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권의 미래를 묻다] 빛보다 빨리 갈 수 없는데 성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박권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중국 작가 류츠신은 소설 『삼체』를 통해 2015년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 소설계의 최고 상인 휴고상을 수상했다. 『삼체』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로
-
[신민영의 마켓 나우] 시장은 미국 대선을 어떻게 예측하나
신민영 홍익대 경제학부 초빙교수 바이든이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이 반년 앞으로 다가왔다. 경제와 시장은 선거를 예측한다. 업종별 주가 등락을 분석해 당선자를 예측하는 방법도 있다
-
"제조업 키우겠다" 호주 13조 펀드…이 나라 그늘이 무서웠다
호주의 리튬 광산 모습. 사진 필바라 미네랄스 캡처 자원대국 호주가 13조원가량의 기금을 마련해 제조업 육성에 나섰다.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메이드인 호주를 위
-
민주당 압승한 경기 반도체벨트…보조금보다 ‘세액 공제’에 힘 쏠릴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수원정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왼쪽) 후보와 낙선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 연합뉴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몰려 있는 경기 동남부 ‘반도체 벨트’
-
[Biz-inside,China] 전기차 느는 중국, '보이지 않는 발전소'로 전력 균형∙안전 다잡는다
10분을 더 쓰면 신에너지차를 더 저렴한 가격에 충전할 수 있다. 여름 전력 피크 시간에 에어컨 온도를 1도 낮추면 사무실 건물이나 쇼핑몰은 추가로 경제적 보상을 받는다. 높은
-
"풍력만으론 부족"…美뉴저지주 원전 3기 운영 20년 연장 추진
PSEG 뉴클리어 LLC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뉴저지주의 세일럼 원전 냉각탑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뉴저지주에 운영 중인 원자력발전소 3기의 운영 기간이 20년 연장된다
-
옐런 "中 보조금에 美 피해"…20개 주들은 '중국인 토지구매금지법'
미국과 중국이 첨단기술·무역 이슈를 두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방문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있어 미국 등이 피해를 보고 있
-
한화, 신재생 합치고 2차전지 장비 자회사 신설
한화그룹이 그룹 내 유사 사업을 통합하는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흩어져 있던 해상풍력, 태양광 사업을 모으고 2차전지 장비 자회사를 신설한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이끄는 사업
-
한화 사업재편…조선해양은 ‘한화오션’에 집중, 2차전지 장비 자회사 출범
한화그룹이 그룹 내 유사 사업을 통합하는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흩어져 있던 해상풍력, 태양광 사업을 모으고 2차전지 장비 자회사를 신설한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이끄는 사업
-
계양테크노밸리에 이재명 "RE100 산단 조성"… 원희룡 "인공지능벨트 국책사업"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과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사진 OBS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양 테크노밸리의 발전 방안에 대해 "RE100 산업단지로 조성
-
샘 올트먼 픽한 ‘동네 원전’, 그가 7월만 기다리는 이유 유료 전용
나는 지금 에너지에 올인하고 있다. 챗GPT로 인공지능(AI) 열풍을 불러온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관심사는 ‘값싼 에너지’다. 올트먼은 지난해 7월
-
아들이 엘베 낀 채 올라갔다, ‘걷기 덕후’ 된 남자의 사연 유료 전용
이강석(61) 특허영어연구원 원장은 끊임없이 걷는 사람이다. 겉으로 보기엔 길에서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중년의 사내다. 체력이 보통 사람보다 월등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걷기가
-
與 이기면 원자력, 野땐 배터리…총선 공약 잘 보면 돈 보인다 유료 전용
공약(公約)은 공약(空約)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돈의 세계’에선 법안 한 줄에 시장이 들썩이기 마련. 로봇주의 움직임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1월17일 ‘지능형 로봇 개
-
[함께하는 금융] 녹색사업 추진 기업에 금융 지원, ‘베스트 ESG 뱅크’활동에 앞장서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녹색금융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 ‘베스트 ESG 뱅크(Best ESG B
-
방중 앞서 中 때린 옐런 “전기차·배터리 덤핑에 세계 시장 왜곡”
"중국이 클린(청정) 에너지를 덤핑(저가) 수출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가운데)이 27일(현지사간) 조지아주 노크로스의 한 태양전지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AFP=
-
[건설&부동산] 사람·자연·기술 공존하는 미래도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한양 ‘솔라시도’(조감도)는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를 표방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솔라시도는 ㈜한양·㈜비에스산업 등 보성그룹과 전라남도가 함께
-
[단독]'엘리트 코스'도 옛말…작년 경제 부처서 사무관 23명 떠났다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세종시 소재 경제 관련 부처에서 근무했던 사무관 A씨는 최근 사직서를 냈다. 만 3년 넘게 5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A씨는 전문성을 갖춘 경제 관료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
[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철학과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는 하루 한 번 한국 국적기가 뜬다. 우리 공무원의 출장이 많아서다. 바다 건너온 출장자에게 도심까지 한 시간
-
“달 남극서 AI로봇으로 자원 채굴, 한국과 협업할 것”
━ 우주광물 개발 시대 오나 20일 오후 본지와 인터뷰 중인 짐 케라발라 오프월드 대표. 그의 어깨 너머로 오프월드 홈페이지에 올려진 자원 채굴로봇의 모습이 보인다. 김성
-
유럽서 첫 ‘원자력정상회의’…전쟁·넷제로에 원전 회귀 빨라져
유럽에서 원전 회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벨기에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21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개최한 ‘원자력 정상회의(Nucle
-
"2023년, 역사상 가장 더웠다"…세계기상기구의 충격적 숫자들
미국의 한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3년은 모든 기후 지표를 경신한 해였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 협정의 1.5도 하한선에 이렇게 근접한 적은
-
단열에 태양광 발전까지…에너지 생산하는 건물 온다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 성큼 다가온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대 최현철 논설위원 자동차를 바꿀 때 전기차를 살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정부는 석탄 발전소를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대체할지 검토한다
-
현대건설,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 계약 체결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왼쪽)와 정주형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 대표이사가 서명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와
-
"1100조원, 엄청난 피해 생긴다"…트럼프가 두려운 기상학자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 AFP=연합뉴스 모든 선거가 중요하지만 이번 선거는 특히 미국에 극명하게 다른 두 가지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