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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옥쌀 막걸리, 제짝은 들기름 막국수였네
━ 맛난 음식, 맛난 우리술 용인지역 맛집 ‘고기리막국수’에선 원래 ‘마루나 막걸리’를 팔지 않는다. 하지만 이 집 들기름 막국수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주인에게 양해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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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한다더니 치매 걸렸다…죽음의 결심, 진짜일까 아닐까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① 02:04 말기 암 환자만? 정신 질환도 해당? 나라마다 다른 안락사 제도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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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이경률 SCL 헬스케어 그룹 회장_한국 진단의학계의 퍼스트 펭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진단검사 전문기관 SCL 헬스케어 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디지털 시대에 전 세계 수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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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스피스 선택권 제한은 위헌적
윤영호 서울대 기획부총장·한국건강학회 이사장 지난해 6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의사 조력 자살을 합법화하는 ‘조력 존엄사 법안’을 발의한 것을 계기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프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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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캐나다 장애청년…한국이었다면 집조차 못 구했다
지적장애인인 20대 제니는 혼자 산다. 3년 반 전 가족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엄마가 그녀를 집에서 내보냈다. 스스로 살 수 있는 능력. 엄마는 제니에게 무엇보다 그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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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백두대간’ 신화 남난희…“걷다가 죽고 싶다”는 그 산 유료 전용
지리산을 등지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 꼭대기에 들어앉은 남난희(66)씨의 집은 세상 어느 ‘전망 좋은 곳’보다 전망이 좋았다. 멀리 섬진강 끝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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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숨은 3000개 보물…이 호텔, 수영만 하면 손해다 유료 전용
「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① 」 그곳에 가본 사람은 대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처음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다음엔 웬만한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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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필요 없다”는데…막걸리·제로콜라 들었다 내려놓는 사람들
━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 지정 파문 지난 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막걸리. 750㎖ 용량의 막걸리에는 약 72.7㎖의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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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티켓-포르쉐 바꾸자” 그들 못 잡는 황당 ‘나루터 법’ 유료 전용
브루노 마스 8연석 1억8000만원에 양도합니다. 포르쉐 카이엔 차량과 맞교환 가능. 지난달 17~18일 미국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온라인 중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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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화장·장례를 한번에…어느 장례식장 ‘70만원 상품’ 유료 전용
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단 이유로 안락사에 내몰릴 것이다. 안락사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다. 스위스 ‘자살 관광’만 해도 1000만원은 족히 든다. 여기 안락사를 둘러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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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유발"…담배 한대 물때마다 이런 경고 넣는 캐나다
캐나다가 세계 최초로 담배 한 개비마다 경고 문구 표기를 의무화한다. 경고 문구를 담뱃갑에만 적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흡연자가 담배를 입에 댈 때마다 그 유해성을 떠올리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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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마스의 하입보이요”…음악산업 뒤흔든 AI 임팩트 유료 전용
Today’s Topic AI는 음악 산업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미국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부르고, 14년 전 세상을 뜬 마이클 잭슨이 피프티 피프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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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황사의 기습,북한의 도발...학폭은 5수까지 불이익(10~15일)
4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美, 감청 파장 #KBS TV 수신료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中,대만 동부 방공식별구 첫 침범 #마약범죄 #예타 완화 #北, ICBM 도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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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내 1차에너지 18.8% 차지하는 LNG,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올까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 운반법부터 무색무취 LNG에 악취 넣는 이유까지 천연가스 궁금증 다 풀었죠 추운 겨울 실내 온도를 높일 때, 불로 음식을 만들 때 등 가스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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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린다, 고로 존재한다] 원하는 모임 골라, 폼나게 의미있게 뛰고, 뒤풀이 없이 끝…따로 또 같이 비대면 기록 경쟁도
━ SPECIAL REPORT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코오롱스포츠가 주최한 ‘로드랩 제주 50K’ 참가자들의 모습. 첫째 날 코스였던 한라산 둘레길(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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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네덜란드, 매년 사망자 4% 안락사…스위스, 세계 유일 외국인도 가능
━ SPECIAL REPORT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지난해 9월 파리의 한 장례식장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특정 나이, 특정 시점부터 우리는 병원이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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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북송 소떼 1001마리는 그후 어떻게 됐을까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서산목장에서 키우던 소떼 1001마리를 1998년 6월과 10월에 북송했다. 열악한 북한의 축산 기반을 살리려면 축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같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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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4주 뒤'도 못 본 정부, '4년 뒤' 백신 허브 약속
부산 해수욕장 파라솔 접는다 휴일인 8일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루핏'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몰려오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찾지 않아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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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교차접종, 백신 남는 국가는 권고 안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근무하는 한 30대 치과의사 이모(35·남)씨는 두 달 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로 접종했다. 지난달 말 '긴급 안내' 문자가 오더니 2차 접종은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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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보아 오빠 울린 "싸늘한 의사들"···韓 '3분 진료'의 비극
“낫는 병이 아녜요.” “몸에 고통 주지 말고 그냥 편히 ….” 복막암 4기 판정을 받은 권순욱(40·사진)씨에게 의사들이 한 말이다. 그가 다시 묻는다. “죽고 싶은 마음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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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피폭량, 기준치 1만분의6" 전문가들 반박 나섰다
━ "배출 삼중수소, 기준치 0.0325%수준"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방사성 물질의 하나인 삼중수소(트리튬)를 기준치 넘게 유출했다는 언론 보도에 이어 여당 의원들이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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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베테랑 전문의' AI 의사, 한국은 100대 기업에 못 든다고?
인공지능(AI)이 질병을 미리 알려주고, 평균 신약 개발 기간을 10년에서 3년으로 줄여주는 세상. 생각보다 머지 않은 미래다. 국내에서도 의료 AI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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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전립선 암 숨기는 남성…‘모벰버’엔 커밍아웃하자
━ [런던 아이] 면도 안 하는 11월 영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남성들이 11월 한 달 동안 면도를 하지 않는 ‘모벰버’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다. 모벰버는 전립선암·고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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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의학노트] 의사 파업과 사망률
임재준 서울대 의대교수 의학교육실장 의사들의 파업은 사실 우리만 겪는 일은 아니다.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캐나다·스페인·핀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의사 파업이 있었다.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