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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초긴장···봉화에선 하루에 확진자 34명 쏟아졌다
4일 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봉화군이 밝혔다. 〈br〉 이날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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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아이들 보고 싶지만..어둠 짙을수록 별 빛난다”
3월 4일 하루 휴무를 하고 출근해보니 파란 하늘 구름 사이 새로운 시설물이 보였다. 이 시간이 얼마나 갈까? 아이들도 보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은데…. 김미래 간호사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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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 "3명 퇴원시키고 60명 받아…밑지는 장사지만 감격한 순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탈의하는 컨테이너. [사진 이희주] 오늘은 퇴원환자의 안내를 도왔다. 최종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하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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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민심 이반 부르는 코로나 대응 자충수
━ 국민 정서 민감하게 건드린 치명적 장면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충격과 공포,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뒤범벅된 분위기다. 정부의 잇따른 자충수로 민심 이반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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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부족해 교대 못해”…물품 부족 호소하는 의료진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일 대구 중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스1] “방호복을 입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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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병실 밖으로 나오시면 안 돼요” 말에 돌아온 답은….
내가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다. 환자 입원 병동은 본관에 있다. 간호사 탈의실과 휴게실, 샤워실 등은 본관 건물과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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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에 흰우유 하나···대구 간호사가 올린 분노의 '저녁 식탁'
즉석 컵밥 등 부실한 식사가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동 간호사 식단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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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확진자들 오늘 광주 간다···달빛동맹 60명 '병상 품앗이'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일 '병상연대'를 제안하는 모습. 오른쪽은 이 시장(오른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해 4월 26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228버스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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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해야지 어쩌겠어요" 되레 격리 환자들이 날 위로했다
■ [박지원 칠곡 경북대병원 간호사 3-네 번째 근무를 마치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퍼지면서 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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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방호복 안 땀으로 흠뻑..코피 쏟는 간호사도”
이희주 계명대 성서 동산병원 간호사. [사진 이희주] 내일부터 코로나 확진 환자의 입원 병동에서 근무해줬으면 좋겠다는 간호부의 부탁 아닌 통보를 받았을 때 순간 머리가 하얘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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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 테이프에 찢겨진 장갑…난 코로나 병동서 뛰쳐나가야 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파견 지원을 간 의료진이 방호복 열기를 식히기 위해 얼음팩을 얹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박지원 간호사] ■ [박지원 칠곡 경북대병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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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밤새 방호복 입고 돌아다니는 꿈, 병실은 황량한 무인도 같아”
■ [김미래 칠곡 경북대병원 간호사 2] 「 대구 북구의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50명이 격리돼 있다.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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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처럼 대구에 ‘직접’ 기부하는 사람들… 마스크는 여전히 부족
"주차장 한쪽이 다 꽉 찼어요. 정말 착한 국민이 많은 것 같아요." 2일 대구의료원 대외협력팀엔 택배 도착을 알리는 문자와 전화가 쏟아졌다. 물과 음료수, 간단한 생필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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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 예순 나이에…퇴직 앞둔 엄마는 간호복 대신 방호복 입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으로 자원봉사를 나간 칠곡 경북대병원 소속 김미래(60) 간호사.[사진 김미래] ■ [김미래 칠곡 경북대병원 간호사 1] 「 대구 북구의 국가감염병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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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의 일기] "10분도 안돼 땀 범벅··도움 손길에 울컥·"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으로 파견 지원을 간 칠곡 경북대병원 소속 박지원(27) 간호사. [사진 박지원] ■ [박지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1-첫 근무를 마치고] 「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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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 60세 간호사까지…대구의 부름에 달려갔다
대구시 북구의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50명이 격리돼 있다. 의사 31명과 간호사 121명 등 의료진 1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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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열흘새 병상 1000개 세운 중국처럼 ‘한국판 팡창의원’ 시급
지난달 4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훠선산 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훠선산 병원은 첫 팡창의원으로, 열흘 만에 지어졌다. 중국이 팡창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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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담병원' 포항의료원 비상···최근 간호사 집단사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도립 포항의료원의 간호사들이 집단 사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위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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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서 간호사 1명 확진…“보건소 폐쇄”
확진자를 태운 앰뷸런스가 병원을 진입하여 격리병동 전용 출입구로 향하고 있다. 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 남구보건소 의료진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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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구 확진자, 우리에게 보내라" 달빛동맹이 빛났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오른쪽은 이 시장(오른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해 4월 26일 광주·대구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228버스 명명식’에 참석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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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힘내라 대구.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1일 오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앞둔 의료진이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 [뉴스1] 선별진료소로 투입된 의료진들이 주먹을 불끈쥐며 코로나19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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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열흘만에 만든 1000개 병상···한국판 '팡창의원' 시급하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중중 환자가 11일 연속 세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사망자 또한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발표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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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구·경북 외롭지 않다···3·1절 정신으로 코로나 꼭 이길것"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3.1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는 1일 “코로나19는 잠시 우리의 삶을 위협할 수 있지만 우리의 단합과 희망을 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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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침, 얼굴 튀는데···" 의료진 울린 복지부 '가운 헛발질'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물품을 들고 이동 중인 의료진. '레벨D' 방호복과 장갑, 고글, 마스크로 최대한 진료 중 침방울이 튈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