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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상 주 호주대사 ‘뛰어난 외교관 12인’에
김우상(51·사진) 주 호주대사가 호주 유력 경제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파이낸셜리뷰(AFR)에서 발행하는 AFR매거진이 선정한 ‘뛰어난 외교관 12인’에 들었다. AFR매거진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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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복 64주년…“일본은 사죄하라(Say Sorry)” 위안부 할머니의 외침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연대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81) 할머니의 머리 위로 ‘Say Sorry(사죄하라)’는 문구가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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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新학습법
중국어를 공부해 본 사람들은 한자도 발음도 어렵다고 말한다. ‘차이나 드림’을 꿈꾸며 시작한 공부는 한두 달도 안 돼 초급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좌절하기 일쑤다. 이제는 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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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맹자曰’시대…中 문화와 통하였느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자(漢字)나 중국어를 잘 모른다. 그런데 중국 고전 중 하나인 『맹자(孟子)』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했다. “산중에 난 좁은 길도 계속 다니면 길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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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던지는 호주 원주민 음주 제한받아
부메랑을 던져 사냥을 하는 호주 원주민들이 최근 음주 문제 때문에 연방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원주민들이 주로 사는 호주 동부 할 크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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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핵실험 하고 보상받지 못하게 국제사회 공조해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전화통화는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약 20분간 이뤄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굉장히 슬픈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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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희태 한나라 대표 호주 방문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호주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출국했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은 호주 정부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 기간 중 박 대표는 두 나라 간 경제·에너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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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도 외교도 사람부터 낚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10~14일 중앙아 방문을 통해 CEO 시절 시베리아·중동에서 익힌 스킨십 외교의 진수를 발휘했다. 초청국 정상과 사우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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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도 외교도 사람부터 낚아라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후 아스타나 시내에 있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저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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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은 신화와 환상을 먹고 자란다
관련기사 권력 희미해진 그들의 왕관, 이젠 ‘국가 브랜드’로 빛난다 덴마크 여왕은 ‘반지의 제왕’ 삽화 그린 아티스트 외교.국방부터 환경운동.스포츠.예술까지, 세계가 좁다 안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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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외교술’ 다섯 가지 스타일
주말 이슈 세계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런던의 G20 금융정상회의에서 이명박(MB) 대통령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다.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의 회담 땐 “두 정상이 귀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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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 “IMF기금 5000억 달러 더 늘리자”
영국 런던에서 2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국제 금융감독기구 설립이 합의될 전망이다. 세계 20개국 정상은 또 헤지펀드 규제도 결의할 예정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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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아소 “북한, 로켓 쏘면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
주요 20개국(G20) 금융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일(이하 현지시간)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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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한중관계의 4近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악수하는 리창춘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서울의 중국 친구들이 바쁩니다. 4일부터 3박4일 동안 제주와 울산을 거쳐 서울을 찾는 리창춘 정치국 상무위원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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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중국판 토익’ BCT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앞으로 미래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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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리창춘 방한에 바란다
▲4일부터 7일까지 방한하는 리창춘 정치국 상무위원이 21일 케빈 러드 호주총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사] 리창춘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오는 4월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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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동네 북인가
‘한국 대통령, 중국이 일으킨 군비 경쟁 경고…전문가, 어리석은 처사’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인터넷 기사화면이명박 대통령 발언을 두고 벌이는 서방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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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UAE 실패서 배우는 무기 수출 외교
#1. 최근 한국 정부와 방위산업계는 부끄러운 좌절을 맛봐야 했다. 4년 넘게 추진해온 고등 훈련기 T-50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이 무산된 것이다. UAE는 한국우주항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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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국은 한국 경험서 한 수 배우려는데 …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左이 6일 오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카르타=오종택 기자]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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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FTA협상 5월 시작 … 안보 분야 양국 협력 확대
이명박 대통령이 5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개시를 선언했다. 첫 협상은 5월 시작될 예정이다.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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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 미사일, 협상엔 유리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유익하지 않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단기적으론 북한이 협상할 때 유리할지 모르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국제사회에서 그렇게 유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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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이른 시일 내 대화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남과 북은 이른 시일 내에 대화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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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정부의 역할
인류 역사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면 하나의 정설이 무너지고, 다른 것이 이를 대체하곤 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금융위기는 기존의 경제정책과 철학에 대한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