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험최우선」이 가정교육 망친다|「가정의 달」 맞아 전문가에 우리 가정 현주소·처방을 알아본다

    가정교육은 학교교육·사회교육과 함께 교육의 근간을 이루는 3대 요소 중의 하나다. 가정이 사회를 이루는 기초단위라는 점에서 가정교육은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근래 우리

    중앙일보

    1990.05.09 00:00

  • 흙내음 다시 찾는 도시로 간 처녀들(마음의 문을 열자:14)

    ◎“구수한 농촌 총각이 좋아요”/“장가 못가 자살까지 하다니…”/주위선 고생한다 말리지만/결혼대책위에 50여명 신청 『시골의 그 정겨운 손길이 나를 불러요. 싱그러운 공기,구수한

    중앙일보

    1990.01.18 00:00

  • 헌물품 돌려쓰기 "알뜰바람" |아동복·장난감·가구등… 절약에 큰보탬|자녀엔 근검습관·연대감 키우는테도 한몫

    과소비 시대에 맞서는 알뜰 바람으로 젊은 주부들사이에 쓰고 난 헌 물품을 돌려 쓰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주로 친구나 친척간에 행해져 오던 이 「돌려 쓰기」는 근래들어 이웃주

    중앙일보

    1989.11.01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 씨 사상편력 회상기

    진주고 보 2학년 겨울방학이 가까워졌다. 나는 양복을 맞춰 입는다며 5원을 어머니에게서 얻어냈다. 사실 양복을 맞춘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어머니는 내말 이라면 무엇이든지 믿어주

    중앙일보

    1989.09.29 00:00

  • (5) 유고시장에 진출한 국산 오디오

    『이 하이파이 어떻습니까?』『아, 셔우드라고 잘 알려진 브랜드죠. 그런 만큼 다른 브랜드보다 좀 비쌉니다. 보십시오. 여기 이 피셔(FISHER)가 9백 마르크인데 셔우드는 1천1

    중앙일보

    1989.04.29 00:00

  • (중)우체국·도서관 한 곳도 없어

    『좋은 물 미역 좀 사 가시오.』 『생선 물거리 좋십니더. 헐케(값싸게) 드림니더.』 아파트군이 임립한 상·중계단지 입구 도로에는 매일 오후 노점상들이 성시를 이룬다. 생선·채소상

    중앙일보

    1988.12.24 00:00

  • 문정동 일가족 악몽의 52시간

    범인과 함께 지낸 52시간은 악몽의 순간 순간이었다. 부인과 6, 4살 난 남매를 둔 제약회사 영업직원인 정해진씨 (35)가 탈주 범과 맞닥뜨리는 「불운」을 만난 것은 지난 12

    중앙일보

    1988.10.15 00:00

  • "장난 삼아 소매치기" 10대 급증

    10대 청소년들의 「충동 소매치기」가 성행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백화점·시장·지하철역 등지를 몰려다니며 구경을 하다 장난 삼아 소매치기를 하거나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중앙일보

    1988.08.19 00:00

  • (외화)따돌림 당하자 가입결심

    □…KBS 제1TV『할아버지 멋장이』(7일 밤8시10분)=「우정의 조건」.「몰리」는 친구「버사」가 쿨캐츠클럽에 가입한 뒤로 비밀이 많아지고 친구들이 회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중앙일보

    1988.06.07 00:00

  • 어린이 10명중 6명이 외제품 사용|1주 용돈 천원꼴…자전거·컴퓨터 갖기 원해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용돈은 1주일에 1천원 정도로 주로 군것질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명상표가 아닌 운동화 여러 켤레보다는 한 켤레라도 유명상표 운동화를 갖고 싶어하며

    중앙일보

    1988.05.04 00:00

  • 한선한 공예품 만들었던 「쪼이」명인

    한국은 황금의 나라였다. 삼국시대 고분에서 진귀한 솜씨의 제품들이 숱하게 발견돼 고대 한국은 금은의 나라임을 실증시켜 주었다. 중국에서 옥이 권력과 진보의 상징이었다면 한국에서는

    중앙일보

    1988.05.03 00:00

  • 늘어나는 청소년비항 어떻게 막을까

    나날이 늘고있는 청소년들의 비행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29일 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가 마련한 청소년논단에서 서울대 고영복교수는 비행화의 징후로 볼 수 있는 청소년의 행동변화 유형을

