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이상기후 … 망고 등 수입량도 7% 줄어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를 강타한 이상 기후는 사과와 배 같은 국산 과일의 생산은 물론 바나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의 수입량에도 영향을 줬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중국, 한국영화 몰래 찍어 인터넷 올리는 ‘도촬’ 금지
10일 전격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큰 틀에서의 협상 내용은 공개됐지만 구체적인 품목별로는 아직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은 부분
-
[틴틴 경제] 정부가 가입을 검토하고 있는 TPP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뜻대로 되게끔 다른 나라들이 놔두진 않습니다. 한국산 물건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만큼
-
[J Report] 한·미 FTA 발효 100일 … 수입상품 가격 변화 살펴보니
한·미 FTA가 제품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산 체리의 경우 FTA 발효 이후 48.2%나 값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소비자들이 미국산 체리를
-
우리 식탁의 연어, 노르웨이→칠레→노르웨이산이 거슬러 오르는 까닭은
지난 3월 사흘간 열린 미국 보스턴 국제수산물박람회에 간 이마트 한태연 수산물팀장과 백혜성 바이어가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 수산물협회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부터
-
[food&] 취하고 싶을 땐 피스코, 즐기고 싶을 땐 모비 와인
칠레 하면 술이 먼저 떠올랐던 건, 오로지 와인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중저가 와인의 태반이 칠레산이어서다. 이번 칠레 여행에서도 와인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 어떻게 하
-
[food&] 군침 도는 아주 긴 나라
축제 음식 고란토는 재미있다. 움푹 파인 큰 돌에 조개를 듬뿍 쌓고 그 위로 뚝배기를 올린다. 뚝배기 속엔 닭고기 육수를 비롯해 양고기·소시지·생선·완두콩이 들어간다. 맛도 독특
-
[스페셜 리스트] 고물가에 과일시장도 뒤집어졌다 … 값싼 외국산 매출이 국산 첫 추월
29일 오전 서울 한강로동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 지하 2층 과일 코너. 두 아이의 손을 잡은 주부 신희정(36)씨는 딸기와 방울토마토 매대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방울토마토 1
-
[식음료 트렌드] S 유혹은 계속된다
발효 음료인 홍초. [중앙포토] 올해 식품 업계의 대세는 ‘3S’였다. CJ경영연구소는 올 초 식품업계의 키워드로 식품안전(safety), 무첨가 식품(simple), 발효식품(
-
냉해가 과일시장 판도 바꿔…4월 판매량 절반이 수입 과일
13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 과일매장. 매대 앞에서 과일을 고르던 김미성(43·주부)씨는 수박과 오렌지를 살펴보던 끝에 결국 오렌지를 집어 들었다. 그는 “원래는 수박이나 딸기
-
칠레산 와인값 오를 듯
칠레 지진의 여파로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와인업계는 지난달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와이너리의 제조 시설이 파손되는 등 상당한
-
신분 과시 와인에 취하는 중국
며칠 전 중국의 한 부동산 재벌이 벌인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한국 교민은 깜짝 놀랐다. 테이블 위에 병당 2000~3000위안(약 34만~51만원)을 호가하는 프랑스산 마고 포
-
와인 가격 양극화 갈수록 심해진다
관련기사 한번쯤 마셔볼 만한 최고급 와인은 Tip1 특급 와인 사려면 서두르길최고급 와인은 가격이 유례없이 뛰고 있다. 서울 청담동 와인바 뱅앤비노의 전현모 지배인은 “와인숍에서
-
[피플@비즈] "한국은 미국 다음 큰 시장 애호가 늘어 시장 전망 밝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중의 하나인 ‘몬테스 알파’의 공동 설립자인 더글러스 머레이(63·사진) 사장이 방한했다. 새 제품인 ‘몬테스 알파 피노 누아’를 국내에 소개하고,
-
[이훈범시시각각] 미안하다 사기였다
1990년대 한 신문사 입사시험에 ‘신토불이(身土不二)’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한 응시자의 답안이 걸작이었다. “몸은 죽어 흙이 되어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답안
-
[뉴스분석] FTA 보완대책 내놨다지만 …
정부가 27일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 대책의 골자는 ‘피해 보상’이다. 그것도 현찰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 주다. 그간 정부가 주장해 온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코러스FTA] 4인 가족 생활비 많이 줄 듯
서울 행당동에 사는 주부 양소영(35)씨는 한.미 FTA 체결 소식에 "우선 생활비, 특히 식료품비가 가장 많이 싸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한 달에 식료품에 쓰는 돈은 약
-
칠레 와인 향에 취하다
플라톤은 와인을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칭송했다.우리나라 사람들도 플라톤과 같은 생각에서 일까. 와인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수량 기준으로 매년 평균 20
-
[week& 건강] 더 싸게 더 편하게 '힘 뺀' 포도주
'돈키호테'와 더불어 서양 풍자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가르강튀아'에서 프랑수아 라블레가 "고결한 사람이라면 결코 싫어할 수 없다"고 단언한 포도주. 고대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
[틴틴경제] 50개국과 FTA 추진한다는데 … FTA 왜 하나요
틴틴 여러분도 삼겹살을 좋아하나요? 쇠고기에 비해 값싸고 고소한 삼겹살은 서민들이 자주 찾는 음식으로 인기가 많지요. 그런데 혹시 여러분은 우리가 먹는 삼겹살 중에 태평양 건너 칠
-
[Family] 와인 '가볍게 즐기기'
연말연시 모임에 와인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와인을 잘 모르면 이런 분위기를 따라갈 수 없다. 알면 함께 즐길 수 있지만 모르면 어색해진다. 초보자라면 우선 부담 없는 중
-
포도·키위 값 20% 하락 땐 피해 보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칠레산 과일 수입이 늘어 포도와 키위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면 정부가 농민들에게 가격 하락분의 80%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
"칠레산 포도 걱정 안 해요"
▶ 델라웨어 포도송이는 재래 포도보다 석달 빨리 영글어 새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오전 대전시 대별동 송인태(39)씨의 포도 비닐하우스 내부. 송씨와 송씨의 부
-
삼겹살·포도·홍어·와인…수입품 값 싸진다
삼겹살.와인.포도.홍어 등 국내에 수입되는 칠레산 농수산물 가격이 싸질 전망이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달 1일 발효됨에 따라 관세가 단계적으로 내리기 때문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