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는 살아 있다 … 2006년 탄생 250돌
2006년 1월 27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250회 생일을 앞두고 그의 고향 오스트리아에서는 벌써부터 기념 행사로 분주하다. 모차르트가 태어나 25세
-
러시아, 방사능물질 밀반입 혐의 한국인 조사
러시아 보안당국이 방사능 물질을 밀반입한 혐의로 한국 기업인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한국인은 러시아
-
[무대와 객석] 조수미, '호프만의 이야기' 풀버전 공연
소프라노 조수미(42)씨의 단골 레퍼토리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다. 주인공 호프만이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말을 잘 듣지만 결국 고장나 사지
-
[음반 리뷰] 막심 '피아노 플레이어' 外
*** 막심'피아노 플레이어'( EMI) 바네사 메이.본드에 이어 프로듀서 멜 부시가 내놓은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반. 성악 부문의 팝페라 열풍에 편승하기라도 하듯 '일렉트로닉 클
-
[사람 사람] 조수미 "우리엄마 장한 어머니상 받아 기뻐요"
"오늘 아침 어머니께 축하전화를 드렸어요. 어머니도 무척 기뻐하세요. 큰 효도를 한 것처럼 보람을 느낍니다. 외손주 재롱을 보실 나이에 아직도 객지에 있는 딸을 신경쓰시는 어머니
-
다니엘 리 첼로 리사이틀
2001 에버리 피셔 캐리어 그랜트의 수상자인 다니엘 리는 젊은 나이가 주는 한계를 일찌감치 넘어선 보기 드문 영 비르투오조이다. 그의 깊고 강렬한 천재성은 스승인 로스트로포비치가
-
카드社들 '문화 마케팅'힘받아세밑 음악회풍성
1년에 한번쯤은 음악회에 가서 생연주의 감동을 느껴 보겠다고 다짐해 보건만 바쁜 일상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덧 연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송년음
-
요절한 천재 '아리아가'를 아시나요
라벨의'스페인 광시곡',림스키 코르사코프의'스페인 기상곡', 샤브리에의'에스파냐', 랄로의'스페인 교향곡'….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음악이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스페인이 아닌 다
-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
코리안심포니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재일동포 지휘자 김홍재씨가 지휘봉을 잡고,알렉산더 드미트리예프 지휘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
창립 25주년 맞은 텔락社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서곡'으로 불리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1880년 모스크바 그리스도 구세주 성당 헌당식에서 초연될 때는 피날레에 11대의 대포를 동원, 포
-
꿈결처럼 들리는 금관악기
10여년 전 런던필하모닉과 무소르그스키의'전람회의 그림'을 녹음한 발레리 게르기예프(49·키로프 오페라 음악감독)가 이번엔 빈필하모닉과 같은 작품을 수록한 음반을 내놓았다. 라벨
-
5월 童心 문화에 흠뻑-어린이날 공연·전시
어린이 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공연과 전시가 풍성하게 열린다. 발레와 동화를 접목시켜 바닷속 풍경을 환상적인 춤으로 수놓는 '인어공주'(예술의전당 토월극장)가 있는가
-
여성 현악 4중주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오유진(강남대 강사)·민병희(선화예고 강사),비올리스트 오혜수(삼육대 강사), 첼리스트 김명주(중앙대 강사) 등 30대 초반의 여성 현악 주자들로 구성된 비스(Bis
-
작은 오페라가 아름답다
국립오페라단과 모스크바 음악원 오페라단이 안토니오 살리에리의 '음악이 먼저, 말은 나중'(1786년), 지오반니 파이지엘로의 '허튼 결투'(1782년),블라디슬라프 아가폰니코프(
-
디스코 메들리로 듣는 클래식 명곡
지난해 11월 4일 런던 로열 앨버트홀.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공연 티켓 2장을 제시하는 관객들에게 CD 한장씩을 무료 제공했다. 20년 전 그날 로열필하모닉의 녹음으로 출시
-
중앙亞로 통한 발해 '담비의 길'
일본 후쿠라항(港) 인근의 한 고대 유적지. 지난 3년간 항구 주변에서 발견된 발해 유적 중 '목간(木簡) '이 눈길을 끌었다. 발해 사신을 맞기 위해 정성껏 도로를 닦았다는 내용
-
KBS 신년 스페셜 '발해' 방영
일본 후쿠라항(港) 인근의 한 고대 유적지. 지난 3년간 항구 주변에서 발견된 발해 유적 중 '목간(木簡)'이 눈길을 끈다. 발해 사신을 맞기 위해 정성껏 도로를 닦았다는 내용을
-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서
올해초 예술의전당 상주교향악단으로 자리잡은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부산시향 음악감독 곽승이 지휘봉을 잡고, 줄리아드 음대와
-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서
올해초 예술의전당 상주교향악단으로 자리잡은 코리안심포니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부산시향 음악감독 곽승이 지휘봉을 잡고, 줄리아드 음대와
-
[명반 컬렉션] 관현악 모음곡 '셰헤라자드'
19세기말 러시아에서 발급된 주민등록증에는 그 사람의 직업까지 적어넣도록 되어있었다. 하지만 '음악가' 라는 직업은 없었다. 음악은 부업이나 취미정도로 여겼다는 얘기다. 발라키레프
-
[명반 컬렉션] 관현악 모음곡 '셰헤라자드'
19세기 말 러시아에서 발급된 주민등록증에는 그 사람의 직업까지 적어넣도록 되어있었다. 하지만 '음악가' 라는 직업은 없었다. 음악은 부업이나 취미정도로 여겼다는 얘기다. 발라키레
-
봄을 맞은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한창
봄을 맞은 예술의전당에선 요즘 교향악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예술의전당 간판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이고, 공연마다 개막 20분전에 음악평론가 홍승찬
-
예술의 전당, 봄맞이 교향악 축제
봄을 맞은 예술의전당에선 요즘 교향악 축제가 한창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예술의전당 간판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귀에 익은 곡들이고, 공연마다 개막 20분전 음악평론가 홍승찬씨
-
딸과 함께·연인끼리… '피아노 듀오'를
1879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보로딘과 리아도프·림스키 코르사코프 등 다섯 명의 작곡가들이 한 파티에 초대받았다. 이들은 집주인의 귀여운 딸에게 어떤 음악을 좋아하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