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연대 교내시위 계속
「민주화 투쟁기간」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 법대·경영대·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
-
자연과 접하도록…어린이들에게 농사를 가르친다
서울 영등포 YMCA는 어린이 스스로 씨앗을 뿌려 재배하고 수학해보는 어린이 농사「캠프」「프로그램」을 마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4개월간 운영되는 어린이농사「캠프」는 「콘크리트
-
『문화의 달』10월…풍성한 행사들
10월은 각종 중앙문화행사와 지방 민속제전이 푸짐하게 펼쳐지는 「문화의 달」이다. 각지방의 고유 민속제들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으며 여름동안의 고단했던 일손을 잠시 놓은 지방민
-
항공기「엔진」·「헬」기국산화추진|농수산물 상시비축제 확대
상공부는 86년대중반(86년)5백억「달러」의 수출기반을 조성하기위해 금년부터 적극적으로 산업및 수출지원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최각규상공부장관은 2일하오 상공부를 연두순친한 박정
-
칠면조 대량사육으로|밥상에 오를날 멀지않다
관상용으로 키우던 칠면조고기가 곧 우리 식탁에도 오르게 됐다. 서양사람들이 축제때 으례 칠면조 요리를 준비하고 생일을 맞는 어린이에게는 물감을 들인 칠면조 알을 선사하는 풍습은 잘
-
국내 처음의'우리마을 축제" 「이민의 날」은 즐겁다
농악이 신바람을 잡고 앞서가는데 이어 5세부터 80세에 이르는 선수단(?)들이 보무도 당당하게 동네를 한바퀴 돈다. 이른바 「이민의 날」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열린 것이다. 경기도
-
신춘「중앙신예」당선작
중앙일보·동양방송이 모집한 1978년도 신춘「중앙문예」에는 예년에 비해 엄청난 양의 작품이 응모해 이를 엄정심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당ㆍ입선작이 결정됐읍니다. 새시대의 문학에 희망
-
(1)해외경기 회복조짐
「경기의 찌」는 분명히 움직인 것 같은데 좀처럼 시원스럽게 떠오르지는 않고 있다. 경기회복감도 섬유 등 일부 업종에만 느껴지고 있는 형편이다. 국내경기는 수출경기에 좌우되는데 해외
-
영광의 수석…고학 7년의 가장
올해 서울대 수석졸업의 영광은 사대 수학교육과를 수료한 최경희군(23)이 차지했다. 최군의 대학4년간 평균성적은 평점 4.3만점에 4.0. 가난과 외로움을 성실과 근면.절약으로
-
"살아 돌아오다니 꿈만 같다"
22일 밤 김포공항에는 수협중앙회 직원10여명과 재해 금성호의 선주이며, 선장 박씨의 숙부인 박수근씨(54·목포어협조합장) 가족10여명 등이 마중 나왔으나 막상 면회를 할 수 없다
-
붐비는 시민…경축 일색
지하철과 수도 전철이 개봉된 15일 서울을 비롯한 인천·수원 일대의 시민들은 축제「무드」에 젖어 새로운 교통 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을 축하했다. 이날을 맞아 서울 시내의 간선 도로
-
한라산 철쭉제거행
【한라산=신상범기자】제8회 한라산 철쭉제가 1만여명의 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하오1시 한라산 정상 백녹담에서 열렸다. 철쭉제가 열린 백록담 주변은 만발한 철쭉꽃과 함께 1만
-
꼬마 철각들 패기에 찬 『퍼레이드』
【인천=윤경헌·박정원 기자】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대한축구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5회전국시·도 대항 국민학교 축구대회가 30일 상오11시30분 이곳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히 개막, 열
-
생활의 과학화
TV·「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 23일 전주에서의 제2회 전국 교육자 대회는 열기에 충만한 현장실황을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대회에는 국민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의 전국 각급
-
유공자 표창·각종 전시회 결의문 채택·주제발표도
【전주 = 김영휘·양정희·이현천기자】전 국민의 과학화 운동을 위해 전국교육자대회가 열린 23일 전북 전주시는 5천여명의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환영시민의 인파가 몰려 축제분위기를 이
-
박수와 환영인파속에
【수원】맹호부대에이어 월남에서 철수, 개선한 백마부대 1진장병○○○명은 7일하오 5시15분 경기도파월장병 지원위원회가 수원역에서 베푼 환영식에참석, 1만여 시민의 뜨거운 환영을 받
-
환호 속에 돌아온 「따이한」
월남에서 철수하는 추월한국군선발대 ○○○명이 개선한 30일 하오수원○공군기지는 이들을 환영하는 박수와 꽃가루, 그리고 5색 고무풍선에 묻혔다. 개선장병을 태운 전세기가 하오3시35
-
(341)성탄절|성탄절에 활짝 핀 「샌터클로즈」의 사랑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 사랑 받는 사람들에게 평화…』 또 한해가 저무는 아쉬움 속에 「크리스머스」의 전야가 밝았다. 경기도 양주군 장전면 삼상리 산110 한
-
여기는 「올림픽·시티」 제전 준비 이상 없다
「뮌헨」의 대합창도 앞으로 2개월-. 세계평화의 제전을 위한 1만5천여 젊은이들의 대행진이 임박해 옴에 따라 「뮌헨·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대회 준비도 완료, 이제 최종 점검 단계
-
스케치
19일 제3회 전국국민학교 축구대회가 열린 인천공설운동장은 1만 5천여명의 각 국민학교 응원단과 「브라스·밴드」등으로 일대장관을 이뤄 거시적인 축제분위기. 인천 창영·축현 국민교와
-
(207)-단오 계레의 정서담고 「민속」은 흐른다
5월 단오는 우리 나라서는 설. 한식, 추석과 아울러 4대 명절로 치는 날이다. 이날도 아침일찍이 여러 가지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다례를 지낸다. 그런데 이 날을 명절답