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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청춘만화’ 권상우·김하늘 또 만났네
권상우.김하늘의 스크린 해후라는 점에서'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연상한다면, 이는 '청춘만화'(23일 개봉)에 대한 오해다. '청춘만화'는 코미디로 포장된 외연과 달리 후반부에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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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소리꾼이 장관 됐네
김명곤(왼쪽)씨가 영화 '서편제'(1993년)에서 극중 딸(오정해)·아들(김규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재야의 '광대'에서 국가 문화정책의 수장으로…. 김명곤(金明坤.54)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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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찡~한 순애보가 저며온다
올해 멜로 영화의 키워드가 달라졌다. 시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적 사랑이 아니라,지고지순한 순애보다. 불순물 없는 순도 100%의 사랑이 스크린을 꾹꾹 채운다.주인공도 '세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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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산에서 스타로 떴다
7년 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이란 영화 '고요'였다. 국내 관객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낯선 나라의 낯선 영화였다. 게다가 연출을 맡은 모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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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언론 이은주 자살소식 대대적 보도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소식이 속보를 타고 일본, 중국, 대만 등에까지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 이은주씨는 배용준, 이병헌 등 '4대천왕' 만큼의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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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주홍글씨'로 돌아온 한석규
"이제 좀 쓸만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한석규(사진)는 올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주홍글씨'에 출연한 소감을 그렇게 요약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영화 열 편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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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기한 최고 영웅 보라"
할리우드에서 백인의 전유물이던 지적이고 영웅적인 캐릭터를 흑인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연기파 배우 덴절 워싱턴(50.사진). 11일 폐막한 베니스 영화제 기간 중 워싱턴과 만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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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콜래트럴'로 베니스 온 톰 크루즈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2.사진)가 냉혹한 '살인 기계'로 변신했다. 남성들의 대결 구도를 포착하는 데 능숙한 마이클 만 감독의 스릴러 '콜래트럴'에서다. '탑건'의 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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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상영작] 쳔년여우
은막에서 사라진 뒤 30년 동안 은둔 생활을 해오던 전설적인 여배우 후지와라 지요코. 소규모 제작사의 PD 다치바나 겐야는 후지와라가 활약하던 영화사의 창립 70주년 다큐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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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이탈리아 무성영화제…디바의 관능을 만난다
가브리엘 다눈치오(Gabriele D'Annunzio) . 시인이자 소설가.극작가인 그는 20세기 초 이탈리아 데카당스(퇴폐)문학의 대표 주자였다. 그의 탐미주의적 입김은 당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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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파일] 스타는 죽지 않는다
배우만큼 좋은 직업이 어디 있을까. 나날이 성숙해지는 청년기부터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열정을 태우는 전성기를 거쳐 우아하게 늙어가는 황혼기까지 필름에 담아놓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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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에 올리는 이스트우드의 '추모곡'
DVD 타이틀 뒤에 특별판·한정판·감독판 등의 수식어가 붙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화질과 음질을 손보았거나 부록을 보강하거나, 아니면 탄생 몇 주년을 기려서… 등등의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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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狂氣배역 이 맛에 배우하죠"
"장동건은 보면 볼수록 좋은 배우다. 장동건과 영화 찍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스타니까, 난 아직도 볼 때마다 떨린다(웃음). 차마 사인 좀 해달라고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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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티 나는 여자 (귀)
한 배우에게 '○○○전문'이란 딱지가 붙는 건 그리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특히 앞으로 실력을 쑥쑥 키워가야 할 어린 배우에게 '○○○표' 배우란 평가가 고정된다면 결코 환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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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 장승업 칸서 '큰 그림' 그릴까
올해로 55회를 맞는 칸 국제영화제가 15일 지중해의 휴양 도시 칸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작은 '공식행사 기피증'으로 유명했던 우디 앨런이 참석 의사를 밝혀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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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하나 그리고 둘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를 좋아합니다. 목숨보다 소중히 여겨야할 지도를 독일군에게 넘겨주면서까지 캐더린을 구하고자 했던 알마쉬가 죽은 캐더린을 안고서 동굴속을 빠져나올때,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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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 레이더'가 '아틀란티스'에 압승!
이번 여름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 스튜디오 간의 신작 흥행대결이 펼쳐진 이번 주말, 초특급 화제의 비디오게임을 영화화한 파라마운트사의 〈툼 레이더(Tomb Raider)〉가 디즈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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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시상식장 스타들의 엽기적인 행동
같은 영화제라도 MTV가 주최하면 훨씬 자유로운 분위기가 되는 모양이다. 지난 주말 녹화한 MTV 무비 어워드에서 스타들은 오스카 시상식장에서의 다소 점잖았던 모습을 벗고 '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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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 화제
"울지 마, 오빠가 찾아줄게. 그때까지 오빠 운동화를 함께 신자. "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 금방 고친 동생의 구두를 잃어버린 알리(미르 파로크 하스미안). 아이는 부모가 새 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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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매의 해맑음 담은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
"울지마 오빠가 찾아줄게. 그때까지 오빠 운동화를 함께 신자. "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 금방 고친 동생의 구두를 잃어버린 알리(미르 파로크 하스미안). 아이는 부모가 새 신발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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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차 내한한 '장 르노' 인터뷰
'레옹'에서 빈틈없고 냉혹한 킬러로, '그랑블루'에서 우직하면서도 괴팍한 잠수부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가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번 방한은 신작 '크림슨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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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보차 내한한 '장 르노' 인터뷰
'레옹'에서 빈틈없고 냉혹한 킬러로, '그랑블루'에서 우직하면서도 괴팍한 잠수부로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배우 '장 르노'가 한국을 찾았다. 그의 이번 방한은 신작 '크림슨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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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내달 14일 메가필름 페스티벌外
■ '메가필름 페스티벌' 열어 '메가필름 페스티벌 2000-유럽영화축제'가 다음달 14~17일 서울 강남 메가박스 시네플렉스 4개관에서 열린다. 참가국은 프랑스·영국·독일·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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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메가필름 페스티벌' 열어 外
*** '메가필름 페스티벌' 열어 '메가필름 페스티벌 2000-유럽영화축제' 가 다음달 14~17일 서울 강남 메가박스 시네플렉스 4개관에서 열린다. 참가국은 프랑스.영국.독일.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