할 베스트 6경기
'인터네트 모르면 취업 힘들 듯' '경제단체도 인터네트 바람 확산'.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첫 승리 소식을 전한 1996년 4월 8일자 중앙일보. 당시 경제면은 막 붐이 일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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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소다 "최희섭도 내 아들"
▶ 최희섭(左)이 다저스 입단 첫 공식 기자회견 후 토미 라소다 수석부사장과 나란히 서서 활짝 웃고 있다. 라소다는 "박찬호는 첫째, 최희섭은 둘째 아들"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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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61. 전쟁은 무명용사들이 한다
두산이 잘 나간다. 현재 2위다. 꼴찌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지난해 7위였던데다 주전 외야수 정수근까지 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났다. 거물급 외국인선수가 보강된 것도 아니고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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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홈런 3개 맞고 5실점 패전투수
"잘 해 불독! 넌 해낼 수 있어, 불독! 난 자넬 믿어 불독!" LA 다저스의 전 감독이었던 토미 라소다는 오렐 허사이저(텍사스 레인저스 투수코치)가 위기를 맞을때면 마운드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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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56. 무승부는 김빠진 맥주
1988년 월드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맞붙었다. 9회초까지 3-4로 뒤진 다저스의 9회말 마지막 공격. 투아웃에 주자가 없었다. 상대 마운드에는 철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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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꿈이냐 돈이냐
'국민타자'이승엽(27.사진)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명분(꿈)과 실리(돈)의 저울 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승엽은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 스타디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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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8.49호 '아시아 新 -7'
사람은 스스로 하늘을 날 수 없기에, 더욱 더 갇힌 세상 밖으로 날고 싶어 한다. 자유를 향한 갈망이다. 야구의 홈런도 담장으로 둘러싸인 그라운드 상공을 비행해 담장 밖으로 날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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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소다 다저스 부사장 내한 "이승엽에 관심"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토미 라소다(사진)수석 부사장이 3일 메이저리그 콘텐츠 국내 배급 업체 '스포츠 온라인(MLBKorea. com)' 고문 자격으로 방한했다. 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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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3연전서 李·沈 정면 충돌
오는 5~7일 수원에서 벌어지는 현대-삼성의 맞대결 3연전은 이승엽과 심정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른다. 두 선수가 포스트시즌에서 맞붙지 못할 수도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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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리틀 마쓰이' 영입 추진
동부의 '빅 마쓰이'에 서부는 '리틀 마쓰이'로 맞선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리틀 마쓰이'로 불리는 마쓰이 가즈오(28.세이부 라이언스.사진)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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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27) 사장단 미국 연수
198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8개 구단은 대부분 전임 사장을 두게 됐다. 프로 초창기에는 모기업의 계열사 사장이 겸임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사업규모가 커지고 그룹 내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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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깜짝 첫승
1996년 4월 7일. 시즌 개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LA 다저스의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가 경기 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갑작스런 에이스의 부상에 토미 라소다 감독은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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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퍼시픽리그 진기록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의 에이스는 마쓰자카라 알려져있지만, 사실 가장 꾸준한 투수는 95년 입단해 96년부터 맹활약한 니시구치라 할 수 있다. 70kg의 마른 체구에서 1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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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자기 색깔' 있어야 진정한 프로다
야구계에서 '카리스마'하면 떠오르는 얼굴은 단연 이상훈(LG)이다. 누가 뭐래도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며, 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는 무모할 정도의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런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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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가 넘은 MLB윈터미팅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7일까지 테네시주 내슈빌에서는 윈터미팅이 열린다. 1902년 첫 거행된 만남은 올해로 101년째니, 1세기가 훌쩍 지나간셈이다. 윈터미팅을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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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Retired Number)'과 명문구단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 중 포수 지망생들에게 등번호를 몇번으로 달고 싶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22'번을 선택하곤 했다. 지금 현재도 야구팬들에게 숫자 '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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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켄트 "옛날일은 다 잊자"
"옛날일은 다 잊자 덕아웃에서 멱살잡이를 하는등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와 제프 켄트. 비록 화해를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쌓인 앙금이 남았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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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에인절스 투타·감독'黑白대결'
캘리포니아 드림 시리즈, 골든스테이트(캘리포니아주의 애칭)시리즈, 오렌지 시리즈, 프리웨이 시리즈….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붙는 '가을의 고전' 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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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대주의'삼진아웃!
2002년 11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혼란에 빠진다. 한국의 대기업 A사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인수하겠다고 신청해온 것이다. 외국 자본의 메이저리그 참여를 경계하는 구단주들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