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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영화제출신 감독 작품 15편 상영 페스티벌
문화학교 서울은 미국 독립영화제인 선댄스영화제 출신 감독들의작품을 모아 상영하는 「모험과 전복의 영화들-선댄스키드 페스티벌」을 17~31일 개최한다. 상영 영화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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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영화-컬트 영화 비디오출시 작품
『블루 벨벳』『트윈 픽스』『광란의 사랑』등에서 자기 의식적으로 컬트영화를 만들어온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대표작인 『이레이저 헤드』가 얼마전 극장에서 상영됨으로써 「걸작」컬트영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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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 러브"
젊은 영화학도의 우상이 된 쿠엔틴 타란티노.앨리슨 앤더스.알렉산더 록웰.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작당해 만든 코믹물 『포 룸』(폭스)같은 옴니버스 영화는 짧은 시간안에 유명작가의 솜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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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코엔 형제
제49회 칸영화제에서 조엘 코엔(41)이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됐을 때 상을 타러 나온 사람은 부인 프랜시스 맥도먼드였다.조엘은 이미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던 것이다. 맥도먼드는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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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룸-손님에 괴롭힘당하는 벨보이
틴 타란티노.로버트 로드리게스.앨리슨 앤더스.알렉산더 락웰 등 미국독립영화계의 재주꾼 감독 4명이 함께 만든 옴니버스영화.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 신참 벨보이 태드(팀 로스)가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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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야 놀자/저수지의 개들/덤보 드롭
□교양 ▶영어야 놀자 미국의 교육전문 JCI에서 제작한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이 연달아 이어지고 집중 단어 연구등 반복학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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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수지의 개들""포룸"등 선댄스키드 작품 개봉러시
「미국 독립영화들의 잔치」라 불리는 선댄스영화제는 요즘 젊은영화팬들에게 가장 호감가는 영화제로 꼽힌다. 미국의 배우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85년 창설한 선댄스영화제는 매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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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데빌
로버트 레드퍼드는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꽤 의식있는 영화 행적을 남기고 있다.정치적.사회적 발언이 강한 영화를 만드는가 하면 돈 없는 젊은 영화인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선댄스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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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우마 서먼
나른한 봄 햇살을 받는 깊숙한 눈매가 더욱 고혹스럽다.우마 서먼(26). 지난 92년 스릴러물 『최종분석』에선 리처드 기어.킴 베이신저라는 큰 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반짝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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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수지의 개들" 4년만에 수입금지 출려
이번 주말의 가장 큰 화제작은 4년만에 수입금지가 풀려 개봉되는 틴 타란티노감독의 92년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 90년대 세계 영화계의 그림을 바꿔놓고 있는 타란티노의 출세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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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심의 통과
…적나라한 폭력장면 때문에 92년 수입심의에서 불가판정을 받은 영화 『저수지의 개들』이 8일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심의를 통과,23일 개봉된다.『펄프 픽션』으로 94년 칸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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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짙은 눈썹에 광채를 발하는 부리부리한 눈,헝클어진 갈색머리의황소같은 사나이가 지금 할리우드에 라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올해 36세인 이 사내는 스페인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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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열연 제2전성기존 트래볼타
「개성있는 악역」으로 거듭난 디스코보이.77년 『토요일밤의 열기』로 세계적인 디스코선풍을 일으켰던 존 트래볼타(41)는 요즘 불혹의 나이에 찾아온 「제2의 전성기」를 겸허하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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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날레 리포트-배우변신 타란티노 감독 출연작 큰 호응
미국의 신세대 감독으로 세계적인 이목을 끌어온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틴 타란티노를 배우로 기용해 만든 신작 『황혼에서 여명까지』가 21일 오후 초 팔라스트 극장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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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베를린영화제 이모저모
제46회 베를린영화제(15~26일)를 찾은 세계의 영화인들은조직위원회의 인심이 전보다 나빠졌다고들 얘기한다.시내 곳곳에 흩어져있는 극장들을 연결해주는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도 없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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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시계태엽장치의 오렌지" 개봉타진
피로 가득찬 영상, 포악의 극에 달한 소년이 벌이는 살륙,강간….경쾌한 팝음악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전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격심한 폭력은 더욱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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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익률로 본 최고영화,최악영화
95년 할리우드에서 개봉된 영화중 가장 장사가 잘 된 영화를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다이하드3』같은 액션대작을 꼽을것이다. 실제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드3』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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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카이거.리안.우위산.왕자웨이 중국계 감독들 전성시대
중국계 감독들이 세계영화계를 주름잡는다. 장이모(張藝謨).첸 카이거(陳凱歌)등 중국대륙 출신 감독들이세계적인 주목을 끈지는 꽤 오래됐지만 최근에는 홍콩.대만출신 감독들의 국제진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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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과학기술원 영화동아리 '예영'
한국과학기술원의 목요일은 즐거운 날이다.93년 「예술로서의 영화」를 지향하며 모인 과기원내의 문화 전위대 「예영」(회장 송인수)의 정기 영화상영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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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루이스
눈빛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어떤 말,어떤 표정,어떤 몸짓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눈빛을 가진 사람. 줄리엣 루이스는 바로 그런 여배우다. 가느다랗게 비틀린 빈약한 몸매,뭉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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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상업성 모두 놓친 한국영화 "런어웨이"
신정연휴에 개봉한 유일한 한국영화 『런어웨이』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연휴 나흘간 서울에서 3만명 남짓한 관객동원에 그쳐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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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멕시코계 미국 신인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장난기 넘친 액션영화.비디오로 출시된 『엘 마리아치』의 속편으로 자신의 인생을망친 마약밀매업 두목을 찾아나선 기타리스트의 처절한 복수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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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서부극에 홍콩갱 뒤섞은 액션물
9일 개봉하는 로버트 로드리게스감독의 액션영화 『데스페라도』를 설명하려면 먼저 그의 첫작품인 『엘 마리아치』를 이야기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극장개봉 없이 곧바로 비디오로 출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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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변화-3류 액션탈피 예술영화 쏟아져
그동안 3류 액션물이나 코미디물의 대명사처럼 여겨져왔던 홍콩영화가 최근 놀라울 정도로 수준 높은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최근 개봉된 『중경삼림』이나 9월말 개봉될 『타락천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