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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 바라보며, 공연 즐기며, 글쓰기 배우며 커피 향에 빠져볼까
천안시 불당동 카페거리는 밤 늦게까지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카페마다 독특한 커피 맛과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프리랜서 진수학 도시가 갑자기 커졌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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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만이네요, 간송 보물들 동대문 첫 나들이
서울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세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 시민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동대문의 역사를 끌어안고 새로운 복합문화전시공간으로 거듭났다. DDP는 간송미술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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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연기·노래 척척, 로봇 배우가 떴다
1 지난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던 로봇 뮤지컬 공연 모습.2 이서영 학생기자가 로봇 뮤지컬 제작진인 정진미 감독(맨 왼쪽), 김이영 부장을 인터뷰했다. 산업용 로봇은 기계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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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온라인 대여 → 다시보기 서비스 → 직접 콘텐트 제작 … 넷플릭스, 다음 변신은?
퍼스트 펭귄은 되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기는 더 어렵다. 디지털 카메라를 먼저 개발해 놓고도 변화를 거부하다 후발 업체에 추월당한 코닥이 전형적인 예다. 반면에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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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의 쉼표 … 여성·젊은층 관심 기사 늘렸으면
중앙SUNDAY 독자 옴부즈맨들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임명옥·유희연·한광문·최한영·최민수씨. 최정동 기자 옴부즈맨(Ombudsman)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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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놀이터’ 외국인도 찾기 쉽게 도심형 올레길 만들다
서울 강남에 한류(韓流) 지도가 생겼다. ‘K ROAD’라고 이름 붙인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다. 강남구가 제이콘텐트리엠앤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시작한 ‘도심형 올레길’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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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놀이터’ 외국인도 찾기 쉽게 도심형 올레길 만들다
서울 강남에 한류(韓流) 지도가 생겼다. ‘K ROAD’라고 이름 붙인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다. 강남구가 제이콘텐트리엠앤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시작한 ‘도심형 올레길’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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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매출 4배 레고 신났네 … 안 팔리는 바비! 넌 끝났어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를 재현한 레고. 4287개 부품으로 구성된 높이 45㎝, 폭 26㎝, 길이 102㎝의 대작이다. 레고의 열혈팬인 영국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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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콘텐트 제작 현장에 대학생 참여시키자
차양신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마다 엄청나게 몰리는 지원자들을 보며 늘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저 아까운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그렇게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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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놀이다 … 청춘들의 아이디어 융합발전소 SXSW
매년 이맘때 미국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는 다양한 얼굴을 가졌다. 처음에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정보기술(IT)·콘텐트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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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000~9900원 슬쩍 결제 … 혹시 나도 피해자?
“뭘 보길래 쓸데없는 콘텐트 이용료가 몇 달째 나와요?” 회사원 박모(33)씨는 최근 아내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휴대전화 통신비가 많이 나온다는 지적이었다. 박씨는 “무슨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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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그 드라마 봤나"… 김수현에 10억 쓴 중국
8일 장쑤위성TV의 ‘최강대뇌’ 녹화장에서 여성 스카프를 고르는 김수현. [이매진차이나·신화=뉴시스·SBS 캡처]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가 중국을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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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눈 오는 날엔 치맥 … ' 천송이 한마디의 힘
김민석㈜헤어커투어 대표이사필자는 2008년부터 헤어커투어라는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북미와 유럽·아시아 등 30여 국에 패션 헤어(붙임용 가발)를 수출하고 있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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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용인씨 별세 外
▶권용인씨 별세, 강암구(우송대 간호학과 교수)·순원씨(한신대 심리아동학부 교수)모친상=6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2258-5940 ▶김인순씨 별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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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자사 게임도 잡는 라이벌 창조 … 넥슨 성장 동력은, 도전
“목수가 모든 사람의 말대로 집을 짓는다면 결국 비뚤어진 집을 지을 것이다.” 덴마크의 속담이다. 모두가 하는 대로 따르기만 해선 미래를 만들 수 없다. 퍼스트 펭귄은 선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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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빅 데이터 없이 미래는 없다
박수련경제부문 기자 이동통신·단말기·통신장비 업체들이 참여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렸다. 이동통신업체 잔치였던 MW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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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인상 … 2019년 광고 폐지 조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 2500원인 KBS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확정했다. 야당 측 위원들이 KBS 광고 축소에 반대했으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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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장도 반한 광주의 특수영상 기술
카일 쿠퍼(52·사진)는 영화계에서 ‘타이틀 시퀀스(작품의 분위기를 암시하기 위해 미리 보여주는 도입부 장면)의 제왕’으로 불린다. 1995년 작품 ‘세븐’을 시작으로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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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로마시대의 도로, 빅데이터시대의 법·제도
정관영법무법인 정률 변호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서양사를 한마디로 함축하는 문장이다. 국가의 영향력은 수준 높은 문화·콘텐트의 힘과 비례하고, 문화의 전파력은 이를 퍼뜨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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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나눠먹기식 정부 연구 예산, 다시 생각할 때다
송기홍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전 세계인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고음질의 오디오 압축 기술인 MP3 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협회(Fraunhofer Gesel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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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코닥·노키아, 넋 놓고 있다 내리막길 … IBM·오라클, 조직 개편으로 위기 탈출
공격적인 영토확장이 기업에 반드시 득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무리하게 생소한 업종에 뛰어들었다가 되레 회사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내몰리기도 한다. 한때 세계 전자업계를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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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다양한 문화 콘텐트 앞세워 세계 시장 겨냥
CJ가 제작해 지난해 천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설국열차’는 해외 167개국에서 선판매 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에서 65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올해 일본과 북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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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CT 접목 차량용 콘텐트로 승부수
KT는 24시간 동안 건물 내 온도·습도·재실 여부·CO2 등을 체크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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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싹 바꿔 '3대 허들' 넘는다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대표기업들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의 전남 광양 자동차 강판연구소에 전시된 자동차 모형. 포스코가 만든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