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지대섭(池大燮.전국구)의원은 6일 "금명간 탈당, 민주당에 입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池의원은 4.13 총선 출마를 위해 고향인 광주북을구에서 민주당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다.
자민련 의원이 민주당으로 옮기는 것은 1997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회의-자민련간 공조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池의원은 "공동여당 통합 등 지역정당 탈피를 위한 시도가 좌절되고, 양당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자민련에서 나의 역할이 없어졌다" 고 탈당사유를 밝혔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