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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다하는‘착한 기업’이 뜬다
2년 전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한 모금 행사에 유명 스타들이 줄줄이 소형차를 타고 도착해 화제가 됐다. 고급 리무진 대신 이들이 택한 차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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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차 비중 56%로 높이겠다”
“미국발 금융위기 파장으로 대형차가 잘 팔리지 않아 생산을 줄이는 대신 소형차 비중을 더 높이겠다.” 이현순(사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총괄사장은 28일 기자와 만나 “전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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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도요타 벽 넘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 비전을 발표했다. 강한 전자파를 쏘아 전자회로의 오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전파무향실에서 제네시스를 시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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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WHO 건강도시 최우수상
원주시는 지난 23~26일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市川)시에서 열린 제3회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WHO 건강도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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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착한 기업’ 뒤엔 착한 소비자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노동부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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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인체에 해로운 주석·납 사용 제한
KTF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먼저 중고 휴대전화 재생 사업을 펼쳤다. 2003년 140만 대를 시작으로 2004년 160만 대, 2006년 200만 대, 올해는 9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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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지국·안테나도 ‘친환경’ 디자인
최근 서울 은평뉴타운의 아파트 단지에는 SK텔레콤의 기지국과 안테나가 많이 설치됐다. 그러나 주민 누구도 이를 알아보지 못한다. 아파트 옥상이나 잔디밭에 구축된 기지국은 환풍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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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기 먹는 서버’ 25% 효율 높여
KT는 올해 환경 경영을 향한 큰 걸음을 떼어놓았다. 지난 5월 서울 목동에 전력 소모가 종전보다 20% 이상 적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건립한 것이다. IDC는 기업용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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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자판기에 종이컵 사라진 남산 사옥
CJ제일제당의 로하스 인증 제품인 햇반.CJ제일제당 서울 남산사옥의 자판기엔 종이컵이 없다.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옆에 비치된 플라스틱 컵을 들어 자판기 안에 밀어넣는다.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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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5개년 온실가스 감축 계획 가동
‘가장 좋은 것은 자연으로부터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이 1945년 창립 이래 63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온 신념이다. 이 회사는 93년 환경에 대한 무한 책임주의를 선언했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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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열 히트 펌프 개발로 효율↑ 비용↓
LG전자는 친환경 사업으로 지열 히트 펌프 사업을 발굴했다. 지열 히트 펌프란 땅 속의 온도가 외부 환경에 관계 없이 일정하다는 것을 이용한 새로운 냉난방 시스템이다. 더운 여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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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만 덜 먹으면 뭐 하냐고 …
연비가 좋다는 하이브리드카는 과연 실속이 있을까. 일본 노무라 연구소는 지난해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카의 연비와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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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내년 합성세제 사용 ‘0’ 도전
서남해의 섬 1004개(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 자연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세계적 해양환경과 생물 다양성도 갖추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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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이건철
자동차 운행에 따른 연료 소비와 CO₂ 배출 등을 감안할 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을 방치할 수 없다. 자동차 이용은 허용하되 가급적 연료 절감과 대기오염 줄이기가 가능한 환경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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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난방시스템’ 으로 전기료 50% 절감
최근 경기 침체상황과 맞물려 매트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기불황이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과거로 되돌려 놓았기 때문이다. GS홈쇼핑에서는 지난 주말 판매를 시작한 전기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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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
얼마 전 세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자 석유자원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에는 아연 긴장감이 돌았다.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돼 출퇴근 불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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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래미안 스타일
래미안(來美安)이 또다시 변신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009 래미안 스타일’을 공개했다. 스타일의 핵심은 ‘E-큐빅(Cubi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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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3의 길’ ② 에너지 원천기술을 선점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세쿤다에 있는 사솔 공장은 석탄으로 석유를 만드는 세계 유일의 석탄액화석유(CTL) 공장이다. 지난달 말 이 나라 요하네스버그에서 북동쪽으로 두 시간가량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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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IT 제품 아날로그에 주파수를 맞춰라
기능보다 느낌, 가격보다 감성으로 소비자를 잡아라-. MP3 플레이어, 노트북 등 정보기술(IT) 제품에 감성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추억과 전통 등 ‘아날로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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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비싼 태양광 주택 10년이면 본전 뽑아”
독일 남부의 프라이부르크는 세계 최대의 솔라시티 또는 독일의 환경수도로 불린다. 이 도시가 이렇게 탈바꿈한 건 반(反)원전운동에서 비롯됐다. 이곳에서 태양광 주택을 운영하는 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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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콸콸 아부다비, 석유 필요 없는 신도시 만들어
지금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바이를 최고로 쳐주지만 한때는 아부다비가 더 유명했다. 연합의 수도인 이곳에서 동쪽으로 17㎞쯤 가면 사막이 나온다. 아부다비가 2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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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어 생명농업 산실로
경북도 농업기술원의 대구 방촌동 청사 모습(1957년). “쌀이 남아도는 시대가 됐다. 경북도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밀가루를 섞지 않고 쌀을 100% 사용하는 쌀국수 특허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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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 개최
제22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가 10월 16일(목)부터 4일간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6개국 108개사에서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문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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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어 생명농업 산실로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쌀 생산량은 약 450만t. 소비량은 350만t으로 연간 100만t이 재고로 쌓이고 있다. 정부는 재고용 쌀의 가공기술 개발에 서두르고 있을 정도로 쌀은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