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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내년엔 2~2.5% 성장 예상 … 한국 석유·의료 기업 진출 기대”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올해 초까지 카자흐스탄 경제는 심하게 흔들렸다. 국가부도설까지 나돌 정도였다. 하지만 카자흐 정부의 과감한 재정 투입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완만한 회복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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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유치 위해 1100㎞ 날아왔죠”
‘한·카자흐스탄 투자 포럼, 비즈니스 카라반’ 행사가 중앙일보와 아타메켄 주최로 25일 카자흐 알마티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카자흐 기업인 3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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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두 거인, 우정·스킨십으로 사로잡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카리모프(우즈베크·왼쪽), 13일 나자르바예프(카자흐·오른쪽) 대통령을 각각 만난다. 위 그래픽은 청와대 제공 사진을 합성해 만들었다. ‘우정과 스킨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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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맞는 카자흐 대통령 “사우나 같이 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2개국 방문을 위해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양국에서 각각 이틀씩 모두 4박5일의 일정이다. 석유를 비롯한 각종 광물자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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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기술, 삼성의 네트워크 ‘코리아 브랜드’로 묶어 팔았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이 25일 수주한 카자흐스탄 발하슈 발전소 프로젝트는 '코리아 브랜드'의 개가였다. 한전의 기술력, 삼성물산의 네트워크, 정부의 지원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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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의 기술, 삼성의 네트워크 ‘코리아 브랜드’로 묶어 팔았다
한국전력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의 25억 달러짜리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은 한전이 가동 중인 태안 화력 발전소. 지난 25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공화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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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이면 한국과 일할 것"
지난 16일 늦은 저녁,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투자무역부 샤브가트 툴리아가노프 차관은 루스탐 아지모프 제1부총리의 전화를 받았다. “한국 언론인의 나보이 경제특구 취재에 동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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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동해 심층수에서 21세기 노다지 캔다
20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워터비스 공장. 수(水)처리실에서는 양양 해안으로부터 17㎞ 떨어진 깊이 1032m 바닷속에서 끌어 올린 물에서 염분을 빼고 미네랄을 섞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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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인프라 투자할 곳 많아 삼성·현대도 들어왔으면”
관련기사 “나보이 경제특구, 한국이 모델” 짧게 깎은 머리, 팽팽한 피부의 날씬한 동양인 젊은이가 9일 오전 한·중앙아 포럼 연단에 서서 투자 유치 발제를 했다. 고려인 3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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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중앙아시아 회의 한국 외교 보폭 넓힌다
최근 수년 사이 중앙아시아에서 한국 정부와 재계·언론계의 주목을 많이 받는 나라는 카자흐스탄이다. 성원건설·우림건설 등 한국 건설업체들이 카자흐스탄의 랜드마크 격인 수도 개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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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만 배럴 카자흐 유전 개발광구 등록”
카자흐스탄에서 유전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세하(옛 세림제지)는 13일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에 있는 사크라마스 광구에서 원유 가채매장량 5400만 배럴을 확인하고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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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광대한 자원 믿고 외국기업 1호 설립…17년 만에 30개 회사 일궈
소련이 붕괴되던 1991년, 31세의 대한민국 젊은이가 ‘미지의 땅’ 카자흐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다. 갓 독립해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때였다. 그는 무역을 하면서 모은 종자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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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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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인맥으로 사업한다는 건 옛 얘기"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은 요즘 들어 전 세계적으로 부쩍 관심이 높아진 나라다. 자원 때문이다. 원유뿐 아니라 우라늄.구리 등 광물도 풍부하다. 벌어들인 오일 달러로 각종 사회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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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기름전쟁' 중국이 이겨
▶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의 근로자들이 23일 중국 북부 신장위구르의 타림 유전에서 일하고 있다. [신장위구르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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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 원유개발 참여 "7억~8억 배럴 확보"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스타나=최정동 기자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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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인터뷰] "核포기로 신뢰 얻어 외자유치 성공"
소련에서 독립한 유라시아의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중앙아시아 정상 중 유일하게 골프를 칠 정도로 자본주의 마인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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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유전개발 따내자" 외국 석유社 총출동
지난 7월 중순 찾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옛 알마타)에는 초여름의 생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멀리 천산 자락에 쌓인 만년설을 배경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싱그러운 가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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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상사,카자흐 진출 본격추진
LG상사는 카자흐의 자원 개발,가전및 정유 합작공장 건설,통신 서비스 사업등을 추진하는등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9일발표했다.이와 관련,이 회사의 박수환(朴秀煥.사진(左))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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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참여 본격화-종합상사중심
올들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등을 중심으로 해외자원개발 및 가공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카자흐에 연산 20만t 규모의 동제련사업을 추진하고 있고,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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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실크로드 개척경쟁 뜨겁다-카스피海유역
1천년전에 낙타를 탄 상인들이 중앙아시아를 거쳐 비단을 지중해에 전하고 값진 상품을 유럽에 공급했다. 현재 새로운 「실크로드(비단길)」를 개척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잘 알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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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韓人돕기협회장 이광규교수
『중앙아시아지역에 거주하는 한인(高麗人)들은 우리가 생각하고있는 이상으로 매우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천신만고끝에 이룩해놓은 이국땅의 생활터전이 급격히 무너지면서 이들은 오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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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배,최열,정근모,유태영,장덕진,남재희
◇金有培 한국노동경제학회장(성균관대교수)은 9일 오후1시 여의도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국제경쟁력강화와 인적자본」을주제로 서울대 裵茂基.경희대 金秀坤교수등을 발표자로 하는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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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앙아 5국에 경협단/석유등 자원확보겨냥/2월부터 잇따라 파견
◎개발계획·지원방안 마련 【동경=연합】 일본 통산성은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5개국에 포괄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대형 조사단을 잇따라 파견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