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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두 수재 아들과 시애틀 라이프
가수 유현상과 13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 연’을 맺은 최윤희. 결혼과 동시에 수영 선수 생활을 접고 현모양처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7년째 기러기 가족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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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이야기도 로맨스 영화가 된다
결혼식장에서 처음 하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신랑·신부의 예쁜 웨딩 리허설 사진. 요즘은 이걸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 상영하는 것이 대세인데, 종종 예식 중이나 피로연 중에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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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스물셋 엄마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아빠의 러브레터 엠마 스위니 지음, 공경희 옮김, 지훈, 176쪽, 8000원 유복자로 태어나 한 번도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한 엠마.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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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밀려 드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법
스테파니 모핸은 업무를 좀 더 조직적으로, 효율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다. 치과의사로서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에서 치과병원과 치과 보조사 학교를 운영한다. 여덟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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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art] 받기만 했던 우리가 이젠 나눠줘요
“우리 동네를 화사하게 빛내 주렴.” 위 스타트 강서 마을 아이들이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 정성스러운 손길로 꽃을 심고 있다. [김형수 기자] 가난한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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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맥아더가 남침 막아준 고마움 잊으면 안 돼"
로버트 김(오른쪽)과 부인 장명희씨가 8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본지 기자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로버트 김이 한국 국민께 보내는 감사의 글과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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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쓴 편지] 니모·말린
안녕하세요? 저 니모예요. 저 벌써 6학년이에요. 집도 새 말미잘로 이사했고요. 이제 아빠랑 키도 비슷해요. 지느러미는 더 큰 것도 있어요. 학교에서도 인기 많고요. 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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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검은 천사'케냐 외교관 부인 "생명 구하는 게 가장 멋진 일"
그래서인지 재래시장인 바자는 물건과 사람들로 분주하고 풍성하다. 공항에는 폭격당한 비행기 잔해가 그대로 남아있으나 도심에는 부서진 건물도 찾아보기 어렵다. 중무장을 한 군인을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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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길병원 병실서 'X-mas 축제' 열어
성탄절을 축복이라도 하는 듯 인천에 함박눈이 내린 24일 오후.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인천시 중구 용동 가천의대 동인천 길병원(원장 이수찬 ·41)에서는 이날 캐롤송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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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병원들 서비스 '감동'
‘환자를 감동시켜라’. 인천지역 일부 병원들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인 환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발 앞선 독특한 서비스,호텔 못지 않는 깨끗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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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출 一家 관련 美 최영도씨 아들 철호씨
[뉴욕=김동균 특파원.김경민 기자]집단 탈북한 김경호.최현실씨 일가족은 미국에 거주하는 아버지 최영도(79)씨 가족이 평생 모은 돈을 거의 다 쏟아부어 탈북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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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母女살해 남편 사형선고
한국판 OJ 심슨사건으로 비유되고 있는,치과의사인 부인과 한살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도행(李都行.33.외과의사)피고인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李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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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醫 모녀살해 공판 검찰.변호인 치열한攻防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의 6,7차 공판이 14일 서울지법서부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손용근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검찰과 변호인사이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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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빼앗아간 의보수가(특진/중병앓는 의료현장:9)
◎고향서 개원 3년… 어느 젊은 치과의사 편지/충치 치료비 비싸 노인들 “빼달라”/잇몸으로 지내는 것 보면 서글퍼/시간 뺏기고 값싼 사랑니환자 기피도 경북 봉화군 봉화읍에서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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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대화」로 부부애 키웠죠|3년간 천여통 교환|윤경호·정문숙 부부
치과의사 윤경호씨(45·새한병원)와 부인 정문숙씨(40)는 가정의 행복을 이끄는 부부상담사. 부부간의 갈등으로 겪어야 했던 혹독한 시련을 끈질긴 「편지대화」로 극복한 이들은 원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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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발표/박노해씨 「투쟁성향」 분석
◎시 내용에 김일성 찬양문구 많아/사용자 대한 근로자 적대감 고취/「신혼비용」·「호랑이사냥」작전 통해 자금 모아 안기부는 「얼굴없는 노동자시인」으로 알려진 박노해씨에 대한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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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 특집프로그램
양 방송사는 추석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집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특집물·드라마·영화·쇼 등을 준비해 방송한다. KBS제 1TV는 한가위 세시 풍속에 얽힌 이야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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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 우리가 지킨다|「인의협」「건약」등 의료보건단체가 펼치는 올해 주요사업
「전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목표로 결성된 보건의료단체들이 올해 더욱 활발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인도주의 실천의사 협의회(인의협) , 건강사회실현 약사협의회 (건약), 청년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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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철씨 누님 찾았다
북한 탈출 김만철씨의 큰누나는 서울에 살고 있었다. 『다시는 못 만나고 죽을 줄만 알았는데 살아서 동생을 만나다니 꿈만 같구만이라우.』그 누구보다도 가슴이 벅차 어쩔줄 모르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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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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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국제 결혼…하와이에 온 여인들의 애환
『남편따라 코쟁이 나라에 건너오니 당당하기 이를데 없어요. 서울에서 배웠던 서투른 영어로 막상 이곳에서 생활하려니 말하기는커녕 재대로 알아듣지도 못해요. 이태원골목의 떡볶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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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민통」과 「민건」
지역별로 있는 순수한 교포단체 외에 정치활동을 하는 교포단체는 그 이름이 가지가지여서 교포들 자신들도 헷갈린다. 「협회」「연맹」「협의회」「동지회」「전선」「국민회의」「연구회」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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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캐나다의 「패션·디자이너」 박인희 여사(2)
박 여사의 첫 사업 「오리엔틀」 선물가게 겸 기성복점은 1년 동안 9천「달러」의 집세를 물고 『그래도 파산은 하지 않고 끝났다』고 했다. 『처음으로 사기에 걸린 만큼 남보다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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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의 경이
맹장염·관절염·뇌종양·제왕절개·탈장·편도선절제·일부의 암·각종 위병·「말라리아」·폐환·조직이식·탈골·녹내장·갑상선종·임파선·발치…이런 병들은 그 치료에 관련하여 침(침술)을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