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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점 빼곡한 ‘신촌 수장고’…그 주인은 90년대생 컬렉터 유료 전용
지난 2~3년 사이 ‘MZ세대 아트 컬렉터’가 미술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얘기가 오르내렸지만,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할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90년대 생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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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주총으로 인수전 마침표…이수만 지우고 ‘SM 3.0’ 본격화
SM엔터테인먼트 제28기 정기주주총회. 사진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이 마침내 최종 수순을 밟았다. 하이브의 포기로 경영권을 얻은 카카오가 무사히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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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카라얀의 회사가 무너졌다
김호정 문화팀 기자 90년 된 회사가 문을 닫았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생겼고 최대 규모였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 컬럼비아아티스츠(CAMI)다. CAMI는 지난달 29일(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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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그라폰 파버카스텔 백작 아날로그 가치는 세대를 초월한다
연필심 B와 H는 경도에 따라 굵기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전세계 연필 길이 표준은 18㎝이다. 이 기업이 세계 최초로 규격화를 정하면서 시작됐다. 2세기반 동안 9대째 가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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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콩쿠르 스타, 비범한 피아니스트가 온다
사진 강원문화재단 제공기술자 아빠와 간호사 엄마는 어릴 때 이혼했다. 조부모와 살았던 집에는 피아노도 없었다. 열 살 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을 듣고 피아노에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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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KBS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가 중단되고, 지휘자와 단원들이 극단적인 대립을 벌이고, 같은 단원끼리 심각한 폭언이 빚어지는 등 초유의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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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제대로 하면 단원 중 20명도 못 살아남을 것”
관련기사 “오디션은 입사 때 한 번이면 충분해… 정명훈 이상 가는 지휘자 와야” KBS 교향악단 단원들은 함신익(사진) 지휘자가 음악적 깊이는 없고 외형과 포장에 치중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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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레슨실 ⑤ 첼로 정명화
“너무 느린가, 연주자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청중이 지루해하는 거야.”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의 한 스튜디오. 긴 호흡으로 엘가의 첼로 협주곡 3악장을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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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공주병 환자,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1994년 2월 7일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 팩스로 보도자료 한 건이 도착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홍보부에서 총감독 조셉 볼프의 명의로 보낸 것이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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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낭랑한’ 대륙문화의 큰 울림
[데틀레프 슈나이더/CMI 제공] 세계의 관심이 베이징에 모이는 8일 올림픽 개막식. 중국 문화계의 두 스타가 그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선다. 피아니스트 랑랑(郞朗·26)과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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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에 이어 JUMP 뉴욕서 뜬다
코믹무술극 ‘점프’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서 개막 공연에 나섰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커플 브래드 피트(아래 사진(左))와 앤절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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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퍼포먼스, 뉴욕무대로 ‘점프’
“무엇보다 로열티를 받고 뉴욕에서 공연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거죠. 단순한 진출이 아닌 ‘공연 수출’이라고 자부합니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세계 공연계의 심장부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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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올해는 자우림의 해"
2003년은 '자우림의 해'가 될 것인가. 4인조 인기 록 밴드 자우림(사진)이 올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데 이어 국내에서도 멤버들은 자우림 안팎을 넘나들며 '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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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르 트리오 멤버 김영욱씨 활동 중단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54)씨가 목디스크 악화로 보자르 트리오 멤버로서의 활동을 잠시 접기로 했다. 언제쯤 복귀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보자르 트리오의 매니저인 뉴욕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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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보자르 트리오
55년 미국서 창단돼 현재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소속 앙상블로 활동중인 보자르 트리오가 오는 14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창단 멤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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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산업 전모 파헤쳐 - '음악이 멈추면' 내달 미국서 출간
한 정상급 독일 교향악단의 총감독 여비서 월급은 음반사에서 제공한다.테너 호세 카레라스는 독일과 스코틀랜드에서의 야외 콘서트 때문에 코벤트가든 오페라와의 출연계약을 파기했다.카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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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비츠 첼로 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이 발굴한 차세대 첼리스트 매트 하이모비츠(26.사진) 초청 독주회가 31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스라엘 태생으로 줄리아드음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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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조 바이올린 독주
줄리아드 음대 예비학교 교수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조(26)가 본사초청으로 내한독주회를 갖는다. 줄리아드를 졸업하고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2위,하노버 국제바이올린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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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하페스티벌 참가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趙
『해운대의 겨울바다가 무척 아름답군요.부산에 머물면서 한국말을 더 익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96부산 이바하페스티벌 초청으로 마스터클라스와 실내악연주회를 갖기 위해 지난 7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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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9개도시 순회공연
◇金 旻 서울대음대교수(바이올리니스트)는 뉴욕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CAMI)초청으로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이끌고 뉴욕.토론토.로스앤젤레스등 북미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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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합주단 창단30주년 기념공연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지난 12일로 창단 30주년을 맞았다.지난65년 원로음악인 전봉초(全鳳楚)씨가 창단한 이 악단은 75년에 활동을 중단했다가 현재 음악감독으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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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佛등 합작 오페라영화 "나비부인" 7월 국내개봉
국내기업이 최초로 제작에 참여한 韓.佛.獨.日 합작 오페라 영화 『나비부인』(푸치니 작곡)이 지난 2월말 완성돼 오는 5월칸 국제영화제 출품에 이어 7월초 국내에 개봉된다. 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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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 음악제서 협연 재미바이얼리스트 유니스 리
미국 스트라디바리우스협회가 특별히 빌려준 명기스트라디바리우스(1690년 제작)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 바이얼리니스트 유니스이(21)가 서울에 왔다. 서울국제음악제의 일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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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언니 못잖은 연주자 되겠어요"
『지난6월 정경화언니가 소속된 국제음악매니지먼트회사인 「콜럼비아 아티스트」사와 레코딩및 연주회계약을 맺었어요. 언니 못지않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것이 꿈이예요.』 아직 철없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