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삐롱 전격 해체 음악방향 달라 독자행동
'바보버스'등 새로운 형식의 노래와 TV 생방송 도중 카메라에 침을 뱉어 1년간 출연정지를 당하는등 파격적 행동으로 관심을 모아온 3인조 록그룹 삐삐롱스타킹이 19일 정식 해체했다
-
다양한 욕실 상품 쏟아진다
샐러리맨 이정훈(38)씨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욕실에 특히 욕심을 부렸다. 최근'욕실은 그 가정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란 인식이 퍼지고 욕실 꾸미기에 대한
-
이땅의 언더 인디록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어어부(본명 백현진·25)는 요즘 무대에서 환자용 휠체어에 앉을 때가 많다.뽕짝리듬에 실어 ‘아름다운 세상의 어느 가족 줄거리’를
-
혼수용 가전제품 집 크기 맞춰 구입
혼수품을 사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부분이 가전제품이다.만만찮은 비용이 들어가는데다 한번 잘못 구입하면 몇해를 고생해야 한다. 그렇다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어렵다.
-
일체형 부엌.소파 겸 침대 등 공간절약가구 인기
독신남 김철준(32.무역업)씨의 출퇴근은 가구의 변신으로 시작된다. 서울 서초동 13평짜리 공간을 사무실겸 거주지로 쓰고 있는 그는 출근시간이 되면 우선 침대를 접어 소파를 만드는
-
주유소 판촉용 화장지 63% 유해 형광물질 검출
대전시내 상당수 주유소에서 손님들에게 판촉물로 나눠주고 있는 화장지중 일부 유명업체 제품을 제외한 상당수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형광표백제가 검출됐다. 대전주부교실 소비자고발센터는
-
아시아주 각국 히트상품-홍콩.태국 대입관련 상품인기
일본 미쓰비시(三菱)종합연구소가 최근 아시아 주요 도시의 히트상품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민소득 단계별로 다양한 품목이 인기를 얻고 있다.뭄바이(인도)와 호치민등 후발 개도국의 대
-
2.펑크
전통적인 세대는 상상도 못할 몸짓과 언어들만이 존재하는 카페들이 있다.약물이란 뜻의.드럭'(홍대앞 카페),대학로.살'바,홍대앞.곰팡이'.프리버드',산울림극장옆.스팽글(전 태권브이)
-
술마시는 주부
지난해 통계청이 전국의 15세이상 남녀 8만3천5백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여성의 44%가 술을 마시고,6%가 담배를 피운다.여성 흡연비율은 3년전과 비슷한 수준
-
라이브클럽.드럭'펑크록
94년 서울 홍대입구에 문을 연 라이브 클럽 「드럭」은 국내펑크음악의 전진기지와 같은 곳이다.서양의 펑크문화가 국내에는 제대로 전해지지 않았지만 주말마다 이곳에 모여드는 열성 팬들
-
록음악 축제 .소란'
문화적 공동 현상을 보이고 있는 90년대 대학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록음악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지난 9일부터 서울지역의 대학가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록 페스티벌
-
기존 유통구조 거부 제작 국내 첫 '독립음반' 나와
한 장의 레코드가 나오기까지는 적잖은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다.가요계 관계자들은 『녹음실및 장비 대여료.음반 인쇄료등 순수제작비로만 적어도 4천만원이 소요된다』고 말한다.가수들은 대
-
미국 'PCS 96전시회' 개막 이모저모
차세대 이동전화시스템인 개인휴대통신(PCS) 서비스가 98년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기술개발 방향을 가늠하고 세계시장을 전망하는 「PCS 96 전시회 및 콘퍼런스」가 한국시
-
『드럭 밴드』 실황 공연
서울 홍익대입구 근처의 후미진 지하실(펑크록 카페 「드럭」)에서 놀던 「드럭 밴드」가 지상으로 올라와 공연을 했다.지난 8월27일부터 29일까지.신촌의 라이브 극장 「벗」에 옐로우
-
언더그라운드 밴드들 '언니네이발관'등 음반제작 잇따라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활성화는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그것은 뿌리깊은 나무가 탐스런 열매를 맺고,기초가 튼튼한 건축물이 장구한 세월을 버티는 것과 같은 이치.지금은 신화가
-
베이징 체육인재센터 유유쥐 주임
『테니스복을 입은 활달한 모습의 한국여성들이 부럽습니다.』 한.중 어머니테니스대회를 겸한 제6회 키친아트배 전국어머니테니스대회 출전을 위해 내한한 유유쥐(郁友擧.56.사진)베이징(
-
스트리트 펑크쇼
70년대말 저임금과 실업률 급증등 경제위기에 시달리던 영국 대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등장한 「섹스 피스톨스」이후 펑크록은 대중음악의 큰 줄기를 형성해왔다.펑크의 핵심은 직설적인
-
2010년 新정보통신시대 회사원P씨의 하루
2010년 3월 어느날 오전 6시,A사 기획부장 P씨는 자명종소리에 눈을 떴다.부산 출장을 가기 위해 전날 맞춰놓은 시계가 정확히 울렸다. 10년간에 걸쳐 정부가 추진해온 부산첨단
-
"N.P"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N.P』를 읽었다.읽어 버렸다.나의책읽기 버릇대로라면 읽어선 안되는 작품이었는데. 좋아하는 작가의 가장 최근 작품은 읽지 않는게 버릇이다.그걸읽어 버리면
-
주방개념 책읽고 음악듣고 사교공간으로
주부들의 일터이면서 가장 소중한 생활공간인 주방.단순히 식사준비나 설거지를 하는 종전의 부엌개념에서 탈피,주부가 책도 보고 음악도 듣는 한편 이웃이 놀러왔을때 담소도 나누는 사교공
-
감잎.조개껍질 넣으면 시는 것 막아-김치보관 요령
땅을 파 김칫독을 묻는 전통적인 방법을 쓸 수 없는 도시 가정에서는 김치보관도 큰 고민이다.김치가 쉽게 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김치를 꺼낼 때 공기가 자주 들어가지 않도록 작은
-
고급빌라.단독주택 脫서울
전원주택건설붐을 타고 그동안 서울시내 주택가의 자투리땅에 은거하던(?)고급빌라및 빌라형 단독주택이 수도권에 속속 둥지를 트는등 고급주택 탈(脫)서울바람이 드세다. 특히 이들 주택은
-
음식냄새 안나는 냄비-유진금속
주방용품 메이커인 유진금속은 밥을 하거나 국.찌개를 끓여도 넘치지않는 「그린 키친」냄비를 새로 개발,시판한다.그린키친은 밥을 하면 압력솥과 동일한 효과를 내며 음식물을 끓여도 냄새
-
환경보호제품 아이디어 만발-'95환경산업展
여름이면 심해지는 생활주변의 음식물 찌꺼기 냄새를 간단히 없앨 수없나.주부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된다.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中央日報社 주최로 27일까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