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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11월의 추억과 시대정신
독일 뮌헨에서 양국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 포럼이 지난주 열렸다. 정치 분야에서 독일은 테오 좀머 ‘디 차이트’지 전 발행인이 ‘대연정 하의 독일 국내 정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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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김영희 대기자가 본 '남북 정상회담'
대통령의 '현직 프리미엄(Incumbency premium)' 행사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 국민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임기는 5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내세울 업적이래야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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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진영이 보는 이명박 vs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보수진영 인사들은 78%가 이명박 전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 시장이 됐으면 하는 기대치의 반영일 수도 있다. 월간중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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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쿠웨이트서 허종 북한 대사 만나
쿠웨이트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7일 새벽(한국시간) 바얀궁에서 열린 국왕 주최 만찬장에서 허종 주쿠웨이트 북한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쿠웨이트시티=안성식 기자 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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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7000여 명 '3·1절 궐기'
기독교와 보수 단체들이 개최한 ‘대한민국 지키기, 친북 반미 좌파종식 3.1 국민대회’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대회장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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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교조 무늬만 바꾸려 말고 근본이 달라져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변화하려는 조짐을 보인다. 그저께 열린 대의원 회의에선 정치.이념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출범 초기의 참교육 운동으로 돌아가자는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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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보 실패, 대통령과 진보세력 모두의 책임
며칠 전부터 청와대 브리핑에는 '대한민국 진보, 달라져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글이 올라와 있다. 최장집 고려대 교수 등 자신을 비판하는 진보학자들에게 화가 많이 나서 반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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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시민단체 '대선 세 결집' 경쟁
9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한국진보연대’출범식에 참가한 민주노총·민주노동당.한총련 등 22개 진보 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최승식 기자] 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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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열린우리당, 시장을 교란하지 말라
열린우리당이 흔들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합신당을 만드느니, 당을 사수하느니 하며 논란을 벌인 지는 이미 오래됐다. 이런 논란에까지 제3자가 끼어들 이유는 없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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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대남공작·간첩 사건"
자유주의연대 주최로 9일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열린 '일심회 사건의 교훈과 올바른 대응' 토론회에 참가한 김영환(전 민혁당 총책) 시대정신 편집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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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일성 생가의 민노당, 정체성이 뭔가
민노당 대표단의 방북 행적은 우리 사회 친북.좌파.반미 세력의 본질적인 문제를 상징하고 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국가의 지원과 보호를 받는다. 2004년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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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령 받고 '일심회' 조직
고정간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재미동포 장민호(미국명 마이클 장.44.구속)씨가 북한 지령에 따라 386세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일심회'라는 비밀조직을 만든 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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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35호실’ 간첩 정경학 암약 10년
지난 8월22일 국가정보원은 북한 직파간첩 정경학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9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간첩일까? 인터넷 ‘구글 어스’로 청와대 앞 가로수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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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개혁장사의 종말
친정부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던 어느 진보 성향의 인사가 "앞으로 개혁만 팔아먹어도 10년은 잘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이 불과 2년 전이다. 당시 분위기로 봐서는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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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박근혜 전 대표 '맹비난'-"한나라는 수구골통"
장기표 새정치연대 대표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향해 '민주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소양을 갖추고 있나, 몰상식한 사람'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장 대표는 14일 자신이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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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왜, 민족일보는 형장의 이슬로 끝났는가
민족일보 연구 김민환 지음, 나남출판, 354쪽, 1만5000원 1961년 일어난 '민족일보 사건'은 한국언론사에서 가장 가혹한 탄압사례로 꼽힌다. 신문 폐간에 더해 발행인인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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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열린우리당 비대위 이끄는 김 근 태 의장
만난 사람 = 이수호 정치부문 차장 김근태 의장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근태 의장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꿈을 이렇게 적었다. 1970년대 수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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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좌파정책 서민들 힘들게 해"
2007년 대선 승리위한 한나라당 세미나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년 대선승리를 위한 한나라당 잃어버린10년,한나라당 꿈은 이루어지는가?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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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서울시 감사는 대선후보 흠집내기"
행정자치부가 7년 만에 서울시에 대해 정부 합동 감사를 벌이는 것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은 "독재시대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열린우리당은 예고된 감사이니만큼 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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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달러 위조 '객관적 증거' 없다더니 …
북한의 위조 달러 제작.유통 의혹과 관련해 북.미 간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보기관이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의 달러 위조 실태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확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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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여당은 자본주의의 꽃인 사학을 짓밟는가
17대 총선시 상생정치와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입만 열면 국민에게 그 약속이더니 머리는 암석구조,얼굴은 철판구조 집단이라서 기억이 안나시는가? 이제까지 참여정부와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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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반미 남한 학생들 북한 생활 체험해 봐야"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대회 만찬 행사에서 이인호 공동대회장(왼쪽)이 축사를 마치고 걸어 들어오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에서 둘째), 버시바우 미 대사(왼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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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도 게이트 관련자도 '표적'
26일 공개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국내담당 차장의 공소장 내용은 김대중(DJ)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 도청이 정치 사찰 수준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 여야 정치인뿐만 아니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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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편협한 인권론이 국가정체성 흔든다
편협한 인권론(人權論)으로 국가정체성 무시하나? 여권은 일관성 없는 말 바꾸기로 헌법정신 훼손마라 대한민국에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危機)가 감지되고 있다.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