    중앙일보

    1988.04.30 00:00

  • 팬시용품 "예뻐서 좋아요"

    대학생·직장여성 발길도…비싼게 흠 지난 24일 오후 5시 동방플라자 팬시 구즈(Fancy Goods) 코너. 고 1쯤 돼보이는 남학생 다섯이 열심히 편지지를 고르고 있다. 『지난번

    중앙일보

    1988.03.29 00:00

  • 유명 상표 옷에 저질 영문구

    김영주 한달전쯤 유명의류업체 B사의 셔츠를 샀다. 흰색바탕에 영자를 군데군데 인쇄하고 그 위에 다시 원색의 그림을 찍은 옷이었다. 요즈음 저질 문귀를 영자로 인쇄한 옷들이 많아 혹

    중앙일보

    1987.09.14 00:00

  • 바캉스 비용마련 절도|고교생3명 구속

    서울성동경찰서는 7일 바캉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빈집에 들어가 4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엄모군(18·서울D고 3년)등 고교생 3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같은학교 친구들인

    중앙일보

    1987.08.07 00:00

  • 흑인과 서양인의 소굴 42번 가

    이국의 공항게이트에서 헤어질 때, 남은 사람은 떠나는 사람이 안보일 때까지 마냥 서 있고 떠나는 사람은 그만 돌아가라고 자꾸 뒤돌아보며 손짓하는 그 따뜻한 혈육의 정이 어찌 그토록

    중앙일보

    1987.04.02 00:00

  • (15)생산 현장 견학

    그릇·식료품·가전제품·화장품·의류 및 침구 등의 생산현장을 찾는 주부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른바 「주부견학단」. 왕복차편과 점심식사나 간단한 음료 및 기념품까지 제공하는 등 나날

    중앙일보

    1987.03.12 00:00

  • (19)"자녀 마음속을 아시나요"

    『8학군은 교육이 비인간화로 가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강남지역 학교의 문제가 다른 지역에까지 무서운 해독으로 번지기도 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안일한 여건에 탐닉해서는

    중앙일보

    1987.03.04 00:00

  • (5) "돈내면 되잖아요"

    『아 글쎄, 장난이 심해 유리창을 깬 아이를 꾸중하니까 「깨진 유리창은 물어주면 되잖아요!」라고 대꾸해 말문이 막혔던 적이 있어요.』 『한번은 교실에 있는 어항의 금붕어가 죽어 슬

    중앙일보

    1986.11.29 00:00

  • (2)"유명상표가 좋아요"

    『요즘에는 아이 옷 사는데도 상표에 신경을 써야해요 얼마전 색상이 예쁘고 활동적인 점퍼를 하나 사줬는데 입고 학교갔다 온 딸아이가 내게 막 화를 내지 뭐예요. 「엄마는 내게 싸구려

    중앙일보

    1986.11.08 00:00

  • (1) 가정신문 서울 방배국민학교 2∼6학년 어린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사회속에서 태어나 자라는 오늘의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세대와는 엄청나게 다른 삶을 살고있다. 물질적인 풍요속에 태어나, 치열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들 어린이

    중앙일보

    1986.11.01 00:00

  • (3)개성적이고 뛰어난 조형감각

    중섭이는 옷이나 생활도구등 주변의 물건을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손수 만들거나 변형시켜 사용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의 시각수준에 맞지 않는 것들은 마음 내킬때까지 뜯어 고치거나 주물

    중앙일보

    1986.07.05 00:00

  • 이멜다 애정 편력도 화려|뉴스위크지 부부 사생활 폭로

    하와이에 망명중인 「마르코스」-「이멜다」 부부의 사생활이 하나 둘씩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두 사람의 애정 편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다음은 3월24일자 뉴스위크지가 보도

    중앙일보

    1986.03.20 00:00

  • 외판원의 극성

    『○○어머니 계세요?』하는 전화가 매일 왔다고 한다. 번번이 집에 없는걸 안 후부터는 전화 받는 사람이 누구든 간에 붙잡고 설득 전을 펴기 시작 하더란다. 『○○가 공부 잘 하지요

    중앙일보

    1986.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