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우수 도서 50권 전시
주한 독일 문화원은 78년도 우수 도서로 선정된 50권의 독일 서적을 12∼31일 독일 문화원에서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책들은 독일의 서적예술 재단이 제28차 서적 경연대회에
-
미서 "컴퓨터선생님" 상용화
미국에서 늘어나고 있는「컴퓨터」교실은 학교교육에 조용한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실에 까지 들어간 「컴퓨터」는 교과서를 보완하는 교육자료로 쓰이고 교사를 돕는 보조교사 노릇도
-
학술서 출판 거리는 대학출판부
각 대학에서 발행하는 출판물의 종류, 출판 부수 등이 양적으로는 비대해졌으나 그 존재의의라고 할 수 있는 전문학술도서출판에서는 부진하다. 이 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대학출판부가 학교
-
국교교과서 틀린곳 지적해도 계속해 그대로 펴내
국민학교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이 해마다 발견되고 있으나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간행되고 있다. 4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80학년도 국민학교 교과서내용 가운데 ▲비과학적이거나 뜻이 모호한
-
교과서의 검인정제환원앞서 「과열」막는 제도적 장치를
일부 일종교과서의 검인정에로의 환원을 요구한 출협의 진정이 있었다고 한다. 교육의 획일화를 피해야할 우리의 필요와 국제적 추세에 비춰볼 때 출협의 주장은 일단 타당한 것으로 수긍이
-
각종 문화단체 올해 계획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정진숙) 는 지난해 12월20일 제9차 이사회를 열고 80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모두 48개항에 달하는 사업 중 신규사업은 ▲출판물 대형유통기구 설립의
-
새로 만든 인문고 문법·작문교과서 3백여군데나 틀려
올해 새로 펴낸 인문계고등학교 문법과 작문교과서 (검인청) 10권에 많은 오류들이 발견돼 문교부는 지난 7일 이후 각 출판사에 교과서 인쇄중지를 시달하는 한편 조속히 수정절차를 밟
-
무엇이 어떻게 얼마나 달라졌나|출판
8·15해방의 벅찬 감격에 비해 당시 출판계의 현실은 일제의 우리말 우리글 말살정책과 4년여의 전쟁물자 조달에 시달려온 탓으로 황무지나 다름없었다. 이같은 실정에서도 민족문화재건의
-
새 독일어교과서 엉터리 문장·낡은 문법 많다
금년부터 새로 개편돼 쓰이기 시작한 독일어교과서에 문제점이 많다고 해서 말썽이다. 지난해 5월 인문계 고교용 2종(검인정)교과서로 선정돼 현재 쓰이고 있는 독일어 교과서는 3종.
-
사기어려운 영어참고서
신학기가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도 학생들의 공부에 필요한 자습서 공급이 제대로 안돼 서점가에서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자습서는 영어과목. 28일 현재 영어Ⅰ1
-
종이품귀에 인쇄비도 껑충 "홍역"치르는 출판가
책값이 다시 들먹거리고 있다. 이미 지난주까지 몇몇 출판사들이 책값인상을 서점에 통고 해왔고 지난달 24일 종이값 인상발표와 함께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인상폭을 조정하고 있는 눈치다
-
출판계 곤욕…종이가 모자란다
종이값 인상설이 나도는 가운데 종이류 품귀현상이 3개월 째 지속돼 출판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기 간행물의 발행일이 늦춰지는가하면 군소 출판사들은 책 발간의 지연으로 자금회전
-
시인 육성 명시 카세트 나와
한국의 명시를 직접 시인의 육성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입체 낭송 시집이 나왔다. 제목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유명 시인의 시 86편을 추려 시인의 자작평이 곁들인 책자
-
세대교체 속 질 높아져
올해의 출판계는 어느 해 보다도 세대교체의 새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출판사·독서층·서점을 망라한 이 새바람은 제작비 인상과 검인정 교과서 파동의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출판계의 질적
-
온양민속 박물관 설립자 김원대씨
최근 자랑스럽게 문을 연 온양 민속 박물관의 설립자 김원대씨(58)는 개관 5일째인 29일박물관사업이 보람에 앞서 너무 벅차고 어렵다고 토로한다. 『미흡한 채로 개관해서 손 댈 곳
-
검인정 교과서 발행조합 발족
□…79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인문계고교용 2종교과서 (검인정교과서)는40개 출판사가 조합을 구성, 재작과 판매를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23일 출협회관에서 2종 교과서 합격본을 낸
-
인쇄·제본비 50%인상통고에 가을대목 앞둔 출판업계 울상
「하한기」라는 무덥고 긴 「터널」을 빠져 막 나오려는 출판계에 또 하나의 벼락이 떨어졌다. 조판·인쇄·제본 등 모든 제작비를 9월부터 50%이상 올리겠다는 통고장을 받아놓고 한숨을
-
출판계에 이색 현상|여성문제 서적이 잘 팔린다
여성이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오늘의 여성문제는 무엇인가-. 하는 주제를 내건 서적들이 최근 상당한·인기를 끌면서 계속 출간, 주목을 끌고 있다. 60년대 말 구미에서 불기 시작
-
피서 길에 이 한 권을… 출판계 여름 작전
『바캉스를 잡아라』. 이는 여름철이면 책이 안 팔리고 불황에 허덕여온 출판계의 절규다. 그래서 웬만한 단항본위주의 출판사는 여름에도 읽힐 수 있는 책을 만들어 산과 바다를 찾는 독
-
(중)-줄어든 발행고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집계한 올해 6월까지의 도서발행실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종류·부수가 모두 후퇴했다. 적어도 5년 동안에 없던 기현상이다. 검인정 교과서 파동의 후유증에서 신음
-
(상)|대회사들, 경영난 심각
출판계는 지금 20여년 전 도산 업체가 속출하던 때 이상의 불황이 닥쳐온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있다. 제작비가 지난 연말에 비해 6월말 현재 2배 이상 올랐다. 거기다 지난해 3월「
-
민중서관, 사실상 도산
민중서관 (대표 이병준)이 문을 닫았다. 방계 회사 민성 전자의 60억원 부채와 자체 부채 10억원을 견디지 못해 지난 5월말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46년에 창설된 민중서관은 「
-
인문고 검정 교과서·교사 지도서|1차 합격본 94책 발표
문교부는 27일 새 교과서 제도에 따라 내년부터 개편되는 인문계 고교용 2종(검정)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로 22개 과목 94책(책)을 뽑았다. 이 합격본은 지난 3월말까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