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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수진 민주당 탈당 "이재명, 백현동 거짓말"
더불어민주당이 불공정 경선 논란에서도 외려 친명 공천과 현역 탈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를 통보받은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탈당했고, 노웅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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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본사서 ‘침낭 쪽잠’ 간부도 해고
에스더 크로퍼드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직원을 최대 200명까지 추가 해고했다고 미 블룸버그통신·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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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쪽잠' 24시간 일한 간부도…머스크, 또 트위터 200명 해고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직원을 최대 200명까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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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한 이웃처럼 나도 죽겠죠" 첫 한파경보날, 용산 텐트촌엔 [르포]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를 기록한 30일 파란색 플라스틱 이사 상자로 만든 현관문을 열고 나온 김모(58)씨는 문간에 놓은 부탄가스 버너를 틀어 잠시 손을 녹였다. 김씨가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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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트위터 인수했나…머스크 조롱한 美코미디언 계정정지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코미디언 캐시 그리핀이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 제목을 '일론 머스크'로 바꾸는 등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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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수능생보다 힘센 딱 하나···'요술방망이 집시법' 아시나요 [달나라금토끼(경찰)가 고발한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집시법 활용해서 경찰 부려먹자. 그래픽=김경진 기자 경찰인 제가 지금부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활용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집회·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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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부터 4성장군까지 '통일'…육군, 똑같은 전투화 신는다
연합뉴스 육군이 이등병부터 4성 장군에 이르기까지 전투복·운동복 등 피복류 '단일화'를 추진한다. 간부 전투화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지퍼식 전투화'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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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벌어지는 '1호 법안' 경쟁…닷새 밤샘에 문고리 싸움까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21대 국회 1호 법안 발의라는 ‘영예’를 얻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문이 열리자마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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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꼬깔콘 대박의 비밀···'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였다
━ 유통산업 뒤흔드는 인공지능(上) 지난 14일 밤 10시. 회사원 고영주(39) 씨가 부서회식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워 이커머스(e-co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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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간부에 ‘사제 장비’ 구매 허용 추진
전투용 고글(안경)을 쓴 특전사 요원. [중앙포토] 육군이 군 보급 장비 대신 개인적으로 시중 물품(사제장비) 구매를 희망하는 간부들에게 이를 허용할 방침이다. 육군의 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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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특검·추경 동시처리” 야당 “조건 달지 말고 특검부터”
여야 원내대표들이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왼쪽부터 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김성태 자유한국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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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드루킹 특검-추경 동시처리' vs. 野 '선특검 후추경' 합의 불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7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났다. 왼쪽부터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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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오해와 진실…뇌물만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선주자들이 ‘방산비리 척결’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통상 ‘방위산업’(防衛産業), 줄여서 ‘방산’(防産)은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나 장비를 연구개발(R&D)ㆍ생산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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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유리천장 뚫었다… 장난주 감사원 국장
내내 1호라는 타이틀이 붙어 다녔다. 행정고시 출신의 첫 여성 감사관에 이어 최초의 여성 국장에 올랐다. 개원 68년 만이다. 국장은 2급 이사관으로 기업으로 치면 고위 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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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6000m에 도전하는 보통 사람들 이야기
바야흐로 히말라야 트레킹 시대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는 한국 트레커는 매년 70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지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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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과 육군의 ‘칼 싸움’
‘7만원짜리 서바이벌 칼’(특수작전칼, 일명 람보칼) 때문에 6일 육군이 발칵 뒤집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예비역 육군 중장·사진) 전 특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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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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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업자 싸움에…30년 된 구형 침낭 쓰게 된 37만 장병
전·현직 군 고위 간부들과 군납업체 두 곳이 신형 침낭 도입 사업을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다 결국 사업 자체가 무산됐다. 이로 인해 군 장병들은 30년이 넘은 구형 침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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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이 30년 된 침낭을 쓰게 된 이유는
군 간부들과 군납업체들이 침낭 도입 사업을 둘러싸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면서 결국 신형 침낭을 도입하지 못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이로 인해 군 장병들은 30년이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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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아시아 톱 대학 싱가포르국립대, 외국인도 학비 80% 지원
싱가포르국립대미국·영국 교육 장점 합친 아시아 톱 대학…외국인도 학비 80% 지원 유타운(University Town) 내에 있는 스티븐 리아디 센터의 모습. 학교의 중심가로 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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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종교단체 숙소서 변사체로 발견
국가정보원 직원이 경기도의 한 종교 단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정원 직원 서모 씨는 가족들에게 말한 뒤, 종교단체 예배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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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라푸마 공동기획 해외국립공원을 가다 ⑪ 요세미티 국립공원
파노라마 트레일을 걷는 내내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 초록색 융단처럼 부드럽게 산을 감싸안았다. 요세미티(Yo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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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G20 때는 피츠버그 인구 적어 혼란 덜 해
지난해 9월 24~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때도 개최 장소 인근 상업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그래도 큰 혼선이 없었던 것은 피츠버그가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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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럭셔리 캠핑, Glamping!
캠핑. 그 옛날 지도교사의 우렁찬 명령 아래 ‘보이스카우트’가 학교 운동장을 점령하던 모습을 떠올리고 있다면, 요즘 뜨고 있는 ‘글램핑’에 화들짝 놀랄지 모른다. 먼지,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