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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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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대 종합상사 순익 절반은 자원에서
'세계 석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세계 3위인 기업'. 일본 최대의 무역 회사인 미쓰비시(三菱) 상사 얘기다. 미쓰비시는 2004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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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광석 얻으려 정상들 직접 뛰는데 …
중국의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는 서부와 북부 중앙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02년부터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림분지에서 동부 상하이를 연결하는 서-동 가스 파이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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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칼럼] 왜 아제르바이잔을 버려두는가
한국은 무관심해도 세계가 예사롭지 않게 주목하는 곳이 하나 있다. 새로운 오일로드로 떠오르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요충지의 길목은 원래 바람 잘 날 없는 법인가 보다. 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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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00억달러 … 넘치는 오일달러
국제유가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산유국들에 '오일달러'가 넘쳐나고 있다. 산유국마다 인프라 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고, 부동산값과 주가가 오르면서 경기 활황의 단맛을 만끽하고 있다.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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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일로드를가다] 카자흐스탄
옛 수도이자 최대 경제 중심지 알마티에서 1시간30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북쪽으로 날아가야 하는 신(新)수도 아스타나는 초원 위에 건설된 인공.계획 도시였다. 고대 로마의 웅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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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SG 인수, 인도재벌 미탈
'21세기 철강왕의 화려한 등장'. 빌 게이츠.워런 버핏에 이어 세계 3위의 부자인 인도의 철강업체 미탈스틸의 CEO 락슈미 미탈(54.사진)이 미국의 전설적인 철강왕 앤드루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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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 키르기스 판 '4·19'
키르기스스탄에서 15년 동안 독재 권력을 휘둘러온 아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이 24일 시민들의 '레몬 혁명'으로 무너졌다. 2003년 11월 그루지야의 '장미 혁명'과 200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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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우리 상품이 국가대표"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뉴델리의 영빈관에서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뉴델리=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의 5일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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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 ‘톈산의 진주’ 이식쿨 호. 수정처럼 맑아 물속 20m까지 보이고, 효험있는 약수로도 유명하다. 멀리 만년설을 머리에 인 톈산산맥이 보인다.▶ 토크목 교외에 있는 부라나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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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외국인 마을 둘러보니
서울에 사는 외국인은 줄잡아 10만명쯤이다. 공무.취업.유학 등 타국살이의 사연도 다양하다. 그렇지만 누구나 고향이 그립기는 매한가지다. 같은 나라 출신 외국인들이 서로 향수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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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축제의 밤'…하이서울 페스티벌 열기
지난 1일 시작된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9일 폐막을 앞두고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잔디광장으로 조성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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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신자신있는 여성 外
자기계발서의 분화? 이젠 여성만의 성공 전략서도 나오고 있다. 행복이란 목표에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으나, 여성 나름의 전략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남성에 대한 여성의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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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유전개발 따내자" 외국 석유社 총출동
지난 7월 중순 찾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알마티(옛 알마타)에는 초여름의 생기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멀리 천산 자락에 쌓인 만년설을 배경으로 도시 전체를 뒤덮은 싱그러운 가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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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식탁' 에 장수비결 숨쉰다
동서 대륙을 잇는 실크로드 주변에는 세계적인 장수촌이 깔려 있다. 옛 소련의 카프카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일대, 파키스탄에 있는 훈자, 중국의 신장과 파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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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식탁' 에 장수비결 숨쉰다
동서 대륙을 잇는 실크로드 주변에는 세계적인 장수촌이 깔려 있다. 옛 소련의 카프카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일대, 파키스탄에 있는 훈자, 중국의 신장과 파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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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복싱연맹 관계자 음주후 경기장앞 소동
○…7일 오전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60㎏급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마스 예르나자로프와 이란의 무스타파 마수오드 선수가 경기시간을 착각하고 경기장에 나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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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新 카자흐 역도 고려인이 1등 공신
남자역도 77㎏급 경기가 벌어진 4일 카자흐스탄의 세르게이 필리모노프(27)가 인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자 선수 대기석에서 껑충껑충 뛰며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다. 검은 머리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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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충돌 사이 타지키스탄 :이슬람 사원 위로 美폭격기 굉음
30인승 경비행기 '야크-40'은 잘도 날아올랐다. 조그마한 엔진과 낡은 외모와 달리 우리 일행을 태운 이 비행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접경도시 후잔드 공항을 떠나자 곧 하늘 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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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비엔날레 29일 팡파르 93일 대장정
총 예산은 지난 행사의 1백10억원대에서 30% 가량 줄어든 74억원으로 잡혔다. 이번 비엔날레의 특징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3회까지 이어오던 대상·특별상 등의 시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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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실크로드 시대] 中. 에너지 안보에 큰 도움
삼성물산 모스크바 지점장 김영대씨는 요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중앙아시아 입체지도를 바라보며 일과를 시작한다. 지난 1980년대 말부터 소련 교역에 뛰어든 이 바닥 최고의 장사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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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실크로드 시대] 中. 에너지 안보에 큰 도움
삼성물산 모스크바 지점장 김영대씨는 요즘 사무실에 걸려 있는 중앙아시아 입체지도를 바라보며 일과를 시작한다. 지난 1980년대 말부터 소련 교역에 뛰어든 이 바닥 최고의 장사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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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에 북한관 등장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6~9일.서울 삼성동 COEX)에는 전에 없던 전시관 하나가 등장한다. 바로 북한관이다. 북한관은 남북 정상회담으로 화합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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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에 '북한관' 등장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6~9일.서울 삼성동 COEX)에는 전에 없던 전시관 하나가 등장한다. 바로 북한관이다. 북한관은 남북 정상회담으로 화합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