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키위 값 20% 하락 땐 피해 보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칠레산 과일 수입이 늘어 포도와 키위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면 정부가 농민들에게 가격 하락분의 80%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FTA 이행 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농민 지원방안을 6월 실시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과수원을 일부만 폐업하는 농민에게는 폐업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