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를 소해군 작전지역으로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동아시아지역에 군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시키는데 주력해온 소련은 중소국경지대에 50여개 사단의 지상군병력을 배치한 외에 1천7백대의 항공기와 l만4천9백
-
소 해군의 앞마당이 된 동해
러일전쟁때 일이다. 일본군의 기습으로 요동반도 시순항에서 러시아 극동함대가 전멸하자 러시아는 발틱함대와 혹해함대를 이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3개 함대밖에 .없었던 당시로서는 러시아
-
희귀동물 78종 422마리 남서울대공원서 첫날밤
현대판 「노아의 방주」의 대이동. 남서울대공원의 새가족이되기위해 최신식 방주인 보잉747점보기를 타고 서울에 날아온 세계의 희귀동물 78종 4백22마리가 새보금자리인 경기도과천 청
-
극동 아닌 곳서 전쟁 나면 북한이 악용, 남침 가능성|「이클레」미국방 차관이 말하는 한반도 주변정세
한반도 주변의 군사정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인상이다. 월남전 이후 「카터」행정부 때까지 아시아에서 군사력을 축소하던 미국이「레이건」행정부에 와서 군사력으로 아시아 복귀를 서두르
-
소 전략의 구아분석을 주도
미 국방지침에 담긴 극비내용 미 국방성이 작성한『1984∼88회계연도 방위지침』이라는 제목의 방위력증강 청사진이 최근 UPI통신에 의해 그 전모가 밝혀졌다. 「캐스퍼·와인버거」미
-
미군정보체제강화 북괴후방깊이관찰
「세네월드」한미연합사사령관은 31일 내년부터 군통신및 정보시스팀을 더욱 현대화해 적(북괴)의 후방 깊숙한곳까지 관찰할수 있도록 하여 돌발사태에 적을 일격에 격파할수 있는 전투력을
-
(3568)제79화 육사졸업생들(21)|장창국|국내 정진군 편성
역사의 흐름에 대해서는 가정법을 쓰지 말라는 말이 있다.『만약 이랬더라면…』하는 식의 사고는 역사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복군 얘기를 듣다 보면 우리는 역사의 논
-
한국 프로복싱 7전8기하려나
주말인 오는 13, 14일 미국에서 벌어지는 2개의 프로복싱 세계타이틀매치는 한국 팬들의 지대한 관심과 흥미를 모으고 있다. 14일 상오(한국시간·MBC TV 상오10시반부터 위성
-
되살아나는 스윙전략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어서의 군사적인 위협을 얘기할 때 우리는 언제나 한-미간에 깊은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실감한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군사력이 동북아시아의 안전을 위협하
-
북태평양 군사정세의 변화
미국 해군이 이 달 초 동해를 포함한 북태평양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기동훈련은 지난 몇 년 사이에 해역의 군사력 균형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한 미국 나름대로의 대응수단을 총
-
갈수록 번져가는 미 앞마당의 불길 |중남미 사태 각국의 현황과 미국의 입장
미국의 앞마당이라 불리는 카리브해 연안지역이 좌익세력의 대규모공세, 군사정부의 탄압, 양민학살, 쿠테타미수, 정치폭동등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카리브
-
북괴군, 비무장지대에 전진배치|와인버거 미구방, 년열 국방보고|땅굴로 비무장지대 수행?? 한미군 현대화로 대처필요
「레이건」행정부는 8일 『북한은 지난 60년대말부터 그들의 군사력을 2배나 지켜왔기 때문에 북한은 언제든지 사정경고 없이 남침을 강행할 군사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한미
-
미일 안보협의회의
한·미·일 3각방위체제라는 개념이 우리들에게는 어느새 하나의 실상처럼 생각되어온 지 오래다. 우리가 그런 착각을 한 것은 한국안보에 관한 우리의 「희망적」인 생각을 반영한 것이기도
-
한국과 「아세안」(5)|정상회의 앞두고 김영희논설위원 순회취재|전략요지 「말래카 해협」
가령 원유를 탑재한 대형유조선이 폐르시아만의 호르무즈해협을 무사히 통과한다고 해도 또 하나 지나야할 관문이 있다. 아세안5개국 중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싱가포르 사이를 옹색하게 지
-
북괴 남침하면 B52기 투입
【워싱턴12일 합동】미국은 북괴의 대남 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내 전술공군사(TAC)산하 및 그 밖의 미 본토기지의 최신예 전투기 수 개 대대와 함께 전략공군사(SAC)의 B-52증
-
한미연합작전훈련 『팀·스피리트79』1일부터실시
한미양국군의방위능력을 과시하고 유사시의 전략능력을 시험하는「팀·스피리트(단체정신)79」 한미연합작전훈련이 3월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한국에서 실시된다고 21일 한미연합군사령부
-
「브라운」미국방|한국관계보고서
북괴의 전투능력은 미국이 과거에 판단했던 것보다 더 강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아니고 그동안 꾸준히 증강된 것이다. 물론 북괴의 지정학적인 상황은 50년대보다는 많이 변
-
한-미군 11만 전면전 가상한 기동력 시험|한-미 합동 사상 최대의 작전…「팀·스피리트78」
「팀·스프리트(단체정신)78」-. D「데이」를 향해「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미국 본토로부터 병력과 장비가 태평양을 횡단, 속속 한국으로 공수되고 있다. 한국군 육해공군과 주한미
-
8·18 후의 안보태세
북괴의 8·18만행사건은 이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분할이라는 기술적인 문제처리로 낙착되어 가는 느낌이다. 만약 이런 기술적 문제의 합의로써 도끼살인의 광태를 부린 북괴의 대남 도
-
신년 특별 기획|한반도의 안전판 어디서 찾아야 하나|미·일 양국에 비춰진 `76년 이후의 한국 안보|한·일 양국의 안보는 일의 대수|판전도태 일본 방위청 장관 |본사 김경철 특파원과의 단독 「인터뷰」
한반도의 안전 문제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적화 등 75년 중에 일어 닥친 갖가지 내외의 충격으로 한층 국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다음은 밖에서 보는 한반도의 안정 문제를 살펴보기
-
인지 이후의 소련
「사이공」이 공산군에 정복하기 직전 「포드」 미 대통령은 『미국에 관한 한 「인도차이나」 전쟁은 끝났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 말은 비단 「인도차이나」에 관해서 뿐만이 아니라, 열
-
미 세계전락 속의 한국방위
【워싱턴=김영희특파원】아시아방위의 「아시아」화가 월남전 이후 미국 「아시아」정책의 기조를 이룰 참이었다. 이름하여 「닉슨·독트린」. 월남전을 치르는 동안 미국 국론을 분열시킨 반전
-
(1)첫 기착지 「홍콩」
지난해 11월22일 4번째의 여정에 오른 「세계의 나그네」김찬삼씨(48·수도 여사대 지리학교수)는 이번에 숙원의 목적지인 남미「아마존」비경의 탐험에 앞서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둘
-
(39)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행적기(1) 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자=백온·호=고우·별호=고균)이 일본에 들른 것은 도합 네 차례. 첫 번째는 1881년12월 31세 때. 그는 단순한 시찰목적으로 홀로 일본에 건너갔다가 반년만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