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알'서 자백 방송했는데…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무죄' 반전
1999년 제주에서 발생한 변호사 피살 사건에서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김모씨가 지난해 8월 2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다.
-
9년 간 1조2000억원대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 적발
201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9년 가까이 1조 2000억 원대 규모로 운영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주범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
-
[더오래]외조부가 키우던 딸 강제로 보육원에…이 아빠 유괴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3) 우리 형법에 미성년자의 약취, 유인을 처벌하는 죄가 있습니다(형법 제287조). 쉽게 말하면 미성년자를 유괴하는 것인데요. 유
-
소리만 요란한 ‘라임 2년’…김봉현 풀려났고 몸통들 잠적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7월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일 재판부가
-
유족 사례비 욕심에…22년전 살인, 방송 인터뷰로 딱 걸린 그놈
제주 대표 장기미제 사건인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모씨(55)가 지난 1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살인교사 혐의로 입건된 김씨는 제주의 한
-
‘청주 간첩단’ 혐의 유일한 불구속 피의자 구속영장 재청구
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시 활동가 4명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간첩단 활동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이하 충북동지
-
美 법원, ‘대북제재 위반’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몰수 결정
미국 법원이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는 유조선 '커리저스'호에 대한 최종 몰수 판결을 내렸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뉴욕남부연방법원이 싱가포르인
-
대놓고 베끼곤 "웃돈 달라"…中 짝퉁K 뒤엔 '악명의 김광춘' [뉴스원샷]
상표·디자인 등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이른바 ‘짝퉁 한류’ 피해 기업이 크게 늘었다. 22일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상표 도용으로
-
"성범죄 누명" 극단선택까지…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징역 3년6월
성범죄자 등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지난해 10월 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
[경제 브리핑] 예보, 캄코시티 1심 소송서 승소
예금보험공사는 캄보디아 법원에서 진행한 캄코시티 주식 의결권 회복 소송(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는 캄코시티 지분(60%) 소유권을 인정받았지만 그동안 권리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정치지도자가 풍차에 덤벼들면 국민이 불행하다
━ 돈키호테와 레임덕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스페인 라만차의 시골 귀족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을 너무 좋아했다. 밤낮으로 읽다 현실과 소설을 혼동했다. “세상에
-
610억원대 필로폰 밀수…法, '亞 마약왕'에 징역 17년형
'아시아 마약왕'으로 불린 A씨가 인천공항으로 붙잡혀 들어오고 있다. [인천지검] 17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 형사 법정. 머리가 희끗희끗한 한 남성이 법정으로 들어섰다.
-
17개월 해외도피 '김봉현 라임공범' 보석으로 석방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연합뉴스 1조원이 넘는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봉현(46·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함께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원
-
구속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난 억울하지 않다"
성범죄자 등 신상을 무단으로 공개해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대구지방법원으로 들어오며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
“억울하지 않다”…베트남서 붙잡힌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혐의 인정
성범죄자 등의 신상을 온라인에 무단 공개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8일 오후 대구지방법
-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혐의 인정”…경찰 구속영장 신청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스1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성범죄자 추정 인물 등의 신상 정보
-
경찰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공범 여부, 2기 운영자와 관계 밝힐 것”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A씨는 베트남에서 검거돼 이날 전세기를 통해 송환됐다. 뉴스1 6일 국내로 송환된 디지털 교도
-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송환···극단선택 대학생 질문엔 침묵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성범죄자·아동학대·강력사건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와 선고 결과를 무단으로 올려 정보통신망법을 위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비판 못참는 文정부"···세종대왕 말 꺼내 때린 英이코노미스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남에 대한 비판은 잘하면서 남의 비판은 못 참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내놓은 문재인 정부와 여권 인사들에 대한 평가다. 이 매체는
-
"고의 교통사고 아니다"…'보험금 95억원' 아내 살해 50대 금고 2년
━ 대전고법, 살인 및 사기 혐의 무죄로 판단 무죄→무기징역→파기환송→금고 2년. 6년 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른바 ‘보험금 95억원 만삭 아내 살인사건’ 피의자인
-
성비위 현지처벌 거의 없었다···'면책특권' 누리는 외교관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아던 총리는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을 직접 언급했다. [뉴스1·연합뉴스=AP] 뉴
-
캄보디아, 미니스커트 입으면 벌금 추진…"허벅지 덮는 옷 바람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벤 라크나는 페이스북 라이브에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판매 방송을 하다 체포됐다. 지난 4월 법원에서 6개월 형을 선고받았지만, 5월 초
-
땅·강·바다 사방에서 노려본다... 중국의 敵, 미국뿐일까
━ 미국하고 싸우는 데 집중해야 돼. 그런데 너희들... 몸집도 크고 힘도 세다. 순식간에 몸을 불렸지만, 오랫동안 랭킹 1위를 지켜온 적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