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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날아도 국회는 열어야
소속 의원이 탈당해 한나라당으로 옮겼다는 이유로 민주당이 국회를 거부한 처사는 잘못된 것이다. 이미 오랫동안 다수 의원이 탈당을 예고해 왔음에도 의원 한명의 탈당을 빌미 삼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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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는 걸러내자
6·13 지방선거 입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된다.우리의 살림을 직접 맡을 '풀뿌리 지도자' 후보들이 선을 뵈는 것이다. 이들 중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및 광역·기초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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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후 재신임 발언유효"
DJ 탈당 마음속으로 감사 ◇대통령 아들 문제 -세 아들 문제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야박하게 대통령과 차별화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 아들 문제의 본질은 권력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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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중국 前주석 화궈펑, 지도부에 쓴소리
중국 정계의 원로 화궈펑(華國鋒.76)이 지난 9월 공산당을 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의 중국전문 시사월간지 쟁명(爭鳴)이 이를 밝혀냈다. 華는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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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다 탄핵 시작…유죄평결 가능성 커
조셉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인 탄핵 재판이 7일 시작됐다. 이로써 에스트라다는 아시아 국가 원수중 최초로 탄핵 재판을 받는 대통령이 됐다. 그러나 평결이 나오기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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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의장 당적이탈 논란
신임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5일 오후 16대 국회 개원식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의사봉을 칠 때 한번은 여당을 보고, 한번은 야당을 보고, 또 마지막으론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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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 출사표 던진 ‘젊은 피’
16대 총선 출사표 던진 '젊은 피' 29명의 정치관 철저 檢證 앞으로 두달도 채 남지 않은 16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판에 ‘젊은 피’들이 자천타천으로 대거 뛰어들었다. 이들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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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곤후보]" 온 국민에게 웃음주는 정치하겠다"
1. 코미디언으로서는 정주일씨에 이어 두번째로 정치에 입문하신 건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어제·오늘 연예인으로 인기를 끌어왔기 때문에 그 인기를 등에 업고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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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민련 정말 철수하나
자민련의 공동여당 이탈은 이미 예고됐던 수순이다. 이념과 노선이 판이한 두 정파가 2년 가까이 공동정부를 꾸려온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따라서 1997년 11월 3일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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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천체험] 유시춘 국민정치硏 정책실장
공천 후유증이 크다. 낙천자들은 끓고 있고 '낙천체험' 도 갖가지다. 단지 사적 체험으로만 파묻지 않기 위해 여.야 두 경우의 '낙천체험' 을 소개한다. 나는 이른바 TK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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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섭의원 "자민련 탈당"
자민련 지대섭(池大燮.전국구)의원은 6일 "금명간 탈당, 민주당에 입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池의원은 4.13 총선 출마를 위해 고향인 광주북을구에서 민주당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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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천반대 인사 명단 선정사유
▶ 김종하 (한나라, 경남 창원 갑, 4선 10·11·14·15대>) ▣ 주요 검토 사유 ○골프외유-한통 -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종하·박성범(이상 신한국당),조홍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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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경실련 리스트' 불투명한 기준 비판
'경실련 리스트' 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판단 잣대가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주관적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개혁입법 반대' '반개혁' '불성실 의정' 등의 항목에 걸린 의원 대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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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쏟아진 말말말]말로 본 정치
◇ 사정 = 9월부터 본격적으로 휘몰아친 사정태풍에 한나라당 정형근 (鄭亨根) 의원은 "사람을 많이 잡아들여 무인사화 (戊寅士禍) 라고 부른다" 고 비난. 김광원 (金光元)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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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여당무죄 야당유죄'?
선거사범이니 사정이니 하며 정치인들을 자주 불러들이더니 법원.검찰이 오히려 정치판에 오염돼가는 느낌이다. 가장 논리적이어야 할 판.검사들마저 정치적 사건만 만나면 앞뒤가 맞지 않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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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김대통령의 처신
7월21일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총재이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이렇게 선언했다. "우리는 자유경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민주정치의 발전을 한 단계 높였다. 이회창 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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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발언록
▶이재오 (李在五.서울은평을) 의원 = 민심은 우리당을 떠나 있다. 李대표가 극복해야 할 5대과제가 있다. 우선 도덕성 문제다. 두 아들의 군대면제 문제가 그 핵심이다. 李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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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선단체장 선거개입 시비
여야는 검찰의 반상균(潘尙均)금천구청장에 대한 선거법위반 조사를 둘러싸고 각각 「역(逆)관권선거」「편파수사에 의한 야당탄압」을 주장하며 비난공방을 벌였다.시간이 지날수록 중앙정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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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수당 중진이 노동당 입당
영국 집권보수당의 현직 의원이 지난 8일 탈당한뒤 야당인 노동당에 입당,영국 정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계파 정치의 성격이 강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뚜렷한 이념 차이로 정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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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수당 중진이 노동당 입당
영국 집권보수당의 현직 의원이 지난 8일 탈당한뒤 야당인 노동당에 입당,영국 정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계파 정치의 성격이 강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뚜렷한 이념 차이로 정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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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전국구의원 이중당적 쟁점화
새정치국민회의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유지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고 있는 전국구의원 가운데 일부가 25일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의 소속을 국민회의라고 밝힌데 대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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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탈당한 홍사덕의원
홍사덕(洪思德.서울강남을)의원이 23일 새정치국민회의를 탈당했다.洪의원은 이날아침 동교동으로 국민회의의 김대중(金大中)창당준비위원장을 찾아가 탈당결심을 전한뒤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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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대표사퇴로 갈등 최고점까지 돌진
민자당과 민주당이 각각 비슷한 내홍(內訌)을 겪고 있다. 각각 당의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처지에 있는 이기택(李基澤).김종필(金鍾泌)대표가 실제 주인격인 DJ와 YS에게 공개적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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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언론인 정당가입 허용토록”/국가서 선거비부담 완전공영제로
◎정사협,정치관계법 개정 청원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정사협)는 12일 오전 선거공영제,시민 및 단체의 선거운동 허용,후원금 상한제,교원 및 언론인의 정당가입 허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