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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MB 정치적 경호실장?
이명박(MB) 대통령을 도와 대선을 치렀던 친이명박계 의원들은 최근 MB와 거리를 두고 있다. 친이 직계로 불리던 조해진(밀양-창녕) 의원은 지난주 “10대 대형 건설사가 4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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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결정 2년간만 유효 … 정권 바뀌면 새로 시작”
30일 한나라당 대구 지역 의원들이 국회에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봉, 유승민, 박종근, 이한구, 주성영 의원.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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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에서 발바닥 닳도록 뛰어도 여권 지도부가 폭탄 떨어뜨리니 …”
설문조사에 응한 한나라당 의원 122명 중 상당수는 “여당에 대한 민심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마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초선 의원들 중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한다는 평가를 당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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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보이지 않는 손이 후보 천거”… 이재오 “지도부가 할 일 … 나와 무관”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만났다. [안성식 기자] 친박근혜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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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개헌특위장 선임싸고 한나라 또 분열
한나라당 최고위원회가 23일 다시 한번 ‘사분오열 드라마’를 연출했다. 당내 개헌특위 위원장에 검사 출신 3선으로 친이명박계인 최병국(울산 남구갑) 의원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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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오일머니 끌어오려는 ‘수쿠크법’… 일부 교회선 설교 시간에 비판
이슬람 채권(수쿠크)을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종교계로 비화하고 있다. 경제적 이유로 시작한 기획재정부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쿠크 논쟁은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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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복지법’ 친이계 41명도 도장 찍었다
박근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11일 발의한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에 의원 123명이 서명했다. 서명한 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 114명에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의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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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개헌특위 박수로 의결” … 친박 “어차피 개헌 안 될 것”
한나라당이 9일 당내에 개헌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10일까지 예정됐던 의원총회를 하루 일찍 끝내면서 내린 결론이다. 특별기구의 구성은 김무성 원내대표에게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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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드라이브 거는 친이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의 ‘삼청동 안가 회동’ 이후 친이명박계가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2월 8~10일로 예정된 개헌 의원총회를 앞두고 개헌론의 확산을 꾀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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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박연대 대표, 서청원 가석방
서청원(사진) 전 친박연대 대표가 오는 25일 성탄절 특사로 가석방된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법무부가 오늘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서 전 대표와 김노식 전 친박연대 의원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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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약수터 민심’ MB에게 전달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 선언과 때맞춰 이재오(사진) 특임장관 후보자의 역할론이 여권 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과정은 이렇다. 이 후보자는 지난 27일 국회를 찾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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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인준 불투명 … 다른 후보자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다른 장관·청장 후보자들의 거취 역시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되고 있다. 청문회가 한창 진행 중일 때만 해도 “한 사람의 낙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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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재오 … MB, 임기 후반 ‘기댈 사람’ 얻었다
“이명박 후보를 만난 1996년부터 12년간 대통령 만들기에 바쳐온 한 정치인의 꿈이 이뤄졌다.” 2007년 12월 19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자 그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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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표결’ 다시 갈등
국회의 세종시 수정안 표결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권에 다시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 등 세종시 수정안 관련 4개 법안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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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박정희가 제일 나쁘다”
김영삼 전 대통령(오른쪽)이 10일 자택을 예방한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10일 “쿠데타한 세력이 가장 나쁘다.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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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현역 물갈이 … 민주당, 구관이 명관
한나라당이 수도권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에서 현역 단체장의 60%가량을 물갈이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거의 싹쓸이를 했던 수도권에서 ‘새 피’를 대거 수혈한 것이다. 부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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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 뜨지만 …
한나라당이 이르면 4일 세종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6인 중진의원협의체’를 출범시킨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르면 4일 중진협의체를 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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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세종시 원안 VS 수정안 갈등은?
충청남도 연기군과 공주시 일대에 2015년까지 정부가 건설할 행정중심복합도시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가 충남권 행정수도 건설 공약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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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이전 백지화한 세종시 신안 27일 입법예고
세종시 신안의 입법예고(27일)를 앞두고 입법형식과 절차를 조율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가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회의 시작에 앞서 정정길 대통령실장,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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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정부, 세종시 신안 처리 구상
정운찬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바꾸는 ‘세종시 신안(新案)’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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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후보들 인지도 높이기 안간힘
현역 시·도지사를 상대로 도전장을 낸 이들은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얼굴과 이름 알리기를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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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백지화되면 누가 정부 믿나” 충남 유력 인사 500명 세종시 반발
이완구 충남지사가 1일 충남지역의 각계 인사들을 충남도청 대강당에 초청했다. 충남도 내 16개 기초단체장과 전·현직 도의원, 문화·예술·종교·경제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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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세종시 구체안 안 밝혀 … 총리실 입장도 자꾸 바뀌자 혼란
한나라당 세종시 특별위원회 정의화 위원장(왼쪽)이 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 지역 인사들로부터 세종시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세종시 논란을 지켜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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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과거 말씀이 수정안과 다르면 사과할 수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주호영 특임장관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주 장관은 중앙SUNDAY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