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감 반토막"...쓰러지는 중기, 이젠 팔 수 있는 게 공장뿐
지난 1일 별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폐사업장. 정종훈 기자 지난 1일 오후, 경기 안산의 반월시화산업단지. 산단 초입에 회사 현판이 기울어진 채 녹슨 철문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낙후지역 인프라 투자 늘리고, 세금·규제 확 뜯어고쳐야
━ 민생경제 회복 위한 전략은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올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생경제는 국민의 생활 및 생계와 연관된 경제 활동으로
-
수출 기상도 갈수록 ‘흐림’…산업연 “올 9% 감소, 무역적자 353억 달러”
‘수출 9.1% 감소, 무역적자 353억 달러’ 산업연구원이 새로 내놓은 올해 경제·산업 전망 중 일부다.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부진이 깊어지고 ‘상저하고’ 기대가 흔들리면서
-
"올해 수출 9.1%↓, 353억 달러 적자" 더 어두워진 산업연 전망
지난 22일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부산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 9.1% 감소, 무역적자 353억 달러…. 산업연구원이 새로 내놓은 올해 경제·산업 전망 중
-
한은 또 금리동결…성장률 전망 낮춰
한국은행은 25일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월 전망치(1.6%)에서 0.2%포인트 낮춘 것으로, 한국개발연
-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 1.4%로 내렸다..."회복 속도 더딜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은행이 25일 발간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
-
상품·서비스 모두 부진, 경상수지 적자 시름
경상수지가 1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한파와 중국 경기 부진 여파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
-
고물가에 수출 부진…정부도 '경기 둔화‘ 공식 인정
지난 13일 부산항 신선대·감만 부두 위로 먹구름이 껴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정부의 첫 공식 진단이 나왔다. '경기 둔화 우려'라는 진단을 내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모두가 반도체 감산 외칠 때, 혼자서 “NO” 외친 삼성 전략 유료 전용
딱 2년 전 이맘때입니다. ‘10만 전자’라는 신조어가 유행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죠. 2018년 5월 당시 1주당 265만원이었던 삼성전자 주식을 50대 1 비율로 액면분할하
-
에너지 수입 늘고, 대중 수출 감소…14년 만의 무역수지 네달 연속 적자
지난달 26일 부산 남구 용당부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스1 국내 수출입 곳곳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달 에너지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넉 달째 이어졌다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공급망·전쟁 리스크 겹쳐 ‘자원 무기화’ 가속, 90% 수입 한국 초비상
━ SPECIAL REPORT 러시아 브라스크의 알루미늄 제련소. 우크라이나 사태로 현지 원자재 공급망 불안이 가중된 상태다. [타스=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생산원가 상
-
이달부터 우크라發 물가 충격 온다…“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우크라이나 사태 발(發) 물가 충격이 이달 말부터 한국에 상륙한다.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상황에서 물가 불안을 점점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5% 성장 시대]한국 대중 수출 의존도 25%, 중국 성장 둔화 땐 직격탄
━ [SPECIAL REPORT] 중국 5% 성장 시대 “헝다 사태 등 중국 정부 규제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한국에도 ‘잃어버린 20년’ 오는가
━ 초저금리 속 부풀어 오른 집값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12년, 2015년, 2019년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이 찾아오는 게 아니냐는
-
지표상으론 '경기반등론' 맞는데…"K자 양극화가 온다"[뉴스원샷]
숫자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낸 생채기가 점점 아물고 있다. 한국 경제가 경기 사이클상 바닥을 다지고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
-
재정·택배·반도체가 떠받친 경제, 실질 소득은 2년째 감소
세계경제를 침체의 늪으로 밀어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했다. 하지만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26일 한국은행에
-
정부 재정·제조업·택배 고맙다, 한국 -1% 성장률 선방의 공신
지난해 한국 경제는 -1.0%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의 뒷걸음질이다. 사진은 26일 명동거리에 폐업한 상점의 모습. [연합뉴스] 때론 공격보다 수
-
내년 3.2% 성장 전망…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전망 조정”
한국 경제가 내년에 3%대 성장률로 복귀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올해 예상되는 역성장(-1.1%)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회복’이라고 부르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가계저축 늘었다···소비폭발 좋은 소식? 고착화 될까 우려도
58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
KDI,내년 성장률 3.5→3.1% 하향…“집값·전셋값 상승 요인 여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1%로 내려 잡았다. 주요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반
-
文 "공무원 사망에 평화체제 절실함 느꼈다"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를 찾아 '2021년도 예산안
-
코로나 재확산에 KDI도 역성장 공식화…올해 성장률 –1.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의 역성장을 공식화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수정 발표했다. 지난 5월(0.2%) 대비 1.3%포인트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