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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설’ 들은 박근혜 “에이, 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5일 서울 국립 현충원 내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 분향한 뒤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뉴시스]지난 3일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선 박근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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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에겐 지금 다섯 가지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 ‘쇠고기 파문’과 관련한 민심 수습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강 대표로부터 개각 등의 쇄신안을 건의받고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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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쇠고기 파문’ 민심 수습책 시동
여권의 민심수습책에 시동이 걸렸다. 첫 신호탄은 친박 인사들의 복당이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 정례회동에서 친박 인사들의 복당을 사실상 수용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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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책 고심, 청와대 24시간 대기 … 한 총리 일정 전면 취소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등 야 3당 지도부가 30일 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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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박근혜 전 대표 만나 친박 복당 조율”
한나라당에 홍준표(사진) 원내대표-임태희 정책위의장의 원내 ‘투톱’ 시대가 열렸다. 한나라당은 22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홍 의원(4선·서울동대문을)을 원내대표에, 임 의원(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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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꿈꾸는 男과女
정세균 “순둥이 당선자들 마음에 野性 심을 것” 정세균 의원과의 인터뷰는 1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그이지만 이날 모습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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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당선자들 마음에 野性 심을 것”
정세균 의원과의 인터뷰는 1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그이지만 이날 모습은 많이 달랐다. “현 정부의 실용은 사이비 실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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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친박 복당 뇌관’ 어쩌나
11일 한나라당 강재섭(얼굴) 대표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전날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당이 (친박 인사의 복당에 대해) 공식적 결정을 해야 하지 않겠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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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대통령 발언 의미 잘 새겨야” 朴측 “사진 찍기 위해 만났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10일 청와대 오찬 회동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박 전 대표는 약속시간 5분 전인 오전 11시55분쯤 청와대 본관에 도착,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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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대통령 발언 의미 잘 새겨야” 朴측 “사진 찍기 위해 만났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10일 청와대 오찬 회동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박 전 대표는 약속시간 5분 전인 오전 11시55분쯤 청와대 본관에 도착,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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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1일 이전에 박근혜 전 대표와 단독 회동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르면 9일 회동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최근의 정부 정책 혼선과 친박연대와 친박 계열의 무소속 의원들의 한나라당 복당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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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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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무라인 개편.. 혼란스러워 말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한나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 정무라인 개편 논란과 관련, 직원들에게 "혼란스러워 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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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자 최소 6개월간 공직 배제”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21일 정상회담 직후 일본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한나라당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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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정보 독점 … 주미대사관도 미국서 내용 들어”
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10월 10일 전직 대통령들과 북핵 사태를 논의하기에 앞서 송민순 안보실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외교부 내에서도 그 안을 평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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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다시 ‘침묵’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다시 침묵 모드다. 총선이 끝난 뒤 지난 11일 대구에서 친박연대와 친박 성향 무소속 당선인들의 조건 없는 복당을 요구한 박 전 대표가 상경 이후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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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정보 독점 … 주미대사관도 미국서 내용 들어”
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10월 10일 전직 대통령들과 북핵 사태를 논의하기에 앞서 송민순 안보실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외교부 내에서도 그 안을 평가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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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된 무소속 … 보수 3당 영입전쟁
18대 총선은 보수 진영엔 축복이었다. 보수를 표방한 정당의 의석수가 200석에 육박한다. 그러나 내부는 여러 갈래로 쪼개져 있다. 한나라당·자유선진당·친박연대의 보수 3당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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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 논란 뒤엔 ‘차기 당권’ 숨어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서울로 출발하기에 앞서 달성군 하빈면 면사무소 앞에서 주호영 의원 등과 인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한나라당은 총선 이후 큰 시험을 치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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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권력도 ‘좌 → 우’ 대이동
보수 정치세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 18대 총선 결과 한나라당이 국회 과반수를 확보한 데다 자유선진당·친박연대·친박 무소속 연대를 합칠 경우 ‘범 한나라당’의 의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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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여인’ 박근혜, 한나라 안팎에 친박 50석 … 다음의 선택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9일 당선이 확정되자 대구 달성군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친박연대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다시 정국의 핵으로 부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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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근 ‘거물은 진땀, 신진은 선전’
서청원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친박연대 당직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다 친박연대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지역이 방송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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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무소속에 선진당 후보까지 홍보물에 선명한 ‘박·근·혜’ 석 자
한 무소속 후보의 선거 벽보에 '박근혜를 지키겠다'는 글귀가 선명하다.#친박무소속연대의 김무성(부산 남을) 의원은 최근 모든 공보물에 들어갈 구호를 ‘박근혜를 지키고 부산 남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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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현장관찰] MB 핵심 실세 VS 대선 후보 출신
한국정당학회의 윤종빈 명지대 교수가 일요일인 지난 23일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서 총선 민심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서울 서북단의 은평구는 전체 면적의 절반이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