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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기능 잃은 신체 인쇄해서 다시 쓰는 시대 열린다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어린 시절, 겨울의 기억 중 하나는 난로 위에서 끓고 있는 주전자와 그 주전자 주둥이에 걸려 있는 털실이었다. 작아진 스웨터에서 풀린 꼬불꼬불한 털실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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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유혹하는 '죽음의 잠'…이럴 때 권하는 샐린저 책 유료 전용
「 💊진짜 잠을 위하여-J D 샐린저 ‘에스메를 위하여’와 프로포폴 」 에스메여 아는가? 정말로 졸리는 잠이 찾아올 때 그 사람은 또다시 심신(心身) 공히 온전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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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빵! 실이 퐁!…러그·방석 만드는 '총 쏘는 자수' 터프팅 [아이랑GO]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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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원리 숨어있는 ‘스트링아트’…실·못만 있으면 트리 뚝딱 [아이랑GO]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 쓰기 숙제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 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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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손맛 느끼며 따뜻한 소품 만들어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박현지(가운데) 작가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도 풀고 예쁜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터프팅에 도전했다. 직접 만든 작품을 들고 있는 강지민(왼쪽)·오주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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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땅땅땅 못 박고 얼기설기 실 걸다 보니 어느새 트리·눈사람이 뚝딱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매해 이맘때면 거리 곳곳을 빛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흥겨운 캐럴에 절로 마음이 설레기 마련이죠. 안타깝게도 이번 크리스마스는 다릅니다.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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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안 입는 니트에 바늘로 실 콕콕콕 손재주 없어도 자수 작품 하나 뚝딱
생애 첫 자수에 도전하는 박서연(가운데)·조유민 학생기자가 박소윤(왼쪽) 꿈테 클래스 선생님에게 펀치 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어요. 가족·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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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총명하게 키우는 방법…손가락으로 '꼼지락 꼼지락'
[레몬트리] 내 아이를 총명하게 키우고 싶다면, 아이의 손가락 활동에 주목할 것. 섬세한 손놀림이 아이의 두뇌 발달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박현정은… ‘아이는 내 손으로 직접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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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뜨개질로 뜬 모자, 어린 생명 살린다니 뿌듯해요"
온양한올중학교 염금자 교사와 방과후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뜨개질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코 한 코 뜨개질을 해서 완성한 모자가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어린 생명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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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NH농협증권 ‘해맑음예보’ 통장 출시 外
◆NH농협증권 ‘해맑음예보’ 통장 출시 NH농협증권은 업그레이드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인 ‘해맑음예보’ 통장을 출시했다. 기존 CMA통장의 장점에, 잠자는 예탁금을 한국증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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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새해에도 우리 함께 나눠요, 사랑을”
[사진=최명헌, 김진원, 김경록 기자] 장애는 좀 불편할 뿐 … ‘꿍따리 샤바라’ 웃어봐요 ‘꿍따리유랑단’단장 강원래 “하늘 날 수 있으세요? 혹시 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힘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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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4)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5 더 이상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내가, 나의 말굽과, 완전히 합쳐졌다는 느낌은 뜻밖에 나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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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505호실 여자 13 한밤이었고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라면을 끓여먹고 나서 설핏 선잠에 빠지려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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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뜨개질, 행복을 짜다
아직도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 패스트 패션 시대에 다소 지루해 보이는 취미 같지만 요즘 뜨개질을 소재로 한 두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탤런트 김현주씨의 『현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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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겨울 따뜻이 보내세요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11일 전주시 덕진구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목도리·장갑·모자 등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이 제공한 털실과 뜨개바늘 등으로 고객들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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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선도 마케팅이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째)과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넷째)은 2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서 승무원들과 함께 산타모자를 쓰고 소외 계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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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인 DIY패키지…"당신을 감동시켜요"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인들의 마음은 설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가 좋을 지 고민스럽다. 비용 부담이 덜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고 싶다면 직접 만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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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눔의 강좌에 오세요
수강료는 물론 털실·바늘까지 무료 제공 “와- 너무 예쁘다.” “저건 몇 코가 빠진 것 같은데” “정말? 어쩌지… 다시 만들까?” 지난달 중순 용인시 처인구청 2층에 위치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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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예술인의 요람 계원예대- 지원자 포트폴리오 중간 점검
2010학년도 신입생을 수시 100%만으로 뽑겠다고 선언한 계원예술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전체 정원의 70%를 선발하는 포트폴리오 전형은 창의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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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모자 뜨개질’ 전도사 고재영씨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회사 동료들 한마음 동참 “한코 한코 정성껏 뜬다”는 고재영씨는 “세아이의 아빠여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사진_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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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질 털모자’의 비밀
국제 아동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연말연시 벌인 자선사업에서 대박을 냈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생명의 모자 뜨기 캠페인’이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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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DIY - 내가 만드는 장식·선물포장법
일주일 후면 성탄절이다. 가족을 위해 혹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을 손수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천조각과 솜, 그리고 실과 바늘만 있으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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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風景] 약사 추순자씨 손뜨개大作
코바늘로 짜는 웨딩드레스. 손뜨개 연구가 추순자(秋順子.58.대구시 중구 대봉2동)씨는 요즘 자정을 넘겨 오전 한두 시쯤 잠자리에 든다. 곧 선보일 바닥 둘레 7m에 6m짜리 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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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다] 그시절 그추억 그리운 풍경
그때 그 시절, 그 겨울에는 그랬다. 그런 것들이 있었다. 우리들 기억 맨 아래칸에 숨어있는 정겨운 추억들. ♥벙어리 장갑 어머니는 동생 머리만한 주황색 털실공을 무릎 옆